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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주에 있는 프린스의 사유지이자 프로덕션 단지인 페이즐리 파크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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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네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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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주
    텍사스주

음악을 단순히 듣는 것과 음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역사적인 음악 기념물, 음악 박물관, 녹음 스튜디오에서 프로덕션 과정에 숨겨진 이야기를 살펴본다면 좋아하는 음악의 한층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마법과 같은 음악에 대한 통찰력과 가장 멋진 여행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멋진 관광지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머슬 숄즈 음악 투어 – 앨라배마주 플로렌스와 머슬 숄즈

테네시강(Tennessee River)을 사이에 두고 자매 도시 플로렌스와 마주보고 있는 머슬 숄즈는 한때 ‘세계 히트곡의 중심지(Hit Recording Capital of the World)’로 알려졌으며 머슬 숄즈 사운드(Muscle Shoals Sound)라는 독자적인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어냈습니다.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 에타 제임스(Etta James), 밥 시거(Bob Seger), 폴 사이먼(Paul Simon) 등의 아티스트가 부른 노래를 들어보면 이와 같이 블루스, 록, 가스펠, 소울, 컨트리가 섞여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페임 스튜디오(FAME Studios)와 머슬 숄즈 사운드 스튜디오(Muscle Shoals Sound Studio) 관광에 참여해 이들이 사용한 악기와 녹음 장비들을 구경해보세요. ‘블루스의 아버지’가 태어난 W.C. 핸디의 생가, 박물관 및 도서관(W.C. Handy Birthplace, Museum & Library)도 잊지 말고 방문해보세요. 매년 7월에는 그를 기리는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합니다.

앨라배마주 머슬 숄즈 사운드 스튜디오의 내부 전경

앨라배마주 머슬 숄즈 사운드 스튜디오의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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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드 맨 레코드 –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2001년 잭 화이트(Jack White)는 화이트 스트라이프(White Stripes), 래콘터스(Raconteurs)의 명성을 등에 업고 오리지널 스튜디오에 두 곳의 업장을 더해 서드 맨 레코드(Third Man Records)를 설립했습니다. 이중 하나는 2015년 디트로이트의 카스 코리도(Cass Corridor)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녹음 스튜디오, 레코드 레이블, 공연장, 레코드판 프레스 공장이 한데 모여있어 실제 레코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35년여 만에 다시 사용되는 음반 제작 기계를 새로 들인 최초의 업장으로, 콘서트 관람, 빈티지 녹음 장비를 이용한 연주는 물론 즉석에서 제작한 레코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재기에 성공한 디트로이트에서 활기찬 다운타운, 리버워크, 모타운 박물관(Motown Museum)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보세요.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은 이곳을 2018년 최고 여행지 2위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서드 맨 레코드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된 레코드판 프레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서드 맨 레코드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된 레코드판 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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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버즈 기타 박물관 – 테네시주 채터누가

송버즈 기타 박물관(Songbirds Guitar Museum)은 라이브 공연장인 동시에 가장 희귀한 악기들이 모여 있어, 기타와 음악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깁슨 파이어버드(Gibson Firebirds), 커스텀 컬러의 펜더 스트라토캐스터(Fender Stratocasters), 르폴 선버스트(Les Paul Sunbursts), 빈티지 프로토타입을 비롯해 수백만 달러를 호가하는 초희귀 기타를 대규모 컬렉션으로 만나보세요.  연주자 체험(Player Experience) 투어에 참여하면 이러한 놀라운 악기들을 직접 들고 연주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선사한다고 합니다. 박물관 체험을 마친 후에는 하이킹 부츠를 신고 채터누가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성한 야외 레저 활동을 즐겨보세요.

페이즐리 파크 – 미네소타주 챈허슨

프린스(Prince)는 페이즐리 파크(Paisley Park) 단지에서 그가 꿈꾸던 모든 것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이아몬드 앤 펄(Diamonds & Pearls)’, 해방을 의미하는 ‘이멘서페이션(Emancipation)’과 같은 히트 앨범을 만들고 즉흥 콘서트를 열었으며 마돈나(Madonna),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와 같은 스타들을 게스트로 초대하고 그라피티 브리지(Graffiti Bridge)라는 제목의 영화도 촬영했습니다. 페이즐리 파크 투어에 참여하면 그의 공연 무대와 녹음 스튜디오, 유명한 보라색 피아노를 볼 수 있습니다. 고인이 된 전설적인 록 스타 프린스는 미네소타주 출신으로 미시시피강(Mississippi River) 옆에 있는 세련된 도시 미니애폴리스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프린스가 레코드를 구입한 일렉트릭 피터스(Electric Fetus) 레코드점과 ‘퍼플 레인(Purple Rain)’ 하우스를 방문한 뒤 ‘크리스탈 볼(Crystal Ball)’ 앨범에도 등장한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복합몰 칼훈 스퀘어(Calhoun Square)에 들러보세요.

미네소타주 챈허슨의 페이즐리 파크에 있는 프린스의 녹음 스튜디오 내부

미네소타주 챈허슨의 페이즐리 파크에 있는 프린스의 녹음 스튜디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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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즐리 파크 - NPG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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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시티 리미츠'의 방송 관람 – 텍사스주 오스틴

자칭 세계 라이브 음악의 중심지인 오스틴은 문화와 음식, 음악의 중심지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1974년부터 힙합, 서던 록, 컨트리, 재즈를 비롯한 모든 장르의 음악을 방송해온 ‘오스틴 시티 리미츠(Austin City Limits)’는 TV 역사상 가장 오래 방영된 음악 프로그램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라이브 녹화 방청권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당첨운이 좋지 않다면 쇼가 녹화되는 무디 극장(Moody Theater)의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거나 10월에 열리는 오스틴 시티 리미츠 페스티벌에 참여해보세요. 웨어하우스(Warehouse), 6번가(Sixth Street), 레드 강(Red River) 엔터테인먼트 지구로 가면 유명한 푸드 트럭에서 간식을 먹고 박물관을 관광하며 지역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오스틴 시티 리미츠 페스티벌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오스틴 시티 리미츠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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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런호와 M-185 고속도로가 내려다보이는 아치 록

목적지

맥키노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