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랜즈

40년 전 지하실에서 출발한 그의 기차 세트는 점점 규모가 커져 결국 두 번째 지하실을 지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다섯 개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 지하실 프로젝트는 더 큰 것을 위한 전조에 불과했습니다. 처음에 브루스는 1년에 두 번 지하실을 대중에게 개방하고 그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본 사람들은 매우 놀라며 좋아했습니다. 브루스는 이를 보고 그의 프로젝트를 '세상에 선보일 때'라고 결심했고, 그렇게 노스랜즈(Northlandz)가 탄생했습니다.

수천 대의 철도 차량을 끄는 135대의 기관차가 길이 12m가 넘는 다리를 건너 13km를 달리는 '미국 최대 모형 열차' 노즈랜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모형 철도로, 많은 사람이 이에 경이로움을 표합니다.

브루스는 그가 만든 우스꽝스러운 장면들을 설명하는 재미있는 캡션들에서 드러나듯이 유머 감각이 풍부합니다. 마치 광부들이 집 주변을 완전히 파헤쳐도 여전히 채굴업체에 집을 팔지 않는 할머니처럼 말입니다. 18개월 된 아이가 전시물에 기어 올라가 일부 전시물을 부수었을 때, 브루스는 그곳을 '선로가 파손되고 열차가 탈선된' 작은 사고 지점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4,000여 채의 건물과 400여 개의 다리, 50만 뿌리의 이끼, 9m 높이의 산속에는 '이쑤시개 농장'과 옥외 화장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건물에는 열차 관련 수집품도 산재해 있을 뿐만 아니라 200개가 넘는 인형과 현지 아티스트들이 만든 여러 예술 작품도 소장되어 있습니다. 콘서트 오르간 연주자이기도 한 브루스는 매일 3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합니다.

노스랜즈에서 브루스는 크리에이터, 엔지니어, 아티스트, 음악가, 수집가 등 여러 역할을 합니다. 그는 당일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입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브루스는 예술과 오락에 대한 사랑으로 이 일을 시작했으며, 기차는 한 번도 타본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또한 밖에는 실물 크기의 협궤철도가 하루 종일 운행 중입니다(유료). 호흡기 질환이 있는 관람객은 유의해야 합니다. 노스랜즈와 같이 거대하고 정교하게 제작된 전시물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건물은 환풍기를 사용하지만 그래도 공기를 포함하여 모든 것에 먼지가 많습니다.

본 콘텐츠는 아틀라스 옵스큐라(Atlas Obscura)의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