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별:
- 일리노이주
시카고는 미시간 호의 아름다운 호변과 각종 관광 명소로 유명한 미국 중부의 관광지입니다.
레스토랑에서는 다양한 고기와 식재료를 사용하는데, 근래 들어 직접 키운 재료나 현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를 이용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생산된 육류와 농산물을 이용하여 차별화된 맛을 선사하는 시카고 레스토랑들을 소개합니다.
나나의 신선한 퓨전 요리
시카고 브리지포트(Bridgeport)에 위치한 나나(nana)에서는 성장 호르몬, GMO, 항생제, 인공 색소나 인공 향료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가족이 운영하는 이곳에서는 현지에서 생산된 유기농 재료를 이용하여 남미, 멕시코, 스페인 음식을 선보입니다. 에그 베네딕트에 초리조와 포블라노 크림을 얹은 아침 메뉴인 '에그 나나딕트' 또는 튀긴 콩, 초리조와 살사를 맛볼 수 있는 아침 식사용 부리토를 즐겨 보세요. 또한, 나나는 값싸고 맛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미슐랭 빕 구르망 리스트에 7년 연속 이름을 올렸습니다.
나나의 신선한 유기농 메뉴들
더 브리스톨에서 즐기는 브런치와 다른 여러 메뉴
더 브리스톨(The Bristol)의 요리를 맛본다면 이곳이 지큐(GQ)에서 저갯(Zagat)에 이르는 각종 잡지의 극찬을 받은 이유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시카고 벅타운(Bucktown)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제 파스타, 신선한 농산물로 만든 요리, 기발한 칵테일과 세계 각지의 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컴포트 푸드(비스킷과 그레이비를 곁들인 치킨), 풍미가 돋보이는 사이드 메뉴(돼지고기 칠라낄레스), 블러디 메리와 모스크바 뮬 같은 이른바 '해장 음료'를 선보이는 이곳의 브런치는 놀라운 인기를 자랑한답니다.
기발한 칵테일과 친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더 브리스톨의 저녁 시간
팜하우스 시카고에서 즐기는 중서부 팜투테이블 요리
팜하우스 시카고(Farmhouse Chicago)는 4개 주의 작은 농장과 시카고 그린 시티 마켓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요리를 선보입니다. 언제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제철 식재료로 만든 중서부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킬바서, 양고기, 돼지고기, 목초만 먹여서 키운 그래스 페드 비프 버거와 감자를 곁들인 메뉴는 물론 채식 메뉴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현지인이 전하는 팁인데요, 프라이드 치즈 커드를 주문해 보세요. 특별한 정통 중서부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어여쁜 팜하우스 시카고의 외관과 야외 테이블
그린 시티 마켓의 특별한 파머스 마켓
1998년에 9개의 노점으로 시작한 그린 시티 마켓(Green City Market)은 오늘날 시카고 최대의 농산물 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연중무휴 운영되는 이곳에서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되는 현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데, 한 해에 17만 5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그린 시티는 그린 시티 마켓 외에도 셰프들이 준비하는 시식회와 세이버 더 시즌(Savor the Season) 프로그램으로 유명한데, 세이버 더 시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제철 농산물과 제철 레시피로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7월이 되면 셰프 BBQ 행사(Chef BBQ)에서 수제 주류와 에어룸 방식으로 재배한 농산물, 맛있는 고기와 채식 바비큐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링컨 파크를 방문합니다.
가는 방법
두 곳의 국제공항이 자리 잡고 있는 시카고는 일리노이 주와 미국 중서부의 교통의 요지입니다. 오헤어국제공항(ORD)이나 미드웨이국제공항(MDW)에 도착하면 기차, 셔틀, 렌터카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