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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몬태나주의 다채로운 도시 보즈먼의 다운타운 거리에 늘어선 상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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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즈먼: 오지의 역사와 문화

  • 몬태나의 글레이셔 국립공원을 도도히 흐르는 16km 길이의 세인트 메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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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레이셔 국립공원: 하이킹과 야생동물 관찰

  • 글레이셔 국립공원 고잉-투-더-선 로드의 레드 버스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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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성을 자아내는 고잉-투-더-선 로드 여행

  • 차 뒤로 보이는 몬태나주 화이트피시의 평화로운 화이트피시 레이크 주립공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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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피시의 산악 생활 체험

  • 상공에서 내려다본 몬태나주 미줄라의 숲과 산맥에 둘러싸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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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미줄라

몬태나주 로키산맥의 고잉-투-더-선 로드를 따라 흐드러진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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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스카이 컨트리 로드 트립: 몬태나주의 문화와 자연

  • 경로 거리:
    1,202 km
  • 예상 소요 시간:
    1 ~ 2주간

몬태나주 로드 트립은 아무도 없는 광활한 대지와 경이로운 자연 그 자체입니다.

380,000km²가 넘는 면적에 인구는 백만 명에 불과한 몬태나주는 미국 서부의 야생동물을 보며 고독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전통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 몬태나주에서는 서부 개척시대의 역사와 진정한 미국의 풍물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빅 스카이 컨트리로 떠나는 궁극의 여름 로드 트립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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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나주의 다채로운 도시 보즈먼의 다운타운 거리에 늘어선 상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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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 Gregson

보즈먼: 오지의 역사와 문화

보즈먼 옐로스톤 국제공항(Bozeman Yellowstone International Airport, BZN)에 도착해 차로 20분가량 달리면 여정의 시작인 보즈먼 다운타운입니다. 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인 보즈먼에서 야외 활동과 다채로운 예술의 조화를 느껴보세요. 단 하루면 환상의 산세를 배경으로 하는 세계적 수준의 플라이 낚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메인 스트리트 페스티벌이나 보즈먼 심포니 소사이어티(Bozeman Symphony Society)의 콘서트를 즐겨보세요. 야외 모닥불, 보도, 광장 등 야외 공간을 갖춘 세련된 부티크 호텔 더 라크(The LARK)에서 머물러 보세요. 모든 객실은 현지 예술품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모험을 즐기는 투숙객을 위한 지도, 장비 및 전문 가이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471 km
자동차로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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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나의 글레이셔 국립공원을 도도히 흐르는 16km 길이의 세인트 메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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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셔 국립공원: 하이킹과 야생동물 관찰

아침 일찍 출발해 287번 국도(U.S. Route 287)를 타고 북쪽으로 5시간을 꼬박 달리면 글레이셔 국립공원(Glacier National Park)입니다. 보호 지대의 청정 숲과 초원을 하이킹하다 보면 장시간 운전에 뭉친 근육이 다 풀리죠. ‘대륙의 왕관(Crown of the Continent)’이라고도 하는 공원은 4,100km² 면적에 762개의 호수가 있고 2,000여 종의 식물과 수백 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수정처럼 맑은 세인트 메리호(St. Mary Lake)를 따라 난 다양한 길이의 트레일을 따라 하이킹도 해보세요. 도중에 엘크, 노새 사슴은 물론 가끔 회색곰도 볼 수 있습니다. 인근 투 메디신호(Two Medicine Lake)에도 왕복 1~27km에 이르는 12개의 트레일이 있습니다. 13개 캠핑장과 별빛 아래 잠들 수 있는 장소가 1,000곳이 넘으니 하나를 골라 공원에서 하룻밤 머무르며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126 km
자동차로 1.75시간
03
글레이셔 국립공원 고잉-투-더-선 로드의 레드 버스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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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을 자아내는 고잉-투-더-선 로드 여행

고잉-투-더-선 로드(Going-to-the-Sun Road)는 80km에 달하는 절경의 2차선 고속도로 구간으로 글레이셔 국립공원을 가로지르고 대륙분수계(Continental Divide)를 지납니다. 1932년에 완공된 도로로 거대한 빙하 호수와 저지대 계곡의 붉은삼나무 숲부터 바람 부는 산꼭대기 고산지대 툰드라까지, 공원 내 거의 모든 지형을 아우릅니다. 전망이 멋진 곳으로는 맥도널드 크리크 오버룩(McDonald Creek Overlook)과 전망을 볼 수 있는 창이 뚫려 있는 명물 웨스트 터널(West Tunnel)이 있고, 절벽을 따라 여러 개의 폭포가 쏟아지는 위핑 월(Weeping Wall)도 독특한 풍경입니다. 차로 지날 때 물이 많이 튀니 주의하세요. 오벌린 벤드(Oberlin Bend)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달리면서 산양을 찾아보세요.

60 km
자동차로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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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뒤로 보이는 몬태나주 화이트피시의 평화로운 화이트피시 레이크 주립공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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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피시의 산악 생활 체험

공원을 벗어나 2번 국도(U.S. Route 2)를 따라 서쪽으로 약 40km를 달리면 화이트피시입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선정 ‘세계 25대 스키 타운’에도 이름을 올린 리조트 타운으로 현지 상점, 커피 하우스, 아트 센터, 레스토랑, 우아한 로지와 인이 어우러진 예스러운 산악 마을로도 유명합니다. 화이트피시호(Whitefish Lake), 화이트피시 마운틴 리조트(Whitefish Mountain Resort)와 글레이셔 국립공원도 가까워 스키, 스노보드, 하이킹, 자전거, 보트 등을 즐기기에도 최적의 입지입니다.

214 km
자동차로 2.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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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에서 내려다본 몬태나주 미줄라의 숲과 산맥에 둘러싸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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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미줄라

93번 국도(U.S. Route 93)를 타고 남쪽으로 1시간을 달려 플랫헤드 레이크 웨스트 쇼어 주립공원(Flathead Lake West Shore State Park)으로 갑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새파란 플랫헤드호(Flathead Lake)는 미시시피강(Mississippi River) 서쪽에서 가장 큰 자연 담수호 중 하나입니다. 몇 시간 일광욕이나 오전 피크닉을 즐긴 다음 다시 93번 국도에 올라 남쪽으로 약 1시간 20분을 더 달리면 멋진 도시 미줄라입니다. 미줄라의 8군데 수제 맥주 양조장 중 한 곳을 찾아 시원한 맥주를 들이켜거나 리조트 앳 포즈 업(Resort at Paws Up)의 럭셔리 텐트에서 ‘글램핑’을 해보세요. 여행의 마지막 만찬은 리조트 내 고급 레스토랑인 폼프(Pomp)에서 즐겨보세요. 미줄라 국제공항(Missoula International Airport, MSO)에서 집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싣거나, 다시 차에 올라 보즈먼 국제공항으로 가면 모든 일정이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