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스 케틀

데빌스 케틀이라고 알려진 이 물이 사라지는 입구는 미네소타주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수수께끼로 남아있었습니다. 지하의 흐름을 추적하려는 노력으로 연구자들은 탁구공과 염료 같은 물체를 구멍 속에 떨어뜨렸습니다. 하지만 수 세기 동안 이 신비로운 물의 불가사의에 대한 해답을 시원하게 찾을 수 없었습니다. 마침내 미네소타주 천연자원부에서 2016년에 수행한 실험으로 이 신비로움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 천연자원부의 과학자들은 드디어 해답을 찾아냈다고 발표했습니다. 케틀 속으로 떨어진 물은 단순히 강의 하류에서 합류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뉴올리언스에서 캐나다로 이어지는 61번 연방 고속도로(US Highway 61)를 타고 캐나다에 도달하기 약 24km 전까지 가세요. 주지 매그니 주립공원(Judge Magney State Park) 표지를 발견하면 좌회전하세요. 61번 고속도로부터는 왕복 약 4km 거리의 도보 여행입니다. 약 1.2km를 걸으면 뒤쪽은 줄어들고 왼쪽으로는 브룰강의 낮은 폭포로 가는 주 하이킹 코스로 연결되는 길을 만나게 됩니다.

놀라운 점은 이것이 곧 눈 앞에 펼쳐질 데빌스 케틀 광경의 맛보기일 뿐이라는 점입니다. 슈피리어 하이킹 트레일(Superior Hiking Trail)로 이어지는 주 하이킹 코스의 끝에서 데빌스 케틀에 도착하게 됩니다. 약 1.9km를 가면 케틀로 이어지는 계단 바로 앞에 폭포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으세요. 강 아래로 내려가고 다시 케틀 꼭대기로 가는 계단은 약 200개 정도 됩니다. 다행히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수 있는 벤치가 있습니다.

이 콘텐츠는 아틀라스 옵스큐라(Atlas Obscura)용으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