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 올랜도: 모두가 잊지 못할 여행을 할 수 있는 곳

올랜도 국제 공항은 착륙하는 그 순간부터 포용적인 경험으로 모든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이 공항은 최근 여행 산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인증 위원회인 IBCCES로부터 공인 자폐 센터(Certified Autism Center)로 인정받았습니다. 이곳은 감각 자극을 줄인 여러 공간을 갖추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직원의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할 수 있는 여행객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가 있음을 알리는 선플라워 랜야드를 제공합니다.

시월드 올랜도(SeaWorld Orlando), 레고랜드 플로리다(LEGOLAND Florida), 크레욜라 익스페리언스 올랜도(Crayola Experience Orlando), 페파 피그 테마파크(Peppa Pig Theme Park)를 비롯해 올랜도의 여러 테마파크와 관광지는 IBCCES 공인 자폐 센터이며, 닥터 필립스 공연예술센터(Dr. Phillips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도 미국에서 공인 자폐 센터로 지정된 공연 예술 장소 단 네 곳 중 한 곳입니다. 올랜도의 주요 테마파크와 스포츠 경기장에는 공간 안내와 조용한 공간이 갖춰져 있어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 많은 관광지도 자폐 및 다른 장애가 있는 방문객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발달 및 지적 장애가 있는 방문객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체험형 공예 수업 시리즈인 올랜도 미술관(Orlando Museum of Art)의 무료 '크리에이티브 커넥션(Creative Connections)'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성을 키우고, 올랜도 과학 센터(Orlando Science Center)의 센서리 선데이(Sensory Sunday)에 과학 탐험의 세계로 뛰어들고, 전시물이 주는 자극을 줄이도록 수정한 자폐인을 위한 센서리 데이(Sensory Day)에 원더웍스(WonderWorks)를 방문해 보세요. 이들 관광지뿐만 아니라 케네디 우주 센터(Kennedy Space Center), 센트럴 플로리다 동물원(Central Florida Zoo)과 같은 주요 명소도 소음 감소 귀마개부터 확대 인쇄된 지도 및 일정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연중 내내 제공합니다.

ADA를 준수하는 대중 교통, 호텔, 레스토랑, 관광 명소에서 시작해 누구나 장벽 없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올랜도로 떠나보세요.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고 접근성이 우수한 게이터랜드 익스프레스 열차(Gatorland Express Train)에 올라 올랜도 최고 인기 방문지 중 하나인 게이터랜드(Gatorland)를 둘러본 다음, 휠체어를 타고도 이용 가능한 게이터 건틀릿(Gator Gauntlet) 집라인을 타고 거대한 악어들이 사는 공원 호수 위를 날아보세요. 감각 자극이 적은 즐거움을 찾는다면 동물들을 쓰다듬고 먹이를 줄 수 있는 농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30분만 더 가면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휠체어로 이용할 수 있는 관광 명소인 해리 P. 레우 가든(Harry P. Leu Gardens)에서 만발한 꽃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정원을 감상한 후에 근처의 레이크 에올라 파크(Lake Eola Park)에서 접근성이 우수한 백조 보트를 타거나, 휠체어로 갈 수 있는 시 라이프 올랜도 아쿠아리움(SEA LIFE Orlando Aquarium)의 360도 바다 터널에서 경이로운 상어들을 만나보세요.

올랜도의 문화적 다양성은 이 도시가 매우 멋진 이유 중 하나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아프리카계 미국인 커뮤니티 중 하나이자 올랜도 교외에 자리한 유서 깊은 이튼빌(Eatonville)에서 이 지역의 잘 보존된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발자취를 느껴보세요. 이곳에서는 매년 원주민의 딸이자 작가인 조라 닐 허스턴(Zora Neale Hurston)과 다른 아프리카계 미국인 후손들의 문화적 공헌을 기리는 조라!(ZORA!) 축제가 열립니다. 조라 닐 허스턴 국립 미술관(Zora Neale Hurston National Museum of Fine Arts), 세인트 로렌스 AME 교회(St. Lawrence AME Church) 및 그 외 이 마을의 명소를 둘러본 다음, 웰스빌트 아프리카계 미국인 역사 및 문화 박물관(Wells’Built Museum of African American History & Culture)과 한니발 스퀘어 헤리티지 센터(Hannibal Square Heritage Center)에서 올랜도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유산도 만나보세요.

쿠바, 푸에르토리코, 브라질, 콜롬비아 등 올랜도의 다양한 남미계 레스토랑에서는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주민들의 멋진 요리를 선보입니다.

올랜도의 생동감 넘치는 아시아 커뮤니티를 만나보고 싶다면 콜로니얼 블러바드(Colonial Boulevard)를 따라 리틀 사이공(Little Saigon)으로 가서 현지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베트남 요리와 그 외 다양한 아시아 요리를 맛보세요. 베트남 신년 축제(Tet Festival), 센트럴 플로리다 드래곤 퍼레이드 설날 축제(Central Florida Dragon Parade Lunar New Year Festival)를 비롯해 연중 내내 펼쳐지는 수십 개의 연례 행사에서 아시아 이민자들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세요.

안타깝게도 모든 문화적 역사가 긍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메이틀랜드의 플로리다 홀로코스트 추모 자료 및 교육 센터(Holocaust Memorial Resource & Education Center of Florida)에서 일련의 전시물과 안네 프랑크의 집(Anne Frank House) 가상 현실 체험을 통해 2차 대전 당시 유대인과 그 외 소수 집단을 향해 행해진 잔학한 행위에 대해 알아보세요.

올랜도는 오래전부터 LGBTQ+ 커뮤니티를 환영해 온 도시로, 게이 트래블 어워드(Gay Travel Award)를 여러 차례 수상했습니다. LGBTQ+에 초점을 맞춘 역사 박물관과 미술관이 있는 비영리 단체인 더 센터 올랜도(The Center Orlando)를 방문하는 것으로 여행을 시작하세요. 센터 남쪽으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는 2016년 펄스 나이트클럽(Pulse Nightclub) 총격 사건의 희생자 49명을 추모하는 임시 시설인 올랜도 헬스 펄스 메모리얼 페이버 가든(Orlando Health Pulse Memorial Paver Garden)이 있습니다.

올랜도는 연중 내내 다양한 LGBTQ+ 기념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이벤트는 매년 10월 다채로운 의상과 신나는 음악, 맛있는 음식, 눈을 뗄 수 없는 불꽃놀이로 가득한 컴 아웃 위드 프라이드 퍼레이드(Come Out with Pride Parade)입니다. 프라이드의 달(Pride Month)로 명명된 6월에는 월트 디즈니 월드(Walt Disney World)에서 게이 데이(Gay Days)와 원 매지컬 위크엔드(One Magical Weekend) 기념행사, LGBTQ+ 예술가를 중심으로 한 창의적인 축제인 올랜도 아웃 페스트(Orlando Out Fest)를 포함해 도시 곳곳에서 포용적인 행사가 펼쳐집니다.

올랜도 국제공항(MCO), 올랜도 샌포드 국제공항(SFB) 또는 멜버른 올랜도 국제공항(MLB)으로 비행기로 이동한 후 렌터카를 대여하여 원하는 속도로 주변을 둘러보세요. 선레일(Sunrail) 통근 기차와 브라이트라인(Brightline) 고속 여객 열차를 포함한 대중교통 역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