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주
오대호로 향하는 관문

사계절이 선사하는 다양한 즐거움
위스콘신주의 겨울은 그야말로 설원 스포츠의 천국입니다. 노르딕 스키, 스노슈잉과 스노모빌 그리고 얼음낚시까지 다채롭게 즐겨 보세요. 따뜻한 봄이 오고 눈이 녹으면 도어 카운티(Door County)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핍니다. 내륙호 15,000여 개, 오대호 2개에 도도히 흐르는 미시시피강(Mississippi River)까지 도처에 물이 있는 이곳에서 즐기는 래프팅과 낚시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여름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캠핑을 즐겨 보세요. 또한 세계 최대의 야외 음악 축제인 서머페스트(Summerfest)를 비롯한 야외 행사도 펼쳐집니다. 가을에는 USA 투데이에서 버킷 리스트 로드트립으로 선정한 그레이트 리버 로드(Great River Road)의 단풍 사이를 달려 보세요.
중서부의 먹거리
신선하기로 유명한 중서부의 먹거리를 즐길 준비, 제대로 되셨나요? 위스콘신주의 치즈 수도 먼로에 위치한 국립 역사 치즈메이킹 센터(National Historic Cheesemaking Center)에서 치즈 제조의 역사를 알아본 다음, 현지 공장에 들러 신선한 치즈도 구입해 보세요. 주 전역에 다양한 소규모 양조장이 있어 현지인들은 비어 가든에서 맥주를 즐겨 마십니다. 대표적인 양조장으로는 쓰리 십스(3 Sheeps), 레이크프런트 브루어리(Lakefront Brewery), 캐피털 브루어리(Capital Brewery)와 뉴 글라루스 브루잉(New Glarus Brewing)이 있습니다. 서퍼 클럽에서 전통 칵테일 한잔과 피시 프라이를 시켜놓고 현지인들과 담소를 나눠 보세요. 위스콘신주에는 300개가 넘는 서퍼 클럽이 있습니다.
문화 명소
유명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가 태어난 이곳에는 그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위스콘신주 남부를 관통하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트레일(Frank Lloyd Wright Trail)에 속한 아홉 곳의 명소를 자유롭게 둘러보세요. 밀워키의 할리 데이비슨 박물관(Harley Davidson Museum)은 바이커들의 성지입니다. 밀워키 미술관(Milwaukee Art Museum)도 빼놓으면 서운하죠. 25,000점의 컬렉션도 방대하지만 건물 자체가 이 지역을 대표하는 작품입니다. 가톨릭 교회가 인정한 성모 마리아의 성지 슈라인 오브 아워 레이디 오브 굿 헬프(Shrine of Our Lady of Good Help)도 이곳에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트레일은 위스콘신주 태생의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설계한 9개의 건축물을 잇는 코스입니다.

워렌스(Warrens)는 인구 400명의 작은 마을이지만 매년 9월에는 1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세계 최대의 크랜베리 축제가 열립니다. 위스콘신주의 크랜베리 생산량은 미국 전체 크랜베리 생산량의 60%를 차지합니다.

디저트는 늘 옳죠! 최초의 아이스크림 선디가 1881년 위스콘신주의 투 리버스(Two Rivers)에서 탄생했습니다.
꼭 가봐야 할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