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세인트찰스의 쇼핑, 음식과 메인 스트리트

세인트찰스는 루이스와 클라크(Lewis & Clark)의 유명한 서부 탐험의 최종 출발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루이스 & 클라크 보트 하우스 및 자연 센터(Lewis and Clark Boat House and Nature Center)에서 그들의 원정을 잘 설명해주는 유익한 전시물과 입체 모형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세인트찰스는 1820년대 미주리주의 첫 수도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최초의 주청사 주립 사적지(First State Capitol State Historic Site)를 투어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는데, 이곳은 직접 체험 전시물이 많아 어른과 어린이를 포함하는 전 세대에게 흥미로운 볼거리와 할거리를 제공하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오전을 보낸 후 미주리 강(Missouri River) 옆으로 난 케이티 트레일(Katy Trail)을 따라 걸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기 매우 좋은 곳으로 바이크 스톱 카페(Bike Stop Café)에서 맛있는 커피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자전거 대여도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제가 향한 사우스 메인 스트리트(South Main Street)는 매력적인 상점, 레스토랑과 부티크가 밀집한 10개의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을 보게 되면 구석구석 다 돌아다니고 싶을 것입니다. 정말 그래도 좋고요! 다채로운 상품으로 가득한 부티크, 온갖 종류의 맛이 나는 과자, 케이크, 퍼지와 아이스크림이 빽빽이 쌓인 상점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습니다. 와인껌이나 쵸콜릿 다이제스티브가 먹고 싶다면, 영국 과자라면 없는 게 없는 상점도 있답니다. 저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원피스와 수제 커피 머그잔을 샀습니다. 물론 둘 다 가족과 친구들 사이에서 완전 인기 만점이었죠!

이제 이곳의 음식과 음료를 소개할 차례입니다! 세인트찰스의 레스토랑은 멋진 와인 셀렉션과 맛있는 요리, 정감 있는 분위기, 그리고 평화로운 야외 좌석으로 유명합니다. 루이스 앤 클라크(Lewis and Clark’s)는 담백한 요리와 멋진 메인 스트리트 풍경을 자랑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세인트찰스의 다양한 브루어리 역시 둘러보세요.

다행히 하룻밤 묵을 수 있어서 아담한 B&B, 호텔은 물론 카지노 리조트까지 있는 세인트찰스를 제대로 즐겼답니다. 한편으로는 하룻밤밖에 묵을 수 없어 아쉽기도 했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여러 날 숙박하면서 이 도시를 다양하게 체험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