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주
아메리카나, 야외에서 즐기는 모험, 라이브 음악, 바비큐로 가득한 미주리주
66번 국도에서 로드 트립 준비
“어머니의 길(Mother Road)”과 “미국의 메인 스트리트(Main Street of America)”로 알려진 크로스컨트리 루트를 480km에 걸쳐 미주리주를 가로질러 세인트 루이스에서 조플린까지 따라가 보세요. 모터 코트, 소규모 상점, 복고풍 식당, 길가 명소, 다채로운 벽화, 역사박물관에서 향수를 만끽해보세요. 미국에서 가장 높은 기념물인 게이트웨이 아치 국립공원(Gateway Arch National Park)에서 전망을 감상해 보세요. 스프링필드의 스퀘어에 있는 히스토리 뮤지엄(History Museum)에서 66번 국도의 전성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미주리주에서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고속도로가 2026년에 맞이할 100주년을 기념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음악 관련 명소
쇼미(Show-Me) 주의 사운드트랙은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캔자스시티는 재즈 음악의 성지입니다. 18번가 및 바인 역사 재즈 지구(18th & Vine Historic Jazz District)로 가보세요. 아메리칸 재즈 박물관(American Jazz Museum)에는 듀크 엘링턴, 엘라 피츠제럴드, 캔자스시티 출신인 찰리 파커(Charlie Parker) 및 기타 유명인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런 다음 도시의 전설적인 재즈 클럽 중 한 곳에서 저녁을 보내 보세요.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국립 블루스 박물관(National Blues Museum)에서는 모든 현대 미국 음악의 기초로 여겨지는 블루스의 발전 과정을 따라갑니다. 블루베리 힐(Blueberry Hill) 레스토랑 겸 음악 클럽은 블루스, 재즈, 가스펠을 섞어서 획기적인 로큰롤 사운드를 만들어 낸 세인트 루이스 출신 척 베리(Chuck Berry)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컨트리, 록, 팝 음악 팬이라면 에너지가 넘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쇼로 유명한 브랜슨(Branson)을 방문해 보세요. 세인트 루이스의 패뷸러스 폭스 시어터(The Fabulous Fox Theatre)나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야외 극장인 더 뮤니(The Muny)에서 브로드웨이 스타일의 뮤지컬을 관람해 보세요.
야외에서 즐기는 모험
800㎢가 넘는 공공녹지가 있는 미주리주는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성지입니다. 50개 이상의 주립공원에서 하이킹, 자전거 타기, 승마, 낚시, 캠핑이 인기 있는 활동입니다. ‘동굴의 주(Cave State)’라고도 알려진 이곳에는 6,400여 개의 동굴이 있으며 20개 이상에서 일반인 투어가 제공됩니다. 진정한 오자크를 체험하고 싶으시면 카누, 카약, 뗏목을 타고 수정처럼 맑은 강을 따라 노를 저어보세요. 수상 스포츠 마니아들은 호수 곳곳에서 보트 타기, 스키, 수영을 즐길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주에서 가장 큰 두 호수인 테이블록호(Table Rock Lake)와 레이크 오브 더 오자크스(Lake of the Ozarks)에 있는 리조트에는 스포츠계의 최고 선수들이 설계한 세계적 수준의 골프 코스가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
미주리주에서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보실 수 있지만, 미주리주는 바비큐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고기를 "저온으로 느리게" 조리하고 나무 훈제 향을 가미하며 종종 톡 쏘는 소스를 듬뿍 뿌립니다. 100개 이상의 바비큐 레스토랑이 있는 캔자스시티는 수십 년 동안 미주리주 바비큐의 중심이었지만 주 전역에서 훌륭한 바비큐를 맛볼 수 있습니다. 사이드 디쉬도 놓치지 마세요. 구운 콩, 마카로니 앤 치즈, 코울슬로, 콘브레드가 현지 인기 메뉴입니다.
챔피언의 땅
미주리주는 프로 스포츠, 특히 미식축구, 야구, 하키, 축구를 좋아합니다. 2014년부터 쇼미(Show-Me) 주의 팀은 슈퍼볼, 월드 시리즈, 스탠리 컵 트로피를 석권했습니다. 경기에 참여하여 미국 최고의 운동선수이 펼치는 활약을 지켜보세요. 2026년에 캔자스시티는 FIFA 월드컵에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맞이할 것입니다. 이 도시는 유명한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북미 지역 16개 지역 중 하나입니다.
재미있는 사실
‘66번 국도’를 국토 횡단 고속도로의 정식 명칭으로 허가한 콜로니얼 호텔(Colonial Hotel)의 전보를 통해 스프링필드는 1926년부로 공식 66번 국도의 탄생지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브랜슨에서는 음악, 마술, 코미디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뉴욕시에 있는 브로드웨이 극장 지구보다 더 많은 극장 좌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Explore Bran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