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 음악의 르네상스 둘러보기

루나 바 앤 그릴(Luna Bar and Grill)에서는 최고의 현지 밴드와 공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인상적인 라이브 음악 출연진으로도 자부심이 있지만 음식과 음료도 인기 만점입니다. 이 레스토랑은 루이지애나주 남서부 최고의 맛집으로도 연속 선정되고 있습니다. 일요일에 시내에 나갈 일이 있다면 재즈와 함께 즐기는 브런치도 생각해 보세요.

맥주와 부댕이요? 물론이죠. 크라잉 이글 브루잉(Crying Eagle Brewing)에는 스무 가지가 넘는 생맥주, 온갖 메뉴가 있으며, 매주 여러 라이브 공연, 서머 콘서트 시리즈(Summer Concert Series)를 진행합니다. 명물 맥주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버거와 수제 피자를 맛보세요.

몇 분만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보딘(BeauxDines’)의 검보와 새우찜 냄새에 침이 고입니다. 편안한 분위기의 현지 맛집으로 매 주말 파티오에서 라이브 공연이 있습니다.

몇 분 더 길을 따라 내려가면 푸드 트럭으로 시작했다가 현재는 레스토랑이 되어 계속 사랑받고 있는 폴스 립 섁 바비큐(Paul’s Rib Shack Barbecue)가 있습니다. 립, 브리스켓과 스테이크 나이트 같은 금주의 스페셜이 유명합니다. 좋아하는 메뉴를 골라 야외의 거대한 참나무 아래에서 펼쳐지는 백야드 콘서트 시리즈를 감상해 보세요.

음식과 맥주와 별빛 아래 라이브 공연에 아직도 목마르다면, 리켄작스 브루잉 컴퍼니(Rikenjaks Brewing Company)를 다음 행선지로 해보세요. 수십 년 된 방갈로에 있는 레스토랑 겸 브루어리로 주말마다 어쿠스틱, 자이데코, 재즈 음악을 연주합니다. 클래식 케이준 요리와 현지 양조 맥주나 칵테일과 함께 이곳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면 완벽한 저녁이 될 것입니다.

지금쯤 눈치채셨겠지만, 레이크찰스는 음식과 공연의 성지입니다. 그리고 다운타운 앳 선다운(Downtown at Sundown)은 그런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5월부터 6월 첫 주까지 매주 금요일이면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모두 라이언 스트리트(Ryan Street)에 모여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레이크찰스의 분위기에 흠뻑 빠집니다. 자이데코부터 재즈, 서던 록에 이르기까지 장르와 공연이 다양합니다.

또 다른 인기 연례행사가 3월 매주 금요일에 레이크찰스의 해안에서 열립니다. 푸드 트럭, 라이브 예술 시연, 예술품 마켓, 모든 연령대를 위한 활동 등이 넘쳐납니다. 물론 현지 최고 인기 밴드의 라이브 공연도 함께 있습니다.

여름은 레이크찰스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루이지애나주 남서부의 문화, 그중에서도 특히 야생 동식물이 풍부한 습지와 넓게 펼쳐진 습지대로 유명한 크리올 네이처 트레일 올 아메리칸 로드를 기리기 위해 열리는 루이지애나주 남서부의 헤리티지 축제인 마쉬랜드 페스티벌(Marshland Festival)도 이 시기에 열립니다. 공연은 대부분 전통적인 자이데코, 컨트리 음악과 케이준 음악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재능 있는 뮤지션과 밴드들, 맛있는 음식 부스, 지역 수공예품과 즉석 댄스 타임도 기대해 보세요! 부끄러워하지 말고, 댄스 플로어로 나가 음악에 몸을 맡겨보세요.

휴스턴에 있는 조지 부시 국제공항(George Bush Intercontinental Airport)까지 비행기를 타고 와서 자동차를 렌트해 레이크찰스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차로 2시간 조금 넘게 소요됩니다. 루이 암스트롱 뉴올리언스 국제공항(Louis Armstrong New Orleans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내려 자동차를 렌트해 레이크찰스까지 이동하는 경우에는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