미국의 북동부 끝 탐방하기
북동부 지역에는 미국의 상징적인 대표 명소들이 몇 개의 주에 몰려있습니다. 뉴욕시의 거리를 거닐고 미국 최고의 국립공원에서 하이킹을 즐기고. 이 모두를 이 지역을 관통하는 한 번의 로드 트립으로 할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지역은 미국 최초의 주들이 있어 당시 흔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워싱턴 D.C.와 빅 애플의 명소는 물론 놓쳐선 안 될 뉴잉글랜드의 여러 주를 지나는 로드 트립을 소개합니다.
워싱턴 D.C.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Smithsonian), 링컨 기념관(Lincoln Memorial), 백악관(The White House) 등 미국을 대표하는 건축물들이 있는 곳입니다. 정부와 정치 활동이 중심인 도시이지만, 박물관과 공원, 문화 명소도 못지않게 많습니다.
숙박 시설:
- JW 메리어트 워싱턴 D.C.
- 메리어트 마르키스 워싱턴 D.C.(Marriott Marquis Washington DC)
- 워싱턴 메리어트 앳 메트로 센터(Washington Marriott at Metro Center)
먹거리:
- 벤스 칠리 보울(Ben’s Chili Bowl)에 들러 유명한 하프 스모크, 하프 그릴 소시지 요리를 맛보세요.
- 굴 요리 전문점 올드 에비트 그릴(Old Ebbit Grill)은 워싱턴 D.C.에서 가장 오래된 술집입니다.
- 페더럴리스트 피그(Federalist Pig)는 바비큐가 유명합니다.
볼거리:
- 가장 유명한 워싱턴 기념탑(The Washington Monument)을 필두로 내셔널 몰(National Mall)에 속한 그림 같은 기념물들을 찾아보세요.
- 미국 국회의사당을 찾아 역사와 방문자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을 기리는 링컨 기념관(Lincoln Memorial) 아래를 거닐어 보세요.
-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Art), 국립 항공우주 박물관(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미국 홀로코스트 추모관(United States Holocaust Memorial Museum),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을 순례하며 하루를 온전히 박물관 탐방에 할애해도 좋습니다.
메릴랜드주
규모는 작지만 메릴랜드주는 거의 6,500km에 달하는 해안선부터 북동부에서 가장 세련된 도시로 손꼽히는 볼티모어까지 다양한 지형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과연 사실인지 알아보려면 직접 로드 트립에 나서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숙박 시설:
- 볼티모어 메리어트 워터프런트(Baltimore Marriott Waterfront)
- 코트야드 오션 시티 오션프런트(Courtyard Ocean City Oceanfront)
- 베데스다 메리어트(Bethesda Marriott)
먹거리:
- 피자로 유명한 볼티모어에서도 매슈스(Matthew’s)의 해산물 피자는 최고입니다.
- 할레솔프(Halethorpe)에 있는 헤비 시즈 비어(Heavy Seas Beer)에서 맥주 양조장 투어도 해보세요.
- 오션 시티에 있는 솔트워터 75(Saltwater 75)를 찾아 해변에 앉아 식사도 하고 라이브 음악도 즐겨보세요.
볼거리:
- 오션 시티의 유명한 보드워크는 꼭 걸어보세요.
- 볼티모어 이너 하버(Baltimore’s Inner Harbor)는 쇼핑, 나이트라이프, 맛집으로 유명하니 꼭 들러보세요.
- 메릴랜드주 유일의 해안 주립공원 애서티그 주립공원(Assateague State Park)에서는 운이 좋다면 야생마를 볼 수도 있습니다.
델라웨어주
첫 번째 주이자 두 번째로 작은 주이기도 하지만 걱정 마세요. 델라웨어주의 경계 안에서 할 거리와 볼거리는 무궁무진합니다. 서로 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작은 마을이 많은 델라웨어주의 로드 트립은 해변과 강변, 역사에 이르기까지 다채롭습니다.
숙박 시설:
- 페어필드 인 앤 스위츠 레호보스 비치(Fairfield Inn and Suites Rehoboth) Beach
-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윌밍턴(Courtyard by Marriott Wilmington)
- 베다니 비치 오션 스위츠 레지던스 인 바이 메리어트(Bethany Beach Ocean Suites Residence Inn by Marriott)
먹거리:
- 해변의 인기 브루펍 도그피시 헤드 브루잉스 앤 이츠(Dogfish Head Brewings and Eats)에서 시원한 맥주를 들이켜보세요.
- 베다니 비치(Bethany Beach)의 블루 크랩(Blue Crab)에서는 굴과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세요.
- 윌밍턴의 현지 맛집 피자 바이 엘리자베스(Pizza by Elizabeths)는 ‘엘리자베스’라는 이름의 유명인을 주제로 하는 독특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건강한 수제 피자를 만듭니다.
할 거리:
- 1651년 델라웨어주의 첫 수도로 지정되었던 유서 깊은 마을 뉴캐슬(New Castle)에서는 코트 하우스 뮤지엄(Court House Museum)을 꼭 찾아보세요.
- 베다니 비치는 대서양의 작은 해변 마을이 주는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 레호보스 비치(Rehoboth Beach)의 보드워크는 델라웨어주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답게 늘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돌레스(Dolles)에서 유명한 솔트 워터 태피도 꼭 맛보세요.
뉴욕주 뉴욕시
브로드웨이(Broadway)부터 파이낸셜 디스트릭트(Financial District)에 이르기까지 뉴욕시에서 놓쳐선 안 될 명소는 끝이 없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진짜 매력은 반문화적인 숨은 명소에 있기 때문입니다. 음식, 예술, 쇼핑. 무엇을 기대하든 뉴욕은 그 이상을 보여줍니다.
