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꼭 맛봐야 하는 10가지 음식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는 돼지고기 바비큐가 유명합니다. 바비큐에는 머스터드, 토마토, 고추 식초 소스를 곁들입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바비큐 트레일(South Carolina BBQ Trail)을 따라 여행하며 육즙 가득한 훈제 요리를 맛보세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로우컨트리(Lowcountry) 지역은 경관이 수려한 수로와 별미 요리로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크림 버터 그리츠 위에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잡은 새우를 얹은 스위트 슈림프 요리는 단연 최고입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가면 껍질 채로 소금물에 삶은 땅콩을 맛보세요. 땅콩의 껍질을 벗겨내면 딱딱하지 않은 짭짤한 땅콩이 나옵니다. 길거리 가판대, 매장 및 축제에서 이 간식거리를 찾아보세요.

이 수프는 암컷 하드 셸 블루 크랩의 달콤한 속살과 짭짤한 알을 재료로 합니다. 이 재료에 크림과 셰리를 넣고 끓이면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미가 탄생합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바비큐 레스토랑, 소울 푸드 레스토랑 및 고급 '농장에서 식탁으로(Farm-to-Table)' 방식의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콜라드는 훈제 돼지고기의 풍미를 내기 위해 햄 학을 넣고 천천히 조리한 후 적당히 식초를 넣어 만듭니다.

콜라드와 마찬가지로 오크라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대표적인 작물로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어 음식의 맛을 더합니다. 오크라는 피클로 절이거나 토마토와 함께 뭉근히 끓이거나 옥수수 가루를 뿌리거나 바삭하게 튀겨서 먹기도 합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중부에 위치한 미들랜드(Midlands) 전역에서 호두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호두는 생으로 먹거나 피칸 파이 또는 프랄린의 재료로 사용하거나 볶아서 갈색 설탕을 입혀 먹기도 합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는 완두콩 또는 동부콩을 양파, 베이컨 그리고 주로 현지 장립종 쌀인 캐롤라이나 골드(Carolina Gold)와 함께 요리해 먹습니다. 일 년 내내 먹는 음식이지만 특히 새해에 먹으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는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티를 많이 마십니다. 찰스턴 티 플랜테이션(Charleston Tea Plantation)을 방문하여 깨끗한 워드맬로 아일랜드(Wadmalaw Island )에서 자라나는 차나무를 구경하고 이 차나무의 잎으로 만든 아메리칸 클래식(American Classic) 브랜드 차를 골라보세요.

보포르 스튜(Beaufort Stew), 로우카운티 보일(Lowcountry Boil)이라고도 부르는 조리법이 간편한 이 요리는 현지인들이 유난히 사랑합니다. 신선한 새우에 통 옥수수, 소시지, 빨간 감자를 넣고 끓이기만 하면, 야외 피크닉 테이블에서 즐기기 정말 좋은 맛있는 스튜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