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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리노이주
66번 국도 먹거리의 정수를 모아 놓은 이 컬렉션으로 일리노이주 로드 트립을 준비해 보세요.
66번 국도는 로큰롤 음악에서 블록버스터 영화까지, 모든 것의 영감이 되어 왔습니다. 1926년에 완공되었으며 ‘어머니의 길(The Mother Road)’로도 알려진 이 도로는 진정한 전통 미국 로드 트립을 선사합니다. 여행객들은 다시 한번 헨리스 래빗 랜치(Henry’s Rabbit Ranch), ‘고속도로의 성녀’인 성모 마리아상(Virgin Mary Statue), 핑크 엘리펀트 앤티크 몰(Pink Elephant Antique Mall), 66번 국도 명예의 전당 및 박물관(Route 66 Association Hall of Fame and Museum), 원조 자동차 극장과 같은 상징적인 도로변 명소를 찾아 이곳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장점은 이 길 위를 여행할 때면 언제나 클래식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로메오빌: 농가의 신선한 먹거리
시카고에서 남서쪽으로 약 45분 거리에 위치한 로메오빌(Romeoville)은 한 때 주요 암석 재료의 수출지였습니다. 사실 스프링필드(Springfield)의 일리노이주 의사당 건물도 로메오빌에서 채굴한 석회암으로 지어졌습니다. 오늘날, 이 거대한 지역 사회는 가정식 프라이드 치킨과 파우더 슈거를 뿌린 옥수수 프리터를 제공하는 화이트 펜스 팜 레스토랑(White Fence Farm Restaurant)과 같은 식당을 통해 허기진 66번 국도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수백 가지의 골동품을 감상하고, 염소에게 먹이를 주고, 수탉 동상 앞에서 셀카도 찍어보세요.
66번 국도를 나타내는 로메오빌의 표지판
스프링필드: 링컨의 땅
주도인 스프링필드는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이 20년 동안 거주했던 도시입니다. 추천 관광 명소는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도서관 및 박물관(Abraham Lincoln Presidential Library and Museum), 링컨 자택 국립 사적지(Lincoln Home National Historic Site), 링컨 대통령이 일리노이주의 국회의원이었던 시절 일했던 옛 주 청사(the Old State Capitol), 오크 리지 공동묘지(Oak Ridge Cemetery)에 있는 링컨의 묘(Lincoln’s Tomb)입니다. 스프링필드의 메이드 라이트 샌드위치 샵(Maid Rite Sandwich Shop)은 최초의 드라이브-스루 레스토랑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스프링필드 먹거리의 정수는 코지 도그 드라이브 인(Cozy Dog Drive In)의 반죽을 묻혀 튀긴 핫도그인 ‘코지 도그’, 루트 66 모터헤즈 바 앤 그릴(Route 66 Motorheads Bar and Grill)의 복고풍 스타일이 현대적인 분위기에 어우러진 요리, 안락한 아일랜드 스타일 펍인 다시스 파인트(D’arcy’s Pint)의 대표 메뉴인 호스슈 플레이트(감자튀김과 치즈 소스를 듬뿍 얹은 두툼한 토스트)가 있습니다. 전형적인 복고풍 분위기의 옛 주유소인 머핸즈 필링 스테이션(Mahan’s Filling Station)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스프링필드의 에이브러햄 링컨 묘지 앞에 서 있는 그의 조각상
리치필드: 66번 국도의 오리지널 랜드마크
스프링필드와 일리노이주의 서부 경계선을 따라 흐르는 미시시피강(Mississippi River) 중간 즈음에 위치한 리치필드에는 66번 국도의 오리지널 랜드마크가 있습니다. 먼저 가볼 곳은 리치필드 박물관(Litchfield Museum)과 66번 국도 방문자 센터(Route 66 Welcome Center)입니다. 외부에는 엽서에 등장할 법한 1940년대 건물과 오래된 네온 사인이 있고, 내부는 골동품과 기념품으로 가득합니다. 1924년에 개점한 애리스톤 카페(Ariston Cafe)는 66번 국도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중 하나이며, 함께 여행하는 동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주벨트 베이커리 앤 레스토랑(Jubelt Bakery & Restaurant)에서 수제 쿠키, 파이, 도너츠를 디저트로 드셔보세요.
주벨트 베이커리 앤 레스토랑의 푸짐한 프렌치 토스트, 베이컨, 계란
하멜: 역사적인 작은 마을
하멜(Hamel)은 인구수가 800명을 약간 웃도는 작은 마을이지만, 위지스 루트 66 바 앤 그릴(Weezy’s Route 66 Bar & Grill)에 들르기 위해 방문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1930년대 이후 66번 국도와 일리노이주 140번 국도, 일리노이주 157번 국도의 분주한 교차로에 위치한 이 가로변 식당은 햄버거, 핫도그, 푸짐한 아침 식사와 같은 전형적인 미국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내부 공간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골동품과 별난 수집품으로 가득하며, 고전적인 식당의 분위기와 박물관의 분위기를 모두 느껴볼 수 있습니다.
찾아오는 방법
이 루트를 항공편으로 여행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시카고에는 오헤어 국제 공항(ORD) 및 미드웨이 국제 공항(MDW)이 있으며, 스프링필드의 에이브러햄 링컨 캐피털 공항(SPI)으로 향하는 연결 항공편, 미시시피강 건너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루이스 램버트 국제공항(STL)행 연결 항공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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