숙박 시설:
- 뉴욕 메리어트 마르키스(New York Marriott Marquis)
- 뉴욕 메리어트 다운타운(New York Marriott Downtown)
- JW 메리어트 에섹스 하우스 뉴욕(JW Marriott Essex House New York)
먹거리:
- 러스 앤 도터스(Russ & Daughters)에서 훈제 연어 베이글로 정통 뉴욕식 아침을 드셔보세요.
-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로어 이스트 사이드(Lower East Side)에서는 이반 라멘(Ivan Ramen)에서 라멘을 맛보세요.
- 뉴욕 최고의 피자집을 저마다 안다고 주장하지만, 브루클린(Brooklyn)의 본점이나 맨해튼(Manhattan)의 로버타스(Roberta’s)를 능가할 곳은 없습니다.
할 거리:
- 브로드웨이 쇼를 본 다음 밤낮으로 전광판이 불을 밝히는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를 거닐어보세요.
- 다운타운으로 가 페리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The Statue of Liberty)을 향합니다.
- 도시 탐험은 잠시 잊고 센트럴 파크(Central Park)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브루클린 다리(Brooklyn Bridge)를 걸어서 건너면 유명한 자치구 브루클린입니다.
매사추세츠주
매사추세츠주 로드 트립으로 주요 도시와 마을들을 돌아봅니다. 뉴잉글랜드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보스턴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지방 자치 구역이며, 살아있는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매사추세츠주의 주립공원 그리고 예스러운 마을과 해산물 맛집 덕분에 여름 휴양지로 항상 인기를 끄는 케이프 코드에서 보내는 시간은 도시 여행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숙박 시설:
먹거리:
- 보스턴 남쪽 끝의 코파(Coppa)는 최고의 이탈리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 세일럼의 굴루 굴루 카페(Gulu Gulu Cafe)에서는 장인이 만든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라이브 음악과 다양하고 희귀한 수제 맥주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볼거리:
- 세일럼의 다른 유적지는 물론 세일럼 마녀재판 기념지(Salem Witch Trials Memorial)도 꼭 들러보세요.
- 미국 최초의 공공 식물원인 보스턴 코먼(Boston Common)과 보스턴 퍼블릭 가든(Boston Public Garden)도 찾아보세요.
- 유명한 보스턴 레드 삭스(Boston Red Sox)의 홈구장을 찾아보고 메이저리그 야구장 중 가장 오래된 펜웨이 파크(Fenway Park)도 놓치지 마세요.
버몬트주
화려한 단풍과 100여 개의 지붕 덮인 목재 다리, 메이플 시럽으로 유명한 버몬트주를 관통해 여행을 이어갑니다. 추운 계절은 스키로, 더운 계절은 하이킹으로 자연을 만끽하세요.
숙박 시설:
- 코트야드 벌링턴 하버(Courtyard Burlington Harbor)
- 페어필드 인 앤 스위츠 워터베리 스토(Fairfield Inn and Suites Waterbury Stowe)
- 더 이퀴녹스(The Equinox)
먹거리:
- 아이스크림을 드시려면 워터베리에 있는 벤 앤 제리스 팩토리 투어(Ben & Jerry’s Factory Tour)로 가보세요.
- 사우스 벌링턴(South Burlington)의 AI 프렌치 프라이스(Al’s French Frys)에서 버거를 맛보며 진정한 미국을 느껴봅니다.
- 버몬트주의 치즈 가게, 농장 또는 공장 중 한 곳에 들러 버몬트주에서 유명한 체더 치즈 지식을 쌓고 직접 맛도 보세요.
할 거리:
- 그래닛빌(Graniteville)에 있는 록 오브 에이지스(Rock of Ages)는 청록색 물에 둘러싸인 풍경과 엄청난 규모가 특징인 독특한 화강암 채석장입니다.
- 버몬트주 전역에 흩어진 100여 개의 지붕 덮인 다리를 찾아보세요. 무려 1820년대에 지어진 것도 있습니다.
- 언더힐(Underhill)에서 그림 같은 맨스필드산(Mount Mansfield)을 하이킹해 보세요.
메인주
해안에 자리한 메인주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 속에 풍부한 할 거리와 볼거리를 품고 있습니다. 수 세기 동안 원주민들이 살았던 메인주에 최초의 유럽인들이 정착한 것은 1600년대 초였습니다. 오늘날 메인주는 다양한 정착민의 영향으로 풍부한 문화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숙박 시설:
- 프레스 호텔 오토그래프 컬렉션(The Press Hotel, Autograph Collection)
-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포틀랜드/워터프런트(Courtyard by Marriott Portland/Waterfront)
- 웨스틴 포틀랜드 하버뷰(The Westin Portland Harborview)
먹거리:
- 메인주에 왔다면 영스 로브스터 파운드 앤 시푸드 레스토랑(Young’s Lobster Pound & Seafood Restaurant)을 필두로 바닷가재를 최대한 많이 드셔야 합니다.
- 캐비지 아일랜드 클램베익스(Cabbage Island Clambakes)에서 전통적인 항구 마을 해산물 요리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할 거리:
- 포틀랜드올드 포트(Old Port)의 구불구불한 자갈길을 걷는 낭만도 놓치지 마세요.
- 아카디아 국립공원(Acadia National Park)에서 풍경을 감상하며 하이킹도 해보세요.
- 마운트 키니오 주립공원(Mount Kineo State Park)의 무스헤드호(Moosehead Lake)에서 석양을 감상해도 좋습니다.
- 바 하버(Bar Harbor)에서는 고래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