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별:
- 캘리포니아주
맛있는 음식을 실컷 즐기는 샌디에이고 문화 여행을 떠나보세요.
흉내 내기 힘든 정통 타코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혁신을 거듭하는 수제 맥주를 곁들여 바다를 배경으로 아주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이곳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여행 일정에는 3일간의 맛집 투어와 맛있는 주말 행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일 차: 최고의 타코 투어
샌디에이고는 멕시코 국경에 인접한 도시라 미국의 다른 어느 도시와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맛의 타코를 선사합니다. 바리오 로건(Barrio Logan) 지구에 있는 라스 콰트로 밀파스(Las Cuatro Milpas)에서 신선한 토르띠야와 매콤한 초리조 덮밥을 드셔 보세요. 최근 라호야 (La Jolla)에 문을 연 갤럭시 타코(Galaxy Taco)로 걸음을 옮겨 조개 안에 각종 재료를 수북하게 쌓아 만드는 새로운 요리도 맛보세요. 특히 유명한 캘리 바하(Cali-Baja: 캘리포니아주와 멕시코 바하의 요리법을 결합한 스타일) 타코를 맛보려면, 보니타(Bonita)에 있는 티제이 오이스터 바(TJ Oyster Bar)를 찾아가 보세요.
라호야에 문을 연 갤럭시 타코를 방문해 창의적인 재료로 만든 수제 토르띠야를 드셔 보세요.
2일 차: 수제 맥주의 천국
수제 맥주의 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샌디에이고에는 맥주 양조장이 무려 100개가 넘으며, 이 중 혁신을 추구하는 몇몇 양조장은 이름 높은 국제 대회를 석권했습니다. 맛있는 맥주를 드시고 싶은 분은 큰 사이즈 맥주와 현지에서 생산한 유기농 요리를 제공하는 스톤 브루잉 컴퍼니(Stone Brewing Co., 에스콘디도(Escondido)와 포인트 로마(Point Loma) 지점이 있음)에서 시작해보세요. 노스 파크(North Park) 지구에 있는 30번가는 꼭 가봐야 할 곳으로, 10여 개의 레스토랑과 맥주를 마시기에 좋은 바가 줄지어 있습니다. 특히 해밀턴스 태번(Hamilton's Tavern), 토로나도 샌디에이고(Toronado San Diego), 리츄얼 태번(Ritual Tavern)이 유명하며, 마이크 헤스 브루잉(Mike Hess Brewing)과 쏜 스트리트 브루어리(Thorn Street Brewery) 등 유명한 양조장도 있습니다. 11월에 여행하신다면 샌디에이고 비어 위크(San Diego Beer Week)에 참여해 맥주 제조와 관련된 문화는 물론 시음 및 다양한 이벤트를 즐겨보세요.
스톤 브루잉 컴퍼니는 매년 11월 열리는 샌디에이고 비어 위크를 주관하며 샌디에이고 양조 문화를 선도합니다.
3일 차: 풍부한 해산물
110km 길이의 해안선 덕분에, 샌디에이고는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해산물이 풍부하고 경관이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리틀 이탈리아 메르카토(Little Italy Mercato)를 방문해 농장에서 수확한 신선한 농작물과 금방 조리한 건강한 음식을 드셔 보세요. 특히 샌디에이고 특산품인 성게를 추천합니다. 인근 엠바카데로(Embarcadero)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해산물 시장 튜나 하버 덕사이드 마켓(Tuna Harbor Dockside Market)이 열리니 한 번 돌아보세요.
금방 잡은 싱싱한 생선을 식탁에 내놓기로 유명한 포인트 로마 씨푸드(Point Loma Seafoods)도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로, 포인트 로마(Point Loma) 스포츠 낚시 부둣가 중심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파라솔이 있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 신선한 해산물을 먹으며 낚시하는 사람들이 어떤 생선을 잡아 올리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최고의 해산물 저녁 만찬을 원하신다면 배를 가볍게 하고 아이언사이드 피쉬 & 오이스터(Ironside Fish & Oyster)를 방문해보세요. 오래된 철제 공장 자리에 문을 연 이 레스토랑에는 조개류, 석회, 게 집게발 등 신선한 요리를 내놓는 코너가 많으며 1.5m 크기의 대형 수조에서 살아 있는 랍스터도 볼 수 있습니다.
리틀 이탈리아 메르카토에서 샌디에이고의 특산품인 살아 있는 성게를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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