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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나스 엘도라도 레스토랑의 푸에르토리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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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현지 특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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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의 지역별 특선 음식 가이드

현지 음식의 풍미, 재료와 영향이 끊임없이 진화한 덕분에 지난 수년간 푸에르토리코는 ‘음식 천국’으로 거듭났습니다. 푸에르토리코 전역의 레스토랑은 전통과 기술의 조화로 이룬 카리브해 최고의 맛을 선사할 것입니다.

군침 도는 모폰고(mofongo, 으깨고 튀긴 플랜틴 위에 고기, 야채를 얹고 소스를 뿌린 음식)부터 수북이 쌓인 돼지고기나 해산물까지, 푸에르토리코의 식탁은 신선하고 푸짐합니다. 팜투테이블 메뉴부터 세계 요리에 이르는 맛의 향연에 초대합니다.

소프리토(sofrito)와 아도보(adobo) 같은 아프리카풍 카리브해 요리 특유의 소스를 사용하므로, 음식과 사람을 통해 진정한 푸에르토리코 역사와 문화 체험이 가능합니다.

대도시 지역의 세계적 확장

수도 산후안과 주변 마을들은 음식을 통해 푸에르토리코의 문화를 체험하려는 사람들로 북적대는 미식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고급 레스토랑부터 트렌디한 바와 힙한 푸드 트럭까지, 요식업계의 대세는 팜투테이블이 되었습니다. 최고의 결과를 위해 레스토랑과 현지 농장들은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신선한 유기농 재료를 구할 수 있게 된 대도시 지역 셰프들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게 되고, 이런 선순환 고리는 퓨전 요리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라마르 푸드 트럭 파크(Miramar Food Truck Park)에서는 그리스, 멕시코, 아시아, 페루 등 세계 각지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산뚜라세(Santurce)의 세련된 로트 23(Lote 23)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가장 트렌디한 카예 로이사(Calle Loíza)는 음식과 문화, 역사,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곳입니다.

바닷가에서 즐기는 해산물

푸에르토리코 해산물의 싱싱함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미국 정통 음식도 물론 있지만, 해변 마을에서는 현지 특선 요리가 역시 최고입니다. 군침 도는 모폰고와 새우나 도미 튀김과 함께 해변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섬 동쪽에서는 루키요(Luquillo)와 피뇨네스(Piñones)에 형성된 유명한 식당가(kiosko, 키오스코)를 놓치지 마세요. 푸에르토리코 서안에 있다면 카보 로호(Cabo Rojo)의 애니스 플레이스(Annie’s Place)나 린콘(Rincón)의 탐부(Tamboo) 같은 현지 맛집을 추천합니다.

고급 레스토랑과 캐주얼 레스토랑은 물론 친초로스(chinchorros, 작은 음식 가판대)와 알려지지 않은 구석구석에서 싱싱한 현지 해산물을 드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재료는 바로 문 앞에서 공수한 것입니다. 현지 어부들이 레스토랑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모폰고나 파스텔리오(엠파나다와 비슷한 작고 바삭한 에피타이저)에 들어갈 갓 잡은 소라고둥, 바닷가재, 새우, 도미, 대구 등을 충분하게 납품합니다.

아티요(Hatillo)부터 아레시보(Arecibo), 살리나스(Salinas), 쿨레브라(Culebra)와 비에케스(Vieques)까지 어디에 있든, 바닷가라면 싱싱한 해산물 요리는 보장됩니다.

산악 지대의 크리오야 음식

푸에르토리코 전통 음식의 정수는 산악 지대에 있습니다.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섬 깊숙이 들어가기로 했다면 아부엘리타(할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레스토랑을 찾아보세요. 아프리카풍 카리브해 사존(sazón, 양념)은 프라임 치마살 스테이크, 립아이, 립 같은 육류에 곁들이는 현지 별미로 꼽힙니다. 푸에르토리코는 그림 같은 풍광 속에 레스토랑마다 아로스 맘포스테아오(arroz mamposteao, 쌀과 뭉근히 끓인 콩 요리), 토스토네스(tostones, 두 번 튀긴 플랜틴), 바비큐 립, 롱가니사(longaniza, 소시지) 같은 군침 도는 음식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식도락가의 천국입니다. 돼지고기 고속도로로 유명한 과바테(Guavate)와 토로 베르데 네이처 어드벤처 파크(Toro Verde Nature Adventure Park) 근처의 대표적 레스토랑인 로카 두라(Roka Dura)에 들러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분위기에도 취해보세요.

산악 지대 미식 여행의 마무리는 푸에르토리코 특산 커피를 재배하는 커피 농장에 들러 까페 콘 레체(café con leche)코르타디토(cortadito) 한 잔으로 해보세요. 로스팅 시설과 농장 투어도 할 수 있습니다. 어디를 가든 전망과 향은 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