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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주 브리스틀에 있는 페머퀴드 포인트의 페머퀴드 등대
Huber/Sime/eStock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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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별:
    메인주

메인 주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섬과 바다에서 즐길 거리가 풍성해 놀랄 때가 많습니다.

카약, 패들보드, 낚시 및 랍스터잡이 등 재미있는 액티비티를 즐겨보세요. 메인 주 해안 토박이 사라 얀타코솔 게이어는 해사법 전문 변호사입니다. 그리고 3살, 5살 난 그레이스와 호프의 엄마입니다. 

바닷가에서 산다는 것

사라는 포틀랜드 헤드 등대(Portland Head Light, 포틀랜드에서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등대)가 있는 메인 주 케이프 엘리자베스(Cape Elizabeth)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그녀는 메인 주 해안에서 산다는 건 아주 멋진 일인데 가족과 함께 저마다 매력이 다른 사계절 내내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남편이 낚시에 없인 못 살아서 이제는 제 삶의 일부가 되었답니다. 딸들은 6주 동안 소아과에 다녔는데 의사가 보트를 타러 가도 좋다고 말하자마자 보트를 타고 물에서 살다시피 했답니다! 정말 작은 구명조끼를 입고 나갔죠.”라고 회상하며 그녀가 덧붙였습니다. “애들이 바다에서 노는 걸 워낙 좋아해서 낚싯대까지 마련했답니다.”

메인 주 토박이로 해사법 전문 변호사이자 그레이스와 호프의 엄마인 사라 얀타코솔 게이어

메인 주 토박이로 해사법 전문 변호사이자 그레이스와 호프의 엄마인 사라 얀타코솔 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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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코 만에서 섬과 섬 돌아보기

특히 사라는 집에서 가까운 카스코 만(Casco Bay)을 돌아다니기를 좋아합니다. “포틀랜드 바로 옆에는 섬이 아주 많답니다. 그중 대부분은 직접 갈 수 있는데 전혀 다른 세상으로 떠나는 것 같아요. 피크스 섬(Peaks Island)에서는 자전거를 빌려 섬 곳곳을 탐험할 수 있답니다. 그레이트 다이아몬드 섬은 또 180도 달라요. 차는 전혀 볼 수 없고 골프 카트뿐이랍니다.” 그녀는 아주 많은 섬이 무인도이고 모험 가득한 당일 투어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

가장 좋아하는 곳이 어딘지 묻자 사라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말해주었습니다. “케네벙크포트(Kennebunkport)를 좋아하는데 예쁜 해안 마을에 지역색이 돋보이는 작은 가게들이 아주 많기 때문이죠. 진짜 훌륭한 레스토랑이 몇 곳 있어서 더 특별하게 느껴진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 히든 폰드(Hidden Pond)에 있는 어스(Earth)인데요, 여행자들만 가는 곳은 아닙니다. 이곳의 모든 메뉴는 직접 키웠거나 메인 주 해안에서 채취한 것으로 팜투테이블식이랍니다."

포틀랜드에서 해안을 따라 90분만 올라가면 도착하는 부스베이 하버(Boothbay Harbor)는 그녀가 좋아하는 또 하나의 장소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메인 식물원(Maine Botanical Gardens)인데요, 정말 아름다운 곳이죠. 식물원 전체가 아이들이 놀기에 아주 좋답니다!”

해안을 따라 조금 더 가면 바 하버(Bar Harbor) 인근에 조성된 아카디아 국립공원(Acadia National Park)이 나옵니다. “아카디아는 대단한 곳이에요. 가볍게 하이킹은 물론 직접 즐길 수 있는 모험들로 풍성하죠. 요르단 폰드 하우스(Jordan Pond House)라는 이름의 작은 레스토랑도 있는데 팝오버(popover)라는 빵이 정말 맛있어요. 바 하버에서 페리를 타고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로 갈 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