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에서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하이킹 코스 8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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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별:

뉴욕주

뉴욕 주의 색다른 면을 발견해볼 준비, 되셨나요?

뉴욕 주 전역에서 신비한 야생동물을 만나고 다양한 하이킹 트레일을 누비면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레치워스 주립공원: 동부의 그랜드 캐니언

울창한 숲, 180m 높이의 절벽, 천지를 진동하는 폭포, 100km가 넘는 하이킹 트레일... 이것이 2015년 USA 투데이(USA Today) 독자들이 선택하는 투표에서 레치워스 주립공원(Letchworth State Park)이 미국 최고의 주립공원으로 선정된 이유입니다. 흰머리 독수리, 매 및 그레이트블루헤론 등 조류가 풍부해 새를 관찰하기에도 좋습니다.

레치워스 주립공원에서는 짙푸른 녹음을 배경으로 폭포가 절벽 아래로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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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치워스 주립공원

몬테주마 습지대: 사시사철 야생동물이 살아가는 곳

대서양 철새 비행경로(Atlantic Flyway, 미국 동해안을 따라 철새가 이동하는 경로)에서 중요한 경유지인 몬테주마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Montezuma National Wildlife Refuge)은 조류 관찰 애호가의 지상낙원입니다. 사계절 내내 공원 안에 조성된 5km 길이의 트레일을 하이킹하며 수백 마리의 새와 여러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몬테주마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사슴 관찰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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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주마 습지대

시터냉고 폭포 주립공원: 폭포가 쏟아지는 관광 명소

자연 그대로의 트레일을 굽이굽이 걸어가 50m 높이의 그림 같은 시터냉고 폭포(hittenango Fall)의 진수를 만끽해보세요. 시터냉고 난형 호박 달팽이처럼 지구상의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달팽이를 비롯해 신비하고 다양한 동식물종을 만나보세요.

시터냉고 폭포 주립공원은 공원의 이름이 된 폭포와 더불어 야생동물이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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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터냉고 폭포 주립공원

제임스타운 오듀본 자연 센터: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는 곳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는 트레일 세 개와 수목원뿐만 아니라 몇몇 살아 있는 동물이 있는 자연 센터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매, 사슴, 토끼 등 야생동물을 살펴보세요.

제임스타운 오듀본 자연 센터의 늪지 사이사이로 뻗어 나가는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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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타운 오듀본 자연 센터

새러토가 스파 주립공원: 온종일 식을 줄 모르는 재미

새러토가 스파 주립공원(Saratoga Spa State Park)에는 약 170종의 새들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평화가 감도는 하이킹 트레일에서 새들을 찾아보고 천연 온천, 수영장, 피크닉 공간, 일 년 내내 서는 파머스 마켓 및 자동차 박물관도 즐겨보세요.

새러토가 스파 주립공원의 나무 사이로 산책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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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러토가 스파 주립공원

캐츠킬 삼림 보호구역: 열혈 아웃도어 마니아의 꿈

해발 900m가 넘는 산봉우리가 98개에 이르는 캐츠킬 삼림 보호구역(Catskill Forest Preserve)의 들쭉날쭉한 시골 지대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하이킹 트레일이 다양해 짧고 온 가족이 산책할 수 있는 코스도 있으며, 모든 코스는 뉴욕 시에서 출발해 올버니로 도착하는 575km 길이의 트레일이자 캐츠킬에서 160km를 뻗어 나가는 롱 패스(Long Path)로 이어집니다. 흑곰, 사슴, 여우는 물론 나무 위에 앉아 있는 흰머리독수리와 명금류를 찾아보세요.

캐츠킬 삼림 보호구역에서 바위를 타고 흐르는 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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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츠킬 삼림 보호구역

이로쿼이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 많고 많은 새

이곳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시간을 보낼 때는 수백 종의 조류를 관찰하기 위해 조류 전문가가 될 필요가 없는데, 특히 봄과 가을에(철새가 대거 이동하는 계절) 더욱 그렇습니다. 수 킬로미터를 이어가는 한적하고 녹음이 짙은 트레일에서 깃털 옷을 입은 친구들이 내는 소리를 들어보고 모습을 지켜보세요.

이로쿼이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수풀 속에 숨은 작은 개구리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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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쿼이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

와일드 센터: 직접 체험하는 대자연

실내 수달 수조와 물고기 연못부터 야외 트레일과 와일드 워크(Wild Walk, 상공에서 나무 꼭대기를 잇는 길)까지, 이 박물관은 야생동물과 상호작용하는 특별한 방법을 제안합니다. 연령과 장애를 초월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와일드 워크는 조류를 관찰하는 위장 텐트와 체험형 전시물을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완벽합니다. 또한 자격을 갖춘 동식물 전문가가 이끄는 동물 만나기 및 카누 투어 등의 프로그램도 자주 진행됩니다.

와일드 센터에서는 하늘에서 시선을 거두지 말고 홍관조와 여러 새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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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센터

가는 방법

뉴욕 주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 및 뉴저지 주 뉴어크 국제공항(Newark International Airport)을 이용해보세요. 롱 아일랜드 맥아더 공항(Long Island MacArthur Airport), 스튜어트 국제공항(Stewart International Airport), 올버니 국제공항(Albany International Airport), 시러큐스 행콕 국제공항(Syracuse Hancock International Airport), 그레이터 로체스터 국제공항(Greater Rochester International Airport) 및 버팔로 나이아가라 국제공항(Buffalo Niagara International Airport)을 이용하면 한 시간 이내에 뉴욕 주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암트랙(Amtrak) 기차, 렌터카 또는 위의 교통수단을 함께 이용해 뉴욕 주 전역을 돌아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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