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도시의 멋진 명소들이 즐비한 다양한 지형
상공에서 바라본 팰루즈 폭포
환상적인 경치가 즐비한 곳
수백만 년 동안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된 워싱턴주의 경이로운 지형은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자랑합니다. 워싱턴주의 도시 밴쿠버를 조금만 벗어나면 있는 세인트헬렌스산(Mount Saint Helens)으로 가시면 휴화산 위로 하이킹과 클라이밍을 하며 특별한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워싱턴주는 날씨가 변덕스럽기로 유명하지만, 동부 지역은 높이 솟은 캐스케이드산맥(Cascade Mountains)이 비를 막아줍니다. 덕분에 햇살 아래에서 즐길 만한 체험이 풍부합니다. 첼랜호(Lake Chelan) 같은 지역은 1년 중 300일 동안은 맑은 날씨가 유지됩니다. 그래서 패들보드를 타고(겨울에는 제트스키를 타고) 빙하수가 고여 만들어진 호수가 연출하는 미국에서 가장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태평양 북서부로 가는 길을 여는 시애틀에는 장관을 이루는 산들이 울창한 우림과 환상적인 해안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레이니어산 국립공원(Mount Rainier National Park), 노스캐스케이드 국립공원(North Cascades National Park), 올림픽 국립공원(Olympic National Park)은 해안 너머 보이는 산후안 제도(San Juan Islands)의 눈부신 자연 풍경을 선사합니다.
문화의 도시를 발견해 보세요
워싱턴주는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페리 교통 시스템을 갖춘 곳입니다. 이 장점을 활용해 킹스턴(Kingston)과 베인브리지 섬(Bainbridge Island) 등 워싱턴주의 풍부한 해양 역사를 알아보세요. 전원적인 풍경의 거리와 매력적인 박물관이 인적이 드문 명소로의 모험을 응원합니다. 북적이는 무역지였던 워싱턴주의 역사 덕분에 이곳은 다양한 문화의 집합소이기도 합니다. 레번워스에서 바바리안식 건물에 감탄해 보고, 시애틀의 익스피리언스 뮤직 프로젝트(Experience Music Project)에서 얼터너티브 록과 그런지 록에 몸을 맡겨 보세요. 벨링햄의 왓컴 박물관(Whatcom Museum)에서는 미국 원주민 지역 사회인 룸미 네이션(Lummi Nation)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전통과 교감해 보세요. 유명 탐험가인 메리웨더 루이스(Meriwether Lewis)와 윌리엄 클라크(William Clark)는 오늘날 루이스 앤 클라크 계곡(Lewis and Clark Valley)으로 알려진 지역을 여행했습니다. 이곳에 오시면 루이스 앤 클라크 디스커버리 센터(Lewis and Clark Discovery Center) 같은 박물관에서 탐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여행을 안내했던 네즈 퍼스(Nez Perce) 부족의 문화가 보존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팬이라면 저자인 스테파니 메이어(Stephenie Meyer)가 소설의 배경으로 사용한 마을 포크스(Forks)를 방문해 보세요. 호우림(Hoh Rainforest) 속에서 하이킹을 즐기거나, 후안 데 푸카 해협 국립 경관도로(Strait of Juan de Fuca National Scenic Byway)를 따라 크루즈를 타며 나머지 올림픽반도 지역으로도 탐험을 계속해 보세요.
신선한 맛 그 이상
이곳에서는 배고프거나 목마를 일이 없습니다. 1,000곳이 넘는 와인 양조장이 곳곳에 있는 수천 헥타르의 포도밭에서는 70종에 달하는 품종을 기르고 있습니다. 워싱턴주 트라이시티는 와인 마니아들의 성지로, 반경 80km 이내에 200개에 달하는 포도밭과 와인 양조장이 몰려 있습니다. 커피 마니아의 성지도 이곳에 있습니다. 최초의 스타벅스 매장이 1971년 시애틀에서 문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는 개인이 운영하는 가게도 많아, 시애틀에는 1천 명당 2.5개의 커피숍이 운영되며 미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자랑합니다. 풍부한 해안 지역은 물론 농작물도 풍성해 음식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농부와 장인도 만나보고 현지에서 자란 농산물과 식재료를 전문으로 하는 셰프의 메뉴도 맛보세요.
상공에서 바라본 팰루즈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