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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서머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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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별:
    테네시주
    위스콘신주
    델라웨어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여름이 왔음을, 그리고 태양과 해변, 라이브 음악을 즐길 시간이 왔음을 의미합니다.

제대로 방향을 짚어드리기 위해 여행자 여러분이 아직 들어본 적 없을 축제이자 곧 여러 날에 걸쳐 열릴 축제 3선을 여기에 소개합니다. 담요와 축제에 어울리는 옷을 챙겨 세 축제를 모두 경험해 보세요.

테네시주 맨체스터의 보나루 뮤직 및 아트 페스티벌

야외 콘서트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 보나루(Bonnaroo)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 보세요. 2002년 테네시주 맨체스터에서 이 축제가 처음 시작할 때, 그때는 포크록을 집중 조명하고 기념했습니다. 지금은 이 분야에서 가장 광범위한 공연을 선보이는 축제 가운데 하나로 성장해 130개가 넘는 공연을 선보이는데, 전설적인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부터 힙합의 황제 스콧 트라비스(Scoot Travis)까지 출연진이 화려합니다. 블루그래스, 일렉트로 뮤직과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가 무대를 꾸미며 밤늦도록 이어지기 일쑤입니다. 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자정에 시작하는 DJ 공연을 놓치지 마세요. 2.8km²의 거대한 농장에서 개최되는 보나루가 열리면 다양한 액티비티가 진행되는데, '센트루'(Centroo) 벼룩시장은 물론 코미디 센트럴(Comedy Central)에 출연했던 한니발 뷰레스(Hannibal Buress) 등 유명 인사와 한바탕 웃을 수 있는 특별한 코미디 극장도 문을 엽니다.

테네시주 맨체스터의 보나루

테네시주 맨체스터의 보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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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서머페스트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해마다 열리는 서머페스트(Summerfest)는 50년 이상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가 즐겨온 여름 축제입니다. 연휴가 낀 주말에 열리는 다른 축제와 달리, 서머페스트는 대부분 아름다운 미시간호(Lake Michigan)를 배경으로 12일간 계속됩니다. 서머페스트는 800개 이상의 밴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입니다. 참여 밴드 및 공연 횟수만 보아도 세계 최대 야외 음악 축제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축제 참가자는 유명한 밀워키 요리를 맛보고, 패들링, 보트 타기, 부둣가 바비큐 및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아름다운 호수 풍경과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의 현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서머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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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주 도버의 파이어플라이 뮤직 페스티벌

초여름 중서부로 떠나기는 힘드신가요? 걱정 마세요. 동부 해안에서 열리는 파이어플라이 뮤직 페스티벌(Firefly Music Festival)도 둘째가면 서러울 정도로 분위기가 그만입니다. 자리를 잡고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장르를 넘나들며 선사하는 무대를 즐겨보세요. 델라웨어주 도버의 멋진 삼림지대에서 케샤(Kesha)와 프란츠 퍼디난드(Franz Ferdinand) 같은 팝스타의 공연을 관람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파이어플라이가 정말 특별한 이유는 팬에게 초점을 맞추기 때문입니다. 주최 측은 언제나 참여자들이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격려하는데 심지어 보고 싶은 아티스트에 대한 의견도 받습니다. 축제의 커뮤니티 페이지를 꼭 방문해 '팬이 디자인하는' 하나뿐인 음악 축제에 참여해 보세요. 그리고 가장 멋진 편지지를 찾으세요. 올해는 파이어플라이가 모든 아티스트들의 팬레터를 받아 직접 대기실에 전달하는 첫 번째 해입니다.

물론 여기에 소개하는 세 축제는 대장정을 완주하는 시즌의 첫 시작을 알릴 뿐입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신나는 시간을 보낼 각오가 되어 있다면 여름 내내 이어지는 다양한 축제를 살펴보세요.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리는 서머페스트의 브리그스 및 스트라튼 빅 백야드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리는 서머페스트의 브리그스 및 스트라튼 빅 백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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