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주 라피엣: 현지 특선 요리 가이드

비옥한 열대 기후와 풍부한 물 덕분에 라피엣은 다양한 농산물이 자랍니다.

추천 맛집: 소셜 서던 테이블 앤 바(Social Southern Table & Bar)는 푸짐한 팜투테이블 메뉴와 수제 칵테일이 유명합니다.

소프트 셸 크랩과 새우부터 굴, 가재에 이르기까지 언제든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추천 맛집: 케이준 클로스 시푸드 보일러스(Cajun Claws Seafood Boilers)는 다양한 조리법으로 현지 해산물을 선보이는 전문점인데, 특히 가재와 새우찜이 유명합니다. 시즌에만 오픈하는 호크스 크로피시(Hawk’s Crawfish)는 소금물에 해감하는 방법으로 전처리해 깨끗하고 맛있는 가재요리를 선보입니다. 두 레스토랑 모두 라피엣에서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5월에 열리는 민물 갑각류 축제인 브로 브리지 크로피시 페스티벌(Breaux Bridge Crawfish Festival)에도 참가해보세요.

쌀, 돼지고기, 양파, 피망과 양념으로 속을 채운 부댕 소시지는 누가 더 맛있게 요리하느냐 경쟁이 치열한 식재료입니다.

추천 맛집: 바이유 부댕 앤 크래클링(Bayou Boudin & Cracklin)은 뜨거운 소시지와 함께 돼지 껍데기 튀김인 크래클링을 곁들여 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돈스 스페셜티 미츠(Don’s Specialty Meats)는 아카디아나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다양한 식재료를 조합한 메뉴를 선보입니다. 부르스트 비어가르텐(Wurst Biergarten)에서는 부댕과 푸틴(치즈 커드와 그레이비소스를 듬뿍 올린 프렌치프라이)이 만난 ‘부틴’을 드셔보세요.

그레이비 소스를 끼얹은 고기와 탄수화물 요리에 야채와 빵을 곁들여 한 접시에 내는 플레이트 런치는 현지인들의 주식 자리를 조용히 지켜온 음식입니다.

추천 맛집: 작고 아담한 분위기의 아카디안 수퍼레트(Acadian Superette)는 가정식 플레이트 런치를 맛보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스콧의 베스트 스톱 슈퍼마켓(The Best Stop Supermarket)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케이준 요리를 제공하며, 빌리 홈메이드 부댕 앤 크래클링(Billy's Homemade Boudin and Cracklins)에서는 특별한 고기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카츠너 스페셜티 미츠(Kartchner’s Specialty Meats)는 또 다른 런치 맛집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푸짐한 플레이트 런치를, 일요일에는 바베큐 플레이트 런치를 선보입니다.

검보는 루이지애나에서 꼭 먹어봐야 할 대표 요리입니다. 깊은 풍미와 강한 향신료가 특징인 수프 느낌의 이 요리는 밥 위에 끼얹어 나오는데, 그 종류가 무궁무진합니다.

추천 맛집: 정통 검보 전문점으로 유명한 프리진스(Prejean’s)에서는 요리책도 판매하므로 집에 와서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찰리 G(Charley G’s)의 훈제 오리와 앙두유 소시지는 전국으로 배송할 만큼 유명하답니다. 케이준 민속촌인 버밀리언빌(Vermilionville) 구내식당인 라 퀴진 드 마망(La Cuisine de Maman)에서 검보의 깊은 맛을 느껴보세요.

텍사스주 휴스턴, 조지아주 애틀랜타 등 주요 도시는 물론 라피엣에서 가장 가까운 국제 공항인 루이 암스트롱 뉴올리언스 국제공항(Louis Armstrong New Orleans International Airport, MSY)을 통해 라피엣 지역 공항(Lafayette Regional Airport)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뉴올리언스에서 오시는 경우 라피엣까지 전세 버스 및 기차가 운행합니다. 혹은 차를 렌트할 경우 2시간이면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