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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에이스 호텔 옥상에서 바라본 도시 풍경
매터도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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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별:
    캘리포니아주

다양한 이민자들이 대를 이어 정착함에 따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는 세계적인 대도시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이곳의 음식 문화에서 특히 빛을 발하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전 세계 맛 투어를 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아시아 음식

캘리포니아 남부에 자리 잡은 산 가브리엘 밸리(San Gabriel Valley)는 중국 음식의 집산지로 중국 이외 지역으로는 규모가 큰 편에 속합니다. 처음 딘 타이 펑(Din Tai Fung)이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인근 아카디아(Arcadia)에 개업했을 때는 샤오 룽 바오(xiao long bao: 새알심이 들어간 고기 수프)의 맛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몇 시간씩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현재 딘 타이 펑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만 세 개의 분점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시 젠(Sushi Gen)에서 사시미 런치 스페셜을 먹거나 츠지타 LA 아티산 누들(Tsujita LA Artisan Noodle)에서 얼큰한 라면 한 그릇을 먹으며 일본 음식을 맛보세요. 코리아타운(Koreatown)에 있는 팍스 바비큐(Parks BBQ)에서 정통 한국식 바비큐를 드셔도 좋습니다. 팟타이가 드시고 싶으시다고요? 여섯 블록 떨어진 타이 타운(Thai Town)에서 보트 누들, 매콤한 태국 남부 요리 및 퓨전 요리를 즐겨 보세요. 베트남 쌀국수가 유명한 포 필레(Pho Filet)는 베트남 북부 버전의 국수로 유명합니다.

아시아 식문화의 유입이 이곳의 먹거리에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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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음식

웨스트 할리우드(West Hollywood)에 있는 라시에뜨(LAssiette)는 정통 프랑스 요리를 완벽하게 재현하여 진공 저온 요리법인 수비드 공법으로 요리한 등심 스테이크와, 소고기에서 용출한 지방으로 만든 감자튀김을 제공합니다. 독일 길거리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커리부어스트(Currywurst)에서 현지인들이 즐겨 먹듯 돼지고기 소시지에 카레 가루와 케첩을 뿌리고 독일 농부들이 즐기는 바삭한 빵과 함께 드셔 보세요. 기계가 아닌 손으로 큼직하게 잘라 튀기는 독일 스타일 사이드 메뉴 감자튀김을 먹을 배는 남겨 두세요. 정통 나폴리식 피자를 좋아하신다면, 이탈리아 성자의 이름을 붙인 4,500kg짜리 대형 오븐이 있는 데사노 피자 베이커리(DeSano Pizza Bakery)로 가셔야 합니다. 아니면 댄 타나(Dan Tana)를 방문해 미트볼을 넣어 만든 믿을 수 없을 만큼 깔끔한 스파게티를 천천히 음미하세요. 왠지 스페인 음식이 당기신다고요? 라 파에야(La Paella)에서는 타파스, 파에야는 물론 구운 해산물, 치킨, 고기 등 전통적인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도시 어디에서나 즐기는 전통 음식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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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음식

로스앤젤레스는 맛있는 멕시코 음식이 가득한 멕시코 음식의 요새입니다. 마리스코스 할리스코(Mariscos Jalisco) 타코 트럭, 라 아즈테카 토르띠예리아(La Azteca Tortilleria)의 칠리 레예노 브리또는 꼭 먹어야 할 음식이며, 제임스 비어드(James Beard) 재단이 수여하는 아메리카스 클래식(Americas Classic) 영예를 안은 오악사칸 레스토랑 겔라게차(Oaxacan restaurant Guelaguetza)도 유명합니다. L.A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야식이 궁금하다면, 타코스 레오(Tacos Leo)에서 맛보는 1달러짜리 알 파스토르 타코(al pastor taco)를 추천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맛보는 신선한 생선 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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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다양한 진미

에티오피아 전통 닭고기 스튜 도로 와뜨(doro wot)는 리틀 에티오피아(Little Ethiopia)에 위치한 밀스 바이 제넷(Meals by Genet)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쁘띠 쏠레이유(P’tit Soleil)에서 프렌치 프라이에 치즈 커드와 브라운 그래비 소스를 얹은 푸틴(poutine)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페르시안 스퀘어(Persian Square)에서 이란 맛집 투어를 하며 세라자드(Shaherzad)의 케밥을 드셔 보세요. 날생선을 시트러스 양념에 재운 페루식 세비체(ceviche)의 독특한 맛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은 로스 발콘스(Los Balcones)를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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