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별:
-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온화한 산들바람, 푸른 바다, 가까운 섬이 많은 세인트 토마스섬은 요트를 타고 돌아보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비행기로 세인트 토마스섬에 접근하면 먼저 대서양과 카리브해를 구분 지으면서 동쪽으로 뻗어 있는 여러 섬이 눈에 띕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정박된 요트가 흩어져 있는 보호 수역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인트 토마스섬에 도착하면 항해 여행을 예약하세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의 매혹적인 카리브 바다를 경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머리카락을 스치는 바람을 느끼고, 뱃머리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를 듣고, 섬들이 천천히 지나가는 모습을 지켜보세요. 이게 바로 섬에서 즐기는 삶입니다!
최고의 항해 체험 선택
무역풍이 보트의 밝은 흰색 돛을 가득 채우고 푸르른 산악 지형의 섬을 지나 깊고 푸른 바다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면 멋진 낭만이 느껴집니다.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는 일년 내내 멋진 항해 조건을 갖추고 있으므로 여기서 그 꿈을 쉽게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하루 동안 즐기는 항해는 세인트 토마스섬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옵션이며 일주일 간의 전세 항해는 요트 라이프 스타일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일부 여행객들은 하루 동안 항해를 즐겨 보고 너무 좋아서 다음 휴가에는 일주일 동안 전세 요트를 예약합니다.
하루 동안 즐기는 항해에는 단체 항해에 참여하거나, 승무원이 탑승하는 단체용 요트를 예약하거나, 항해에 경험이 많다면 요트를 빌려 스스로 출발하는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 전세 보트를 예약하기로 결정했다면 올 인클루시브 전세(선장과 셰프가 함께 탑승), 선장만 같이 타는 전세 보트, 나용선 전세(보트를 타고 직접 항해함)라는 세 가지 기본 옵션이 있습니다. 어느 방법이든 바다로 나가서 섬을 탐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일일 항해 떠나기
일일 또는 반나절 항해는 물놀이를 떠나기 가장 쉬운 방법이며 대부분의 일일 항해는 단 여섯 명의 손님만 받으므로 일대일 케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리조트 선착장에서 바로 보트에 탑승할 수도 있습니다. 샬럿 아말리에(Charlotte Amalie) 근처의 메리어트 프렌치맨스 코브(Marriott's Frenchman’s Cove)에서 저녁 항해를 즐기거나 섬 동쪽 끝에 있는 리츠 칼튼(Ritz-Carlton)에서 샴페인 황혼 크루즈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세요.
모험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항해와 스노클링을 한 번에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옵션 중에는 붐비는 유람선 선착장 근처의 요트 헤이븐 그란데(Yacht Haven Grande) 또는 세인트 토마스섬 동쪽 끝 근처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여행이 있습니다. 벅 아일랜드 국립야생동물 보호구역(Buck Island National Wildlife Refuge)이나 세인트 존섬(St. John)의 깨끗한 만을 탐험하고 열대어, 장엄한 바다거북, 우아한 가오리를 찾아보세요. 스노클링 장비와 지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점심이나 간식, 음료도 제공됩니다. 좀 더 평온한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은 선체 하나보다는 선체가 두 개인 범선인 쌍동선 여행을 예약하셔도 좋습니다.
현지의 세인트 토마스 전세선을 타고 항해 여행 떠나기
조타 장치 잡기
항해에 경험이 많다면 일행과 함께 요트를 빌려 세인트 토마스 주변의 맑은 바다와 보호된 수역을 직접 둘러보는 것을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샬럿 아말리에 항구(Charlotte Amalie Harbour)에서 출발하면 크루즈 선착장을 지나 롱 베이(Long Bay)와 광대한 유적이 있는 하셀섬(Hassel Island)을 지나 항해할 수 있습니다. 항구에서 가장 큰 섬인 워터섬(Water Island)으로 가서 허니문 비치(Honeymoon Beach)에 닻을 내리고 배를 해안으로 몰아서 코코넛 야자수 그늘 아래서 열대 음료를 마시며 백사장에서 휴식을 취해보세요. 본토로 돌아가 크라운 베이(Crown Bay)에 있는 티클즈 독사이드 펍(Tickles Dockside Pub)에서 점심 또는 저녁 식사를 하거나 스쿱스 앤 브루(Scoops & Brew)에서 아이스크림 콘을 맛보세요.
컴퍼스 포인트 마리나(Compass Point Marina) 또는 다른 동쪽 끝 위치에서 요트에 탄다면 세인트 토마스섬 동쪽에 있는 그레이트 세인트 제임스섬(Great St. James Island)의 크리스마스 코브(Christmas Cove)로 항해하세요. 스노클링을 즐기고 이동식 푸드 트럭인 피자 파이(Pizza Pi)에서 파이를 한 조각이나 한 판을 가져갈 수 있는 인기 장소입니다.
항상 요트 타기를 배우고 싶었거나 요트 타기 기술을 익히고 싶었다면 세인트 토마스 요트 클럽(St. Thomas Yacht Club)에 위치한 세인트 토마스 세일링 센터(St. Thomas Sailing Center)에 들러보세요. 요트 배우기나 고급 요트 타기 코스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세인트 토마스섬에서 항해하기 좋은 아름다운 날
찾아가는 방법
뉴욕주 뉴욕, 조지아주 애틀랜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올랜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세인트 토마스 시릴 E. 킹 공항(St. Thomas’ Cyril E. King Airport)까지 직항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을 경유하는 연결 항공편도 많이 있습니다. 도착하면 자동차를 렌트하거나(왼쪽으로 운전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사파리라고 하는 오픈 택시를 타고 섬 주변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