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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주 중부 제퍼슨 산 주변, 루피너스 꽃이 가득 핀 들판을 따라 자전거 타기

오리건주

자전거로 즐기는 맛 기행: 오리건 주 윌라멧 밸리 시닉 바이크웨이를 따라 즐기는 미식 투어

글쓴이:: Idoia Gkik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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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별:
    오리건주

216km를 아우르는 윌라멧 밸리 시닉 바이크웨이는 미국 최초로 경관 자전거도로로 지정되었다는 특별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곳은 아름다운 길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 자전거 도로는 와인 인수지애스트(Wine Enthusiast)에서 2016년 올해의 와인 지역으로 선정한 오리건 주 와인 컨트리를 지나갑니다. 유진에서 맛 기행을 시작하며 매력적인 마을과 그림처럼 아름다운 시골 풍경 및 맛있는 요리로 꽉 찬 3일간의 여행을 즐겨보세요.

1일 차: 다채로운 유진부터 독특한 올버니까지

다채롭고 소탈하며 아웃도어를 즐기기 좋은 윌라멧 밸리(Willamette Valley)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완벽한 도시, 유진으로 떠나보세요. 유진 다운타운의 스튜디오 원 카페(Studio One Café)로 향해 야외 테라스에서 아침 식사를 드셔 보세요. 프렌치토스트와 에그 베네딕트는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입니다. 에너지를 충전했다면 한 시간 동안 힘차게 페달을 밟아 애그래리안 에일스(Agrarian Ales)를 찾아가 이곳의 홉은 물론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키우는 팜투테이블 양조장을 경험해보세요. 85km를 더 달려 역사가 서린 올버니로 가다 보면 배가 고파질 테니 노박스 헝가리언 레스토랑(Novak’s Hungarian Restaurant)에 들러 헝가리 전통 음식과 푸짐한 뷔페로 점심을 드셔 보세요. 하룻밤 묵으며 편히 쉴 수 있는 저렴한 숙소도 있습니다.

유진에 자리한 양조장, 애그래리안 에일스 직원이 홉을 수확하는 모습

유진에 자리한 양조장, 애그래리안 에일스 직원이 홉을 수확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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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맥기강

2일 차: 세일럼으로 출발

자전거를 타고 아름다운 초원과 빈야드가 펼쳐지는 조용하고 완만한 언덕길을 따라 세일럼으로 향해보세요. 가다 보면 캐나다 기러기가 이동하다 쉬어가는 양키니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Ankeny National Wildlife Refuge)의 한 구역을 지나가게 되는데, 이 보호구역에서 나가면 바로 보이는 양키니 빈야드(Ankeny Vineyard)에 들러 보세요. 피노 누아 또는 마레샬 포크를 음미하며 피자를 맛보고 빈야드를 탐방해보세요. 옛 개척자 묘지도 찾아보세요. 이곳에 세일럼 최초로 가게를 운영한 주인이 잠들어 있습니다. 세일럼에 도착하면 잠시 멈춰 아르데코 양식의 주 의사당 건물을 카메라에 담아보세요. 잊지 말고 디저트를 먹을 배를 남겨두세요. E.Z. 오차즈 팜 마켓(E.Z. Orchards Farm Market)의 베리 쇼트케이크를 드셔보시면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입니다. 정말 맛있답니다. 이 완벽한 디저트로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해보세요.

세일럼에 자리한 양키니 빈야드의 길을 따라 줄지어 늘어선 포도나무

세일럼에 자리한 양키니 빈야드의 길을 따라 줄지어 늘어선 포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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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럼 관광청

3일 차: 데이턴에서 훌륭한 음식과 와인 즐겨보기

자전거를 타고 아메리카 인디언을 대상으로 선교 활동이 이루어졌던 서부 최초의 선교지인 윌라멧 미션 주립공원(Willamette Mission State Park)을 지나 강을 건너 데이턴으로 접어들면 조엘 팔머 하우스 레스토랑(Joel Palmer House Restaurant)을 꼭 들러보세요. 거의 모든 음식에 현지에서 채집한 자연산 버섯과 트러플이 들어가며, 매번 새롭게 변경되는 와인 메뉴는 오리건 주 현지 와인으로만 구성됩니다.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스톨러 패밀리 이스테이트(Stoller Family Estate)는 중력유동방식의 와인 생산 시설을 갖춰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포도의 풍미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이번 여행의 마무리는 빈티지스 트레일러 리조트(Vintages Trailer Resort)에서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인기 있는 복고풍 인테리어와 럭셔리한 편의용품이 더해진 빈티지한 캠핑 트레일러와 RV에서 하루 묵어보세요. 이곳은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탈 수 있는 포틀랜드 국제공항(Portland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단 60km 거리에 있습니다. 

데이턴에 자리한 스톨러 패밀리 이스테이트의 야외 좌석

데이턴에 자리한 스톨러 패밀리 이스테이트의 야외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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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존슨

가는 방법

포틀랜드 국제공항(Portland International Airport, PDX)은 윌라멧 밸리로 가는 이상적인 관문입니다. 윌라멧 밸리 시닉 바이크웨이 투어를 시작하려면 공항에서 렌터카를 대여하거나 대중교통을 타고 남쪽으로 달려 유진으로 가보세요. 유진에 도착하면 자전거 대여 매장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