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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로리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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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별:
    와이오밍주

아름다운 간헐 온천이 지표면 아래 깊은 곳에 있습니다.

모닝글로리 풀(Morning Glory Pool)의 원래 이름은 ‘콘볼루투스(Convolutus)’였습니다. 이는 1883년 공원 보조관리자의 아내가 나팔꽃의 라틴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으로, 풀의 푸른 색상이 나팔꽃과 닮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풀의 타는 듯한 열기에서 번식하는 호열성 박테리아로 인해 우아한 푸른 물이 생겨났습니다. 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에 있는 모닝글로리 풀은 동전, 병, 쓰레기 등을 물에 던지는 배려심 없는 방문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쓰레기가 서서히 쌓이면서 분화구를 막고 풀의 열기를 감소시켜 다른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시작하면서 맑고 푸른 중심 주위에 빨갛고 노란 고리 모양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무지개색은 매우 아름답지만 빠르게 퍼지는 노란색 박테리아가 점점 중심에 가까워져 무너지기 쉬운 아름다움입니다.

이따금씩 지진이 일어난 후 간헐 온천에 웅덩이가 분출되기도 합니다. 이 분출이 쓰레기로 가득한 풀을 깨끗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희망이 있습니다. 간헐 온천을 유도하려는 인공적인 시도가 있었지만 결국 혼합되는 결과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간헐 온천은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통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 콘텐츠는 아틀라스 옵스큐라(Atlas Obscura)용으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