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보기
보너스 페리 내부와 주변의 자연이 선사하는 드라이브 경치
-
더 보기
프리스트호: 깨끗한 물가에서 즐기는 최고의 휴식
-
더 보기
샌드포인트: 호숫가의 즐거움과 소도시의 매력
-
더 보기
스피릿호: 재미가 가득한 운치 있는 호숫가 마을
-
더 보기
포스트 폴스: 폭포, 록 클라이밍, 수제 맥주
-
더 보기
해리슨과 세인트 마리: 바퀴 위에서 즐기는 속도감과 짜릿함
-
더 보기
실버 밸리에서 만끽하는 산악 어드벤처
북부 아이다호주에서 보내는 모험 가득한 7일
- 경로 거리:
- 805 km
- 예상 소요 시간:
- 1 ~ 2주간
아웃도어를 즐기는 마니아라면 북부 아이다호주의 야생을 따라 추억을 가득 쌓아보세요.
울창한 숲, 굽이쳐 흐르는 강, 깨끗한 호수, 가장 미국다운 주의 매력이 가득한 7일 간의 로드 트립에서 아웃도어 모험을 최대한 즐겨보세요. 시골 정취가 가득하며 자연 그대로의 경관이 자아내는 북부 아이다호주는 탐험을 즐기는 분들께 완벽한 장소입니다. 예스러운 산악 마을과 매력 넘치는 숙박시설, 상상 그 이상으로 수 많은 트레일이 있어 영원히 기억에 남을 최고의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이다호주 보너스 페리(Bonners Ferry)에서 가장 가까운 스포캔 국제공항(Spokane International Airport)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 뒤, 자동차로 북동부를 향해 두 시간 달리면 여행이 시작됩니다.
보너스 페리 내부와 주변의 자연이 선사하는 드라이브 경치
쿠트나이 밸리(Kootenai Valley) 중심의 사랑스러운 보너스 페리(Bonners Ferry)에서 여정을 시작해보세요. 자동차로 15분만 가면 나타나는 쿠트나이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Kootenai National Wildlife Refuge)은 전혀 다른 세계처럼 느껴집니다. 이곳에 오시면 300종이 넘는 야생 생물을 보고 수많은 트레일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11km²의 크기를 자랑하는 마법 같은 이 땅은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의 천국이자 아침 산책을 즐기기 완벽한 곳입니다. 오후에는 40km 정도를 이동하여 쿠트나이 국유림(Kootenai National Forest)에 들어가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는 루프 트레일을 하이킹하여 코퍼 크리크 폭포(Copper Creek Falls)로 이동해 보세요. 우거진 숲의 장관과 70m에 달하는 폭포가 반겨줍니다. 워싱턴주, 아이다호주,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주까지 이어지는 셀커크산을 따라 450km의 아름다운 경관도로인 인터내셔널 셀커크 루프(International Selkirk Loop)를 달리며 첫날을 마무리하세요. 웅장한 산이 선사하는 장엄한 경관과 아름다운 강을 이어 감상한 뒤 저녁 피크닉을 즐겨보세요. 이제 보너스 페리로 돌아가 쉴 시간입니다.
프리스트호: 깨끗한 물가에서 즐기는 최고의 휴식
보너스 페리에서 목가적인 시골 지역을 지나 남서쪽으로 두 시간 느긋하게 운전하면 반짝이는 프리스트호(Priest Lake)가 나옵니다. 울창한 숲, 구릉진 언덕, 셀커크산에 둘러싸여 숨막힐 듯한 푸른빛 물이 빛나는 이곳은 아이다호주의 “왕관의 보석(Crown Jewel)”이라 불립니다. 깨끗한 모래사장에서 수 킬로미터에 이르는 트레일까지, 프리스트호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탐험할 곳이 많은 숨겨진 보석입니다. 현지의 여러 회사에서 보트를 빌려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오후에는 호숫가 힐스 리조트(Hill’s Resort)에서 느긋한 점심을 즐겨보세요. 나초와 닭날개 같은 고전적이고 맛 좋은 메뉴뿐 아니라 보다 창의성 넘치는 음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안락한 곳에 느긋하게 앉아 실내나 실외에서 호수 경치를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리조트에서는 일 년 내내 카약, 카누 렌탈, 비치 발리볼, 피클볼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낮 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아름다운 호숫가 캐빈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세요.
