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별:
- 미시시피주
잭슨 출신 블루스 뮤지션 세드릭 번사이드(Cedric Burnside)가 자신이 가장 아끼는 남부 명소를 소개합니다.
번사이드는 “현관에 앉아서 사색하고, 자연의 소리를 듣고, 주변으로부터 영감을 받는 것이 좋아요”라고 말합니다. 번사이드 이전에도 수많은 블루스 뮤지션들이 그와 같은 방식으로 영감을 받고 놀라운 음악을 탄생시켰습니다.
맛집
번사이드는 “아침이나 점심은 브렌츠 드러그스(Brent's Drugs)의 부스나 소다 파운틴 센터에서 먹지 않으면 안 되죠”라고 말합니다. 브렌츠 드러그스에 들어가면 시간을 거슬러 에그 서니 사이드 업, 버거, 몰트, 쥬크박스 음악이 어우러진 1946년식 식당으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브렌츠 드러그스를 나와도 과거로 여행 중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폰드렌 아츠 디스트릭트(Fondren Arts District)에는 1940년대부터 형성된 세련된 아르데코의 스타일이 지금도 숨쉬고 있기 때문입니다.
브렌츠 드러그스에서 맛보는 다이너 스타일 음식
잭슨의 일부가 되세요
잭슨의 젊은 층을 사로잡기 위해 음악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뮤지션들과 어울리려면 오프비트 레코드 스토어(OffBeat Record Store)에서 수많은 음반을 살펴보고 학생들이 만든 화려한 벽화를 감상해보세요. 역사적인 벨헤이븐(Belhaven) 지역에 위치한 오프비트에는 디자이너 장난감, 그래픽 소설, 희귀 미술 서적도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담기엔 너무나 풍성한 남부 문화
역시 잭슨 도심에 위치한 미시시피 미술관(Mississippi Museum of Art)과 미시시피주 시민권 박물관(Mississippi Civil Rights Museum)도 잭슨에서 어떻게 예술이 시작되어 지금까지 꽃 피우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