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낸터킷에 자리한 시스코 브루어리
1 / 1
  • 주별:
    매사추세츠주

매사추세츠 주는 미국 수제 맥주 혁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매사추세츠 주에 처음으로 맥주 양조장이 생긴 건 청교도가 이곳에 도착한 후 17년이 지난 무렵이라고 합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사추세츠 주는 미국 수제 맥주 혁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곳에 문을 연 약 60개의 양조장이 매사추세츠 주에서 직접 재배한 맥아, 신선한 홉, 그리고 계절별 특산물을 첨가해 특별한 맥주를 선보입니다.

현지산 재료와 계절의 풍미

현지산 재료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보세요. 해들리에 위치한 밸리 몰트(Valley Malt)에서 생산되는 맥아는 매사추세츠 주 전역의 수제 맥주 양조장에 공급되며 소규모 시스템으로 에어룸 글루텐프리 곡물을 생산해 매사추세츠 주 양조장에 납품합니다. 노스필드의 포스타 팜(Four Star Farm)과 하드윅의 클로버 힐 팜(Clover Hill Farm)에서는 홉을 공급하고요. 크랜베리, 블루베리, 허브 등 철마다 다르게 생산되는 이 지역 농작물이 매사추세츠 주의 맥주에 풍미를 더합니다. 보스턴 외곽의 하푼 브루어리(Harpoon Brewery)에서는 이 지역에서 캔 굴을 스타우트에 넣기도 한답니다! 계절에 따라 특별한 맛을 내기 위해 프레이밍햄에 위치한 잭스 애비 브루잉(Jack's Abbey Brewing)은 가족 농장에서 수확한 재료를 사용해 맘앤팝스 하비스트 시리즈(Mom & Pop's Harvest Series)라는 이름의 라거를 내놓았는데요, 그 결과 펌프킨 크롭 라거(Pumpkin Crop Lager)처럼 제철 재료를 사용하는 특별한 시즌 메뉴가 탄생했습니다. 에버렛에 위치한 나이트 시프트 브루잉(Night Shift Brewing)은 크랜베리로 숙성한 사워 에일인 케이프 코더 바이스(Cape Codder Weisse)를 선보입니다.

에버렛에 위치한 나이트 시프트 브루잉은 매사추세츠 주 크랜베리로 만든 사워 에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에버렛에 위치한 나이트 시프트 브루잉은 매사추세츠 주 크랜베리로 만든 사워 에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더 보기

브루펍과 탭룸

매사추세츠 주 수제 맥주를 다양하게 맛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 지역에서 흔히 보이는 소규모 양조장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나무가 우거진 하버드대학교 캠퍼스를 거닌 후 케임브리지 브루잉 컴퍼니(Cambridge Brewing Company)에 들러 수상 경력에 빛나는 십여 가지 생맥주 중 입맛에 따라 골라보세요. 상쾌한 맛이 일품인 레가타 골든 쾰슈(Regatta Golden Kölsch)는 인근 찰스 강(Charles River)에서 열리는 보트 경주를 기념하며 지은 이름입니다. 케임브리지 브루잉 컴퍼니 메뉴는 이 지역에서 나는 제철 재료의 풍미를 한껏 살린 맥주로 채워져 있습니다.

글로스터에 위치한 케이프 앤 브루잉(Cape Anne Brewing)에서는 항구가 보이는 위치에 자리를 잡고 배와 바닷새의 모습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케이프 앤의 부드러운 호박색 맥주 피셔맨스 브루(Fisherman's Brew)를 한잔 기울이며 한적한 밤을 보내거나 라이브 음악에 취해보세요.

매사추세츠 주 수제 맥주 양조장 패스포트(Massachusetts Craft Brewers Passport)를 이용해 이 지역에 분포된 다양한 양조장의 탭룸과 브루펍을 방문해보세요.

매사추세츠 주 수제 맥주 양조장 패스포트(Massachusetts Craft Brewers Passport)를 이용해 이 지역에 분포된 다양한 양조장의 탭룸과 브루펍을 방문해보세요.
더 보기

투어 그리고 축제

매사추세츠 주에서 맥주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신가요? 곳곳에 제공되는 맥주 양조장 투어에 참여해보세요. 열렬한 맥주 팬이라면 매사추세츠 주 수제 맥주 패스포트를 이용해 양조장을 방문할 때마다 양조장에서(또는 온라인으로) 도장을 받아 기록해보는 것도 좋고요. 일반적으로 가이드 투어는 양조 시설을 도보로 돌아본 후 시음 기회를 제공합니다.

일정을 확인해 매사추세츠 주에서 열리는 맥주 축제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떠세요?  5월 보스턴에서는 미국 동부 해안에서 열리는 소규모 맥주 축제로는 규모가 가장 큰 미국 수제 맥주 축제(American Craft Beer Fest)가 열리니, 이 축제에 참여해 600가지가 넘는 수제 맥주를 경험해보세요. 혹은 6월에 서머빌에서 아주 작게 열리는 하이퍼 로컬 크래프트 비어 브루페스트(Hyper-Local Craft Brewfest)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

탭룸에서는 생맥주를 직접 따라 맛볼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펍에서 맛있는 요리도 함께 드셔 보세요.

탭룸에서는 생맥주를 직접 따라 맛볼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펍에서 맛있는 요리도 함께 드셔 보세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