샌드포인트: 호숫가의 즐거움과 소도시의 매력
다음으로 갈 곳은 한 시간만 가면 등장하는 샌드포인트(Sandpoint)입니다. 이곳은 USA 투데이(USA Today)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타운(The Most Beautiful Town in America)”으로 선정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오시면 아담한 마을의 분위기를 있는 그대로 느끼고, 풍성한 예술 공동체를 만나고, 활기찬 음식 문화를 맛볼 수 있습니다. 시티 비치(City Beach)의 펜드 오레일호(Lake Pend Oreille)에서 아침을 먹고 조용히 아침 시간을 보내 보세요. 크리스털처럼 빛나는 물가에서 느긋하게 책을 읽거나 산을 배경으로 보트가 들어오는 모습을 지켜보세요. 아니면 클래식 스타일 관광 크루즈 쇼노디스호(Shawnodese)에 타고 직접 호수에 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해변가 부두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출발하니 걱정 마세요. 그런 다음 다운타운으로 향해 많은 상점, 카페, 갤러리를 둘러보세요. 믹더프스 브루잉 컴퍼니(MickDuff’s Brewing Company)를 방문하시면 훌륭한 요리를 맛보고 수제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현지인이 즐겨 찾는 여유로운 곳으로, 인기 만점의 다양한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슈바이처산(Schweitzer Mountain)에 올라가 전기자전거를 타고 투어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트레일을 따라가 보세요. 장엄한 호수와 산 전망을 따라 루프 트레일을 둘러보는 데는 두 시간이 걸립니다. 자전거를 타기보다 동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근처 웨스턴 플레저 랜치(Western Pleasure Guest Ranch)에서 훌륭한 승마를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스피릿호: 재미가 가득한 운치 있는 호숫가 마을
4일째에는 또다른 모험을 떠날 준비를 해 두시는 게 좋아요. 백팩을 메고 45분간 차로 달려 스피릿호(Spirit Lake)로 피크닉을 떠나보세요. 일어서서 즐기는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침에는 보드를 빌려 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호숫가에서 조용히 패들을 타기 좋습니다. 낮에는 사람이 많아 붐비니 주의하세요. 패들을 대고 부두나 파이어사이드 공원(Fireside Park)의 전망대에서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겨보세요. 점심을 먹은 다음에는 사랑스럽고 유서 깊은 다운타운 스피릿호를 둘러보세요. 마치 다른 시대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해 드립니다. 올드 웨스트(Old West) 벌목 마을이 떠오르는 이곳에 오시면 영화 세트장에서 나온 듯한 살롱과 건물도 볼 수 있습니다. 하루 마무리는 엠파이어 트레일(Empire Trails)에서 하이킹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보세요. 녹색으로 우거진 숲속과 주변을 둘러싼 검푸른 수면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저녁에는 자연에서 받은 영감과 놀라움을 간직한 채 다운타운으로 돌아옵니다.
포스트 폴스: 폭포, 록 클라이밍, 수제 맥주
오늘은 30분 남쪽에 있는 포스트 폴스로 갑니다. 이곳은 북부 아이다호주 대부분의 아웃도어 모험을 시작할 수 있는 인기 있는 출발지입니다. 스포캔강(Spokane River)과 포스트 폴스 커뮤니티 숲(Post Falls Community Forest) 주변 올드 왜건 트레일(Old Wagon Trail) 루프에서 아침 하이킹을 하며 마을의 탁월한 경치를 더욱 깊게 느껴보세요. 근처 케밀른 공원(Q’emiln Park) 아웃도어 활동을 더 즐길 수도 있는데,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하이킹 트레일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관광에서 잠시 벗어나도 좋습니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록 클라이밍 세션으로 중력을 거슬러 봅시다. 공원의 암벽 루트는 모든 레벨의 방문객을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 활동을 모두 즐겼으면 휴식을 취할 시간입니다. 늦은 점심이나 이른 저녁을 리퍼블릭 키친 앤 탭하우스(Republic Kitchen and Taphouse)에서 즐겨보세요. 유럽 스타일 선술집으로, 유서 깊은 주택에 대도시 펍 분위기가 녹아든 곳입니다. 스포캔강 둑의 포스트 폴스 브루잉(Post Falls Brewing)에서 일몰을 배경으로 여러 맥주를 맛보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푸드 트럭과 라이브 음악이 연주되니 차분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해리슨과 세인트 마리: 바퀴 위에서 즐기는 속도감과 짜릿함
남쪽으로 1시간 반 차로 이동하면 세인트 마리(St. Maries)에서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여행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노스웨스트 아웃도어 렌털 컴퍼니(Northwest Outdoor Rental Company (NORC))와 함께하는 ATV 라이딩은 세인트 조강(St. Joe River)을 따라 매력 가득한 산골 마을 에이버리(Avery)까지 잊지 못할 오프로드 추억을 선사합니다. 길을 따라 역사적 지점과 숨겨진 폭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좀 더 여유로운 경험을 원한다면 쾨르드알렌(Coeur d’Alene)에 있는 로 어드벤처(ROW Adventures)의 가이드 투어를 따라 세인트 조강 상류로 가는 보트를 탈 수도 있습니다. 세인트 마리에서 북쪽으로 향해 해리슨(Harrison)으로 돌아오면 더 사이클 하우스 바이크 앤 브루(The Cycle Haus Bikes and Brews)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운이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쾨르드알렌 트레일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 독특한 레일 트레일 교통망은 117km가 넘는 매끈한 아스팔트 트레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전의 유니언 퍼시픽 철로(Union Pacific Railroad)를 따릅니다. 눈여겨볼 곳으로는 선개교(swing-span)인 채트콜렛 다리(Chatcolet Bridge)가 있는데, 아래에 펼쳐지는 쾨르드알렌호(Lake Coeur d’Alene)가 장관을 이룹니다. 해리슨으로 돌아와 로드 트립 마지막 날을 대비해 휴식을 취하세요. 산 속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갈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