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주 로드 트립: 잊을 수 없는 장소를 따라 떠나는 여행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는 뉴올리언스의 다채로운 동네로 잘 알려져 있지만 각 지구는 도시의 고유한 개성을 각자의 방식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리니(Marigny)와 바이워터(Bywater)의 개성 있는 미술관, 트레메에 있는 각양각색의 문화유산, 오크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가든 지구(Garden District) 등의 지역을 방문해 보세요. 지구마다 개성이 매우 뚜렷하기 때문에 역사적인 보물을 찾든, 라이브 음악을 찾든, 신나는 밤 문화를 찾든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뉴올리언스의 음식 문화 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뉴올리언스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수많은 식당에서는 최고급 해산물 요리와 케이준 및 크리올 요리 등 다양한 요리를 100년 가까이 대접해 왔기 때문입니다. 카페 뒤몽(Café du Monde)에 들러 아주 맛있는 슈거 파우더가 산처럼 쌓인 전통적인 페이스트리인 베녜를 먹고, 그 후 전설적인 잭슨 스퀘어(Jackson Sqaure)의 경치를 감상해 보세요. 그리고 트렌디한 미드 시티 지구(Mid-City District)와 아트 앤드 웨어하우스 지구(Arts and Warehouse District)에서는 힙한 퓨전 요리와 세계적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루이지애나주와 텍사스주 경계의 동쪽에 있는 레이크찰스의 수변 놀이터에서는 작은 마을이지만 대도시의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케이준 레스토랑에서 공연하는 라이브 밴드의 음악을 듣고 유서 깊은 건물을 장식하는 화려한 벽화를 볼 수 있는 시내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세요. 현지 부티크에서 기념품을 고른 다음, 도시 중심가 바로 밖에 있는 럭셔리한 카지노 리조트로 떠나 레이크찰스의 놀라운 게임 현장을 경험해 보세요.

경치를 보지 않는다면 로드 트립이 무슨 소용인가요? 그림 같은 남부 루이지애나주에 있는 국가에서 지정한 경치 좋은 샛길인 290km 길이의 크리올 네이처 트레일(Creole Nature Trail)을 따라 아름다운 해변과 노를 젓는 호수, 습지대를 천천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레이크찰스는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야생의 여정으로 가는 완벽한 관문입니다. 프린호(Prien Lake) 또는 칼카슈강(Calcasieu River)에서 패들 보딩 단체 여행을 하며 여정을 시작한 다음,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야생에서 낚시, 조개 채집, 동물 관찰을 할 준비를 하세요.

조금 더 이동해 세계 정상급 자이데코 음악 전시를 즐기고 매력적인 케이준 및 크리올 음식을 맛보러 라피엣 마을로 가보세요. 매년 봄에 5일 동안, 라피엣은 페스티벌 인터내셔널 드 루이지안(Festival International de Louisiane)을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루이지애나주의 모든 것을 기념하여 이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영향에 경의를 표합니다. 페스티벌 인터내셔널을 놓쳤다면, 염려하지 마세요. 라피엣의 거리에서 열리는 현지 이벤트는 거의 매주 열립니다.

라피엣에서 차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다채로운 도시와 마을로 로드 트립을 떠나 보세요. 루이지애나주에 살던 아카디아족(또는 케이준족)에서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루이지애나주 남동부의 아카디아 지역은 오늘날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아카디아 문화의 음식, 음악, 유산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곳입니다. 버밀리언빌 생활사 박물관 및 역사 마을(Vermilionville Living History Museum & Historic Village)과 같은 사적지를 방문한 뒤에는 도시에서 자동차로 조금만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작은 마을에 들러 보세요. 브로 브리지(Breaux Bridge)에서 라이브 음악과 싱싱한 가재를 즐기고, 헨더슨(Henderson)에서 아차팔라야 베이슨(Atchafalaya Basin) 늪지대를 따라 에어보트를 타고, 역사적인 애브빌(Abbeville) 시내에서 걷기 투어에 참가하고, 이동 중에 마주치는 동네 곳곳에서 케이준 문화의 매력을 느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