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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라스키 카운티의 데빌스 엘보 인근 빅 파이니 강의 전망

미주리주

풀라스키 카운티: 66번 국도변의 매력적인 소도시

글쓴이: Tyler Ham Pong

에이먼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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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라스키 카운티의 웨인스빌 시내에 있는 루트 66 코트하우스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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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라스키 카운티: 66번 국도변의 매력적인 소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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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라스키 카운티에서 바라본 로이 라플린 공원과 루비독스 샘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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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라스키 카운티: 66번 국도변의 매력적인 소도시

글쓴이: Tyler Ham P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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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66번 국도를 달리다 보면 미주리 주의 그림 같은 마을들을 만나게 됩니다.

중남부 미주리 주에 자리해 그 유명한 '어머니의 길(Mother Road)'을 53km 차지하는 풀라스키 카운티(Pulaski County)는 미국 중서부를 수놓는 눈부신 풍경을 선사합니다. 사람들이 이 지역을 '미국의 심장부'라 부르는 것도 무리가 아니죠. 가파른 암벽과 반짝이는 강 등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대자연과 정감 있는 도시들이 조화를 이루는 이 지역은 더없이 좋은 여행지입니다.

풀라스키 카운티 방문자 센터: 미국의 중심지를 만나는 곳

대형 디지털 간판이 여행자를 환영하는 표지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색적이면서도 유용한 풀라스키 카운티 방문자 센터(Pulaski County Visitors Center)는 여간해서는 놓칠 일이 없습니다. 도착해서 현관부터 안내 데스크까지 이어진 흐르는 물이 투영된 길을 따라가자 친절한 직원이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각각의 공간에는 풀라스키 카운티의 다양한 지역을 소개하는 정보가 비치되어 있었고 미주리 주와 관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이 지역 여행을 시작하도록 도와주는 브로셔가 800개도 넘게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면서도 유익한 첫걸음이었습니다.

미주리 주 웨인스빌 다운타운의 풀라스키 카운티 표지판

미주리 주 웨인스빌 다운타운의 풀라스키 카운티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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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스빌: ‘어머니의 길’을 따라 만나는 역사적인 마을

가까운 웨인스빌(Waynesville)은 전형적인 작은 마을로 풀라스키 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공동체입니다. 66번 국도가 웨인스빌의 광장을 관통하며 현지 가게들과 박물관을 북적이게 합니다.

저는 올드 스테이지코치 스탑(Old Stagecoach Stop) 박물관에서 가이드 투어를 하며 여행을 시작했고, 통나무집부터 호텔과 남북전쟁 병원 및 박물관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박물관에 마련된 각각의 전시실은 스테이지코치 스탑의 연대기에 따라 각 시대를 보여줍니다. 박물관에서 가까운 위치에 루트 66 코트하우스(Route 66 Courthouse)가 있으며 2층에는 1903년 당시의 법정이 고스란히 보존되었습니다. 올드 웨인스빌(Old Waynesville)의 유물과 모형도 있으니 찾아보세요.

국가 사적지인 박물관과 코트하우스를 뒤로하고 조금 걸어 하퍼스 바(Hoppers Pub)에 들렀는데, 이곳은 훌륭한 바 메뉴를 내놓는 장소로 직접 양조하는 프로그 드룰 아이피에이(Frog Drool IPA)를 비롯해 66가지의 놀라운 맥주를 제공합니다. 근처의 루비독스 플라자(Roubidoux Plaza)에 자리한 셀라 66 와인바(Cellar 66 Wine Bar)는 와인 시음과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며, 루트 66 캔디 숍(Route 66 Candy Shoppe)에는 달콤한 사탕도 있습니다. 플라자 주변에서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노라스 레스토랑(Nona’s Restaurant)을 선택해 간단하게 식사한 후 수공예 수집품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매장들을 구경했습니다.

미주리 주 웨인스빌 시내의 올드 스테이지코치 스탑

미주리 주 웨인스빌 시내의 올드 스테이지코치 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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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라플린 공원: 야외 활동의 관문

웨인스빌 시내에서 불과 몇 분 거리에 있는 로이 라플린 공원(Roy Laughlin Park)은 가족과 함께 트레일을 걷고 싶은 사람에게도 도전할 만한 모험을 찾는 사람에게도 멋진 아웃도어 체험을 제공합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는 아침이라 기온이 완벽했는데, 날이 더워져도 트레일을 따라 늘어선 거대한 나무들이 선선한 그늘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공원 안에는 트레일 오브 티어스 기념지(Trail of Tears Memorial)가 있으며, 이 지역에서 오클라호마 준주로 강제 이동을 당했던 수천 명의 아메리카 원주민을 기리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기념지에서 원주민들의 이주 과정을 살펴보고 루비독스 강(Roubidoux River)을 따라 이어지는 해설이 있는 트레일 오브 티어스(Trail of Tears)를 걸어 보세요. 강둑 위를 걸을 때는 깨끗한 강에서 카약을 타고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트레일을 따라 걷다 보면 물속 동굴에서 샘솟아 루비독스 강으로 흐르는 루비독스 샘(Roubidoux Spring)을 볼 수 있습니다. 수중 동굴의 길이는 알 수가 없는데요. 탐사대는 겨우 3km 남짓 조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는 다행히 스쿠버 다이버들과 단체로 동굴을 탐험할 수 있었는데요. 전문 다이버는 물론 저처럼 호기심 많은 구경꾼에게도 흥미진진한 체험이었답니다. 자격을 갖추고 있다면 가까운 오디세이 스쿠버 앤 트래블(Odyssey Scuba & Travel)을 방문해 장비를 갖추고 노련한 강사와 함께 평생 간직할 투어를 해보세요.

오자크 산맥(Ozark Mountains)의 산세에 둘러싸여 역사적인 랜드마크를 보유한 풀라스키 카운티는 미주리 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여행지입니다.

풀라스키 카운티의 로이 라플린 공원에 흐르는 루비독스 강에서 카약 타기

풀라스키 카운티의 로이 라플린 공원에 흐르는 루비독스 강에서 카약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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