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 채터누가: 다운타운 음식 문화를 대변하는 5개의 혁신적인 레스토랑

1909년에 본래 기차역으로 지은 채터누가 추 추 복합단지(Chattanooga Choo Choo Complex)를 빼놓고 채터누가에 대해 논할 수는 없습니다. 역사적인 기차역 건물에 자리잡은 스터(STIR)는 현지에서 나는 제철 재료에 남부의 맛을 가미한 요리를 선보입니다.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버거나 가리비-새우 맥앤치즈 같은 메뉴를 상상해보세요. 정교하게 섞어 만든 수제 칵테일에 아이스 셰프가 직접 손으로 깎아 만든 얼음으로 장식한 대표 음료를 즐겨보세요.

187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채터누가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에 위치한 어반 스택(Urban Stack)은 전통적인 미국식 햄버거를 별미의 수준까지 끌어올렸으며, 다양한 창의적인 방법으로 앵거스 비프(Angus Beef) 인증 고기 요리를 선보입니다. 그리스 양고기와 현지에서 구운 빵을 곁들인 아시안 바비큐가 특징인 스페셜티 스택(Specialty Stack) 메뉴를 한 번 드셔보세요. 곁들임 요리마저도 독창적입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으시다면 고다 크림을 바른 옥수수나 프라이드 병아리콩을 시도해보시고, 건강식을 찾으신다면 오이와 동부콩, 근대 피클, 혹은 토마토와 블루베리 샐러드를 드셔보세요.

유리와 나무로 지은 플라잉 스쿼럴 바(Flying Squirrel Bar)는 미국 건축가 협회(American Institute of Architects)가 ‘미국에서 디자인이 가장 뛰어난 바’로 선정한 곳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주목할 만한 것은 현지에서 생산한 재료로 만든 과카몰리와 초리조를 곁들인 고메 데빌드 에그, 스파이시 프라이드 치킨과 베이컨 잼을 곁들인 피멘토 치즈와 같은 예술적인 요리입니다. 현지에서 생산하는 수제 맥주 혹은 채터누가 위스키 올드 패션드로 목을 축여보세요. (신분증을 지참하세요. 플라잉 스쿼럴은 일요일 브런치 시간 외에는 만 21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명성 높은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ames Beard Award)에서 2015년 및 2017년 ‘남동부 최고의 셰프’로 선정된 이지 비스트로 앤 바(Easy Bistro & Bar)에서는 에릭 닐(Erik Niel) 셰프의 베이컨 기름에 튀긴 옥수수빵, 앙두유 소시지를 곁들인 새우와 그리츠, 블랙베리와 스위트 콘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베녜와 같은 새로운 남부 가정식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코카콜라 병 공장 건물에 자리잡고 있으며, 넓고 우아한 분위기와 더불어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건물입니다. 이지 비스트로의 자매 레스토랑인 메인 스트리트 미츠(Main Street Meats)는 현지에서 조달한 고기로 만든 가벼운 점심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채터누가에서 유일하게 AAA 4-다이아몬드(AAA 4-Diamond) 수상 경력이 있는 레스토랑은 빈티지 1900년대 호텔에 자리잡고 있는 미국 요리 전문점입니다. 세인트 존스 레스토랑(St. John’s Restaurant)의 계절별 테마 요리는 토양과 바다에서 영감을 얻어 인근 농장에서 가져온 농수산물을 사용합니다. 메뉴에서 아귀, 방목해 기른 닭, 들소, 영양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요리를 보고 놀라지 마세요. 기억에 남는 새로운 식사 경험에는 세이트 존스 레스토랑이 제격입니다.

채터누가 공항(Chattanooga Airport, CHA)은 워싱턴 D.C., 댈러스, 시카고, 뉴어크, 샬럿을 포함한 미국의 주요 관문 도시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애틀랜타-하츠필드 국제공항(Atlanta-Hartsfield International Airport, ATL)으로 오시는 분은 자동차를 렌트하여 2시간 가량 운전하면 채터누가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