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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서 퀴어 친화적인 경험 및 장소를 발견해보세요.
The LGBTQ+ 지역사회는 미국의 모든 주와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지역사회는 역동적이고 다양하며 역사를 기념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축하하는 기관 및 이벤트 또한 다양합니다. 다음은 모든 종류의 사랑이 존중 받고 모든 이가 환영 받는 장소, 관광명소, 축제 및 행사 예시입니다.
볼거리
미국 전역에서, 특히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다양한 LGBTQ+ 친화적인 동네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카스트로 지구(Castro District)에서는 거리마다 무지개 깃발이 가득한 상점과 서점, 바와 레스토랑을 볼 수 있습니다. 동쪽으로 이동하여 모두를 환영하는 미션 지구(Mission District)에서 거리 예술과 타코 식당, 커피숍을 둘러보세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는 LGBT 동네가 두 곳 있는데, 이스트 레이크뷰(East Lakeview)의 북적이는 게이 타운인 보이스타운(Boystown)과 앤더슨빌(Andersonville)의 비교적 차분한 레즈비언 타운인 걸즈타운(Girlstown)입니다. 보이스타운의 노스 할스테드(North Halsted)를 따라 걸어 내려가면 40개의 무지개 탑과 동으로 제작된 명판이 거리의 양쪽을 수놓으며 LGBTQ+가 역사에 기여한 바를 기념하는 레거시 워크(Legacy Walk)가 나옵니다.
오늘날의 LGBTQ+ 운동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며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신나는 나이트라이프를 즐겨보세요. 뉴욕주 뉴욕시 그리니치 빌리지(Greenwich Village)의 스톤월 인(Stonewall Inn)은 2016년에 스톤월 국립 기념물(Stonewall National Monument)로 지정되며 최초의 LGBTQ+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북쪽으로 조금만 나아가면 본래 게이 공동체였던 곳이 오늘날 예술가들의 허브가 된 헬스 키친(Hell’s Kitchen)의 부티크와 고급 저택도 있습니다. 헬스 키친의 북쪽에 자리한 아메리칸 LGBTQ+ 미술관(American LGBTQ+ Museum)은 2024년에 개관합니다. 이곳에는 이 다양한 지역 사회의 역동적인 역사를 보존하고 기념하는 전시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1970년대 이후로 텍사스주 휴스턴 다운타운 서쪽에 자리한 몬트로즈(Montrose) 동네는 이 도시의 LGBTQ+ 문화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여겨졌습니다. 옛스러운 비스트로, 부티크 아트 갤러리부터 세계 정상급 박물관 및 스카이라인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공원이 가득한 곳입니다. 다양한 LGBTQ+–소유의 레스토랑 및 상점은 덴버, 콜로라도주의 캐피톨 힐(Capitol Hill) 지역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프라이드페스트(PrideFest)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워싱턴 D.C.의 프라이드 페스티벌(Pride Festival)은 매년 6월마다 듀퐁 서클(Dupont Circle) 동네에서 열립니다. 무지개 깃발이 장식되어 있으며 LGBTQ+ –친화적 비즈니스가 자리한 거리를 따라 퍼레이드가 진행됩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여행 중에 밀레니엄 공원의 풍경을 감상하는 커플
할 거리
뉴욕시의 레슬리-로만 게이 레즈비언 미술관(Leslie-Lohman Museum of Gay and Lesbian Art)이나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원 내셔널 게이 앤 레즈비언 아카이브(ONE National Gay and Lesbian Archives)에서 미국 성 소수자들의 예술과∙문화의 뿌리를 탐방해 보세요. 캘리포니아주에서 최초로 선거를 통해 정치인이 된 하비 밀크(Harvey Milk)의 삶은 밀크가 살던 샌프란시스코에서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시카고의 우먼 앤 차일드 퍼스트(Women & Children First)나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지오바니스 룸(Giovanni’s Room)과 같은 개인 소유 서점에서 LGBTQ+ 서적을 구입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주의 다른 지역에 자리한 피츠버그의 앤디 워홀 미술관(Andy Warhol Museum)은 한 명의 아티스트를 위한 박물관 중 가장 규모가 큰 박물관이며, 게이 예술가의 작품 수천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트윈 피크스 테이번(Twin Peaks Tavern), 시카고의 드래그 퀸 집결지인 킷캣 라운지 앤 서퍼 클럽(Kit Kat Lounge & Supper Club), 뉴욕시의 캐주얼 펍 커비홀(Cubbyhole)에서 음료를 즐겨 보세요. 파이프 오르간 반주에 맞춘 함께 부르기 행사와 빈티지 샌프란시스코의 아르데코 건물인 카스트로 극장(Castro Theatre)에서 쇼를 관람하고 일과를 마쳐 보세요. 밤새 춤을 추고 싶다면 퀴어 중심의 나이트 클럽인 워싱턴주 시애틀의 크렘워크(Kremwerk)를 방문해 DJ의 퍼포먼스, 스탠드업 코미디, 풍자극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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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좋은 시기
미국의 거의 모든 도시에서 프라이드 축제가 개최됩니다. 프라이드 축제는 화려한 무지개 퍼레이드, 거리 축제, 뮤지컬 공연, 수많은 댄스 파티로 이루어집니다. 뉴욕시, 샌프란시스코, 디트로이트 및 시카고에서는 6월 말 프라이드 축제가 열립니다. 주도인 산후안에서는 매년 여름마다 푸에르토리코 게이 퍼레이드 페스티벌(Puerto Rico Gay Pride Festival)이 열리며 플로리다주의 LGBTQ+ 친화적인 섬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키웨스트 프라이드(Key West Pride)가 펼쳐집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는 매년 10월마다 내셔널 커밍 아웃 데이(National Coming Out Day)와 가장 가까운 주말에 프라이드 페스티벌(Pride Festival)이 개최됩니다.
그 외에도 많은 축제가 연중 수시로 열립니다. 9월에 개최되는 샌프란시스코의 폴섬 스트릿 페어(Folsom Street Fair)에서 가죽옷을 입은 사람들과 퍼레이드를 즐겨 보세요. 뉴욕시에서 매년 8월마다 개최되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퀴어 코믹 컨벤션인 플레임 콘(Flame Con)에서 숨겨왔던 코믹 마니아의 모습을 표출해 보세요. 게이 마디 그라(Gay Mardi Gras)가 뉴올리언스 프라이드(New Orleans Pride)를 만난 행사라고 일컬어지는 서던 데카당스(Southern Decadence)는 8월 또는 9월 중 6일 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전역에서 진행되는 진정한 마디 그라 스타일의 공동체를 기념하는 행사로, 알록달록한 장식 차량, 퍼레이드, 파티가 열립니다. 서부 지역의 많은 주에서 매년 2월에서 8월까지 열리는 인터내셔널 게이 로데오(International Gay Rodeo)에서 카우보이가 된 기분을 마음껏 느껴 보세요. 1월에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LGBTQ+ 연중 스포츠 행사인 신 시티 클래식(Sin City Classic)이 개최됩니다. 또한 콜로라도주 산악 지역 마을에서는 아스펜 게이 스키 위크(Aspen Gay Ski Week)가 열립니다. 하와이주의 주도에서 열리는 호놀룰루 레인보우 필름 페스티벌(Honolulu Rainbow Film Festival)은 매년 9월 또는 10월에 개최되는 행사로, 시각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공동체의 결속을 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