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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과 쥬라기 월드의 주 무대, 하와이 주 쿠알로아 랜치
유니버설 스튜디오 & 앰블린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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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별:
    하와이주

공룡은 만날 수 없지만 오아후 섬 쿠알로아 랜치를 돌아보며 이슬라 누블라의 멋진 풍경을 직접 체험해보세요.

인간과 공룡이 교감하는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지난여름 개봉한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는 허구적인 이야기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야생의 자연만큼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쥬라기 월드는 1993년에 개봉된 첫 번째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공룡 테마 어드벤처 파크에서 관리자로 일하고 있는 이모를 만나기 위해 이슬라 누블라를 방문한 두 형제의 이야기입니다. 형제가 이 공원에 머무는 동안 유전적으로 강화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가 탈출하게 되고, 곧 아름다운 섬은 혼돈에 휩싸이게 됩니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영화 세트장

2014년 4월과 6월 사이에 쿠알로아 랜치는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 촬영 당시처럼 이 SF 어드벤처 영화의 주요 촬영지로 사용되었습니다.

“전편인 쥬라기 공원과 속편 쥬라기 월드(Jurassic World)가 모두 쿠알로아 랜치에서 촬영된 건 정말 영광입니다."라며 운을 뗀 쿠알로아 랜치 창립자의 후손이자 현재 대표인 존 모건(John Morgan)은 설명했습니다. "속편은 이곳에 만든 여덟 개의 촬영장에서 찍었습니다. 영화가 개봉되고 첫 달에만 흥행 수익이 10억 달러가 되었다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가족이 운영하는 이 목장은 오랫동안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쥬라기 공원쥬라기 월드 이외에도, 고질라(Godzilla), 첫 키스만 50번째(50 First Dates),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가 주연을 맡은 1966년 작 뮤지컬 코미디 파라다이스(Paradise, Hawaiian Style)에 등장했습니다. TV 드라마에도 몇 편 출현했습니다. 원작과 신작 시리즈로 제작된 하와이 파이브 오(Hawaii Five-O), 매그넘 P.I.(Magnum P.I.), 로스트(LOST)가 쿠알로아 랜치를 배경으로 삼은 대표작입니다.

할리우드 촬영팀이 자주 방문하지만, 쿠알로아 랜치가 간직한 본연의 모습은 여전히 소 떼가 풀을 뜯는 목장입니다. 1850년 이후 목장 사업이 시작되었고 빽빽한 우림과 험준한 산악 지대, 더 멀리 떨어진 계곡을 가로지르며 16km²의 규모를 자랑하는 여기는 대부분 승마나 도보, 4륜 산악 오토바이로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1993년에 개봉된 첫 번째 쥬라기 공원에는 쿠알로아 랜치의 이 쓰러진 나무가 등장합니다.

1993년에 개봉된 첫 번째 쥬라기 공원에는 쿠알로아 랜치의 이 쓰러진 나무가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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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nyc/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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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세상 직접 체험해보기

이 목장은 "할리우드의 하와이 야외 촬영지(Hollywood's Hawaii Backlot)" 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가이드 투어를 제공합니다. 빈티지한 버스에 올라 90분 동안 목장을 돌며 쥬라기 공원에 등장한 유명한 쓰러진 나무, 고질라의 발자국은 물론 다양한 장면에 등장한 기념 장소를 직접 만나 보세요. 투어 비용은 성인은 35달러, 3~12세 어린이는 25달러입니다.

존은 "이 섬의 마법과도 같은 아름다움에 이끌려 쿠알로아 랜치까지 발걸음을 한 여행객도 유명 영화나 TV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온 여행객도, 모두 이곳에서 기대 이상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쿠알로아 랜치를 방문하려면 비행기를 타고 호놀룰루 국제공항으로 오세요. 놀랍도록 쉽고 아주 저렴한 교통편을 이용해 공항에서 34km만 이동하면 이 목장에 도착합니다. 공항 셔틀을 타고 와이키키 비치(Waikiki Beach)까지 이동한 후 대중교통으로 쿠알로아 랜치까지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쿠알로아 랜치의 원시적인 경치는 다수의 유명한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배경으로 등장했습니다.

쿠알로아 랜치의 원시적인 경치는 다수의 유명한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배경으로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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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Tim/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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