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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미국 누비기
도시와 시골은 물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지형의 자전거 루트 및 산악자전거 트레일이 미국 전역에 뻗어 있습니다. 주요 도시에서는 자전거 공유 스테이션 등에서 쉽게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니, 한 시간이든 오후나 하루 종일이든 자전거로 도시 탐방을 해보세요. 특히 여름에는 최고랍니다. 특별히 자전거 탐방에 좋은 다섯 개 주를 엄선했습니다.
오하이오 주
오하이오 주 역시 리틀 마이애미 시닉 트레일(Little Miami Scenic Trail)을 비롯해, 클리블랜드 근처에서 출발해 호킹 힐스(Hocking Hills) 지역과 아름다운 쿠야호가 밸리 국립공원(Cuyahoga Valley National Park)을 지나 오하이오 주를 한 바퀴 도는 2,300km의 벅아이 트레일(Buckeye Trail) 등 도로, 트레일을 아우르는 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들이 많습니다.
오리건 주
오리건 주에는 최고의 명소를 자전거로 찾아보는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시닉 바이크웨이 프로그램(Scenic Bikeways Program)이 있어 자전거 애호가들을 손짓합니다. 또한 데슈츠 리버 트레일(Deschutes River Trail)과 후드 강(Hood River)의 고지 400 트레일(Gorge 400 Trail)도 놓쳐서는 안 될, 거친 자연 속을 달리는 도전적 코스입니다.
자전거로 오리건 주 포틀랜드 달리기

메인 주
메인 주는 환상적인 전원 풍경 때문에 꿈의 자전거 여행지이지만, 메인 주의 15대 주립공원과 옛 철로를 관광용 트레일로 개조한 레일 트레일(Rail Trail)을 따라 며칠간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카디아 국립공원(Acadia National Park) 내 캐리지 로드(Carriage Roads)의 오프로드 코스는 도전 정신을 자극합니다.
미국의 자전거 관련 행사
아칸소 주 웨스트 포크의 데블스 덴 주립공원(Devil’s Den State Park)의 스릴 넘치는 트레일을 따라 매년 4월 펼쳐지는 연례 오자크 마운틴 자전거 축제(Ozark Mountain Bike Fest) 등 미국의 자전거 축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델라웨어 주의 윌밍턴 그랑프리(Wilmington Grand Prix), 캘리포니아 주의 AMGEN 투어(AMGEN Tour, 8일간의 레이스로 미국 최고의 대회), 뉴멕시코 주 실버 시티(Silver City)의 길라 투어(Tour of the Gila, 특히 크리테리움 코스 옆에서 응원하는 기분은 정말 최고입니다)와 사우스다코타 주 러시모어 산(Mount Rushmore) 근처에서 열리는 블랙 힐스 팻 타이어 페스티벌(Black Hills Fat Tire Festival)은 모두 5월에 있는 반면, 캔자스 주의 투어 오브 로렌스(Tour of Lawrence)와 콜로라도 주의 크레스티드 뷰트 바이크 위크(Crested Butte Bike Week)는 매년 6월에 있습니다. 7월의 아이오와 주는 온통 RAGBRAI 세상입니다. 세계 최장의 역사와 코스 길이,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바이크 투어 행사로, 미국과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이 참여합니다. 7월에 열리는 다른 자전거 행사로는 시애틀-포틀랜드 클래식(Seattle to Portland Classic)이 있고 8월에는 버몬트 챌린지(Vermont Challenge), 10월에는 로드아일랜드 주에서 제임스타운 클래식(Jamestown Classic)이 열립니다. 어느 하나 신나고 스릴 넘치지 않는 것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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