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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린콘에서 석양을 바라보는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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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별:
    푸에르토리코

카리브해의 보석과도 같은 푸에르토리코는 활기 넘치는 나이트라이프, 신나는 축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요리, 훌륭한 숙박 시설로 유명합니다.

미국령 푸에르토리코는 매우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섬을 방문한 사람은 모두 친절한 주민들에게 환대를 받습니다. 유명한 바, 전통과 최신 트렌드가 어우러진 레스토랑, 흥겨운 엔터테인먼트 행사장은 푸에르토리코가 LGBTQ 공동체를 포용하는 여러 방법 중 하나입니다.

파티를 놓치지 마세요

열대 오아시스에서는 특히 다채로운 문화와 다양한 이벤트로 휴식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오르구요 보케론(Orgullo Boquerón)이 열리면 서남부에 있는 카보 로호 비치(Cabo Rojo beach) 지역으로 수천 명이 모여듭니다. 오르구요 보케론은 3일간 이어지는 프라이드 축제로 퍼레이드, 엔터테인먼트, 마드리나(madrina) 또는 대모(godmother)의 영예를 기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뒤질 세라 수만 명이 산후안프라이드 퍼레이드에 참가합니다. 이 퍼레이드는 파르케 델 인디오(Parque del Indio)에서 시작하여 서드 밀레니엄 공원(Third Millennium Park)에서 음악, 음식, 기타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끝납니다. 산후안의 푸에르토리코 현대 미술관에서 매년 12월에 열리는 휴일 시장인 팀비리체 디자인(Timbiriche Design) 기간에는 푸에르토리코 예술계가 들썩이며, 이때 현지 장인이 만든 보석류, 도자기, 의류, 그림 등을 선보입니다.

카보 로호에서 열린 오르구요 보케론에서 기억에 남을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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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보

열대지방의 나이트라이프

인기 있는 게이 바를 찾는다면 산후안에서 유행에 민감한 산투르세 구역을 방문하세요. 티아 마리아 리큐어 스토어(Tía María Liquor Store)에서 비싸지 않은 술을 많이 마실 수 있고 친절한 사람들도 다수 만날 수 있습니다. 밤나들이를 시작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유명한 시르코 바(Circo Bar)에서는 자정이 지나고부터 디스코 비트에 맞추어 몸을 흔들기 시작합니다. 조용한 분위기가 더 좋다면 해변으로 가보세요. 대서양을 바라보는 데크를 여럿 갖춘 오세아노(Oceano) 식당에서 값비싼 음료와 훌륭한 카리브해식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라 플라시타 데 산투르세 번화가의 밤을 즐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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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아방가르드 식당

스페인,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요리의 맛과 향을 조합한 푸에르토리코 요리는 맛의 축제와 같습니다. 올드 산후안의 베르데 메사(Verde Mesa) 식당은 푸에르토리코 요리에 프랑스풍을 더하고 채식주의자에 중점을 둔 건강 메뉴를 개발했습니다. 덕분에 이곳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은 아늑한 장소에서 독창적인 요리를 즐깁니다. 라 플라시타 데 산투르세의 산타엘라(Santaella) 식당에서는 전통적인 푸에르토리코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제공합니다. 고기, 바나나, 향신료를 넣고 튀긴 알카푸리아(alcapurria) 같은 전채 요리와 돼지 사태 등의 고기로 만든 주요리와 열대풍 칵테일을 내놓습니다. 올드 산후안에 있는 마멀레이드 레스토랑 앤 와인 바(Marmalade Restaurant & Wine Bar)에서는 프랑스와 캘리포니아 음식의 영향을 받은 획기적인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데이트 장소로 좋은 우아한 산타엘라 식당에서 칵테일을 즐기는 모습

데이트 장소로 좋은 우아한 산타엘라 식당에서 칵테일을 즐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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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숙박 장소

섬 전체에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LGBTQ 친화적인 콘다도(Condado) 구역의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 호화로운 호텔부터 개성 있는 호텔까지 다양한 호텔이 있습니다. 라 콘차 르네상스 산후안 리조트(La Concha Renaissance San Juan Resort)에 머무는 동안 칵테일을 마시며 뜨거운 밤을 즐기세요. 산후안의 부티크 호텔인 세라피나 비치 호텔(Serafina Beach Hotel)의 자랑거리는 해변 바로 앞에 있는 수영장 데크와 오션뷰 객실의 통유리창입니다. 약 6만 9,000㎡의 숲 속에 자리 잡은 카리베 힐튼 호텔(Caribe Hilton Hotel)은 수영장을 갖춘 해변 앞 놀이터와 테니스 코트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곳은 1954년에 피나콜라다를 처음으로 판매했던 곳입니다.

세라피나 비치 호텔에서 일광욕 도중 낭만적인 순간

세라피나 비치 호텔에서 일광욕 도중 낭만적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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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는 방법

푸에르토리코에는 국제공항이 두 곳 있습니다. 20개가 넘는 민간 항공사 여객기가 산후안 루이스 무뇨스 마린 국제공항(SJU)을 드나듭니다. 서부 해안 아구아디야(Aguadilla)에 있는 라파엘 에르난데스 국제공항(BQN)에도 민간 항공기가 취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