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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터키주
켄터키 주의 독특한 풍미와 전통 음식을 경험하고 싶다면 목적지는 분명합니다.
켄터키 주 곳곳에 마련된 다섯 개의 푸드 트레일을 따라 농장과 증류 공장을 살펴보고 현지 음식과 거부할 수 없는 맛의 켄터키 먹거리를 드셔 보세요.
버번 트레일
세계 버번 생산 중심지답게 켄터키 주 증류 공장은 투어와 시음을 환영합니다. 켄터키 주에 조성된 투어 트레일 세 개가 여행자 여러분을 증류 공장으로 안내합니다. 켄터키 버번 트레일(Kentucky Bourbon Trail)은 버번으로 가장 유명한 몇 곳을 안내합니다. 어반 버번 트레일(Urban Bourbon Trail)은 루이스빌 다운타운을 탐험하는 코스입니다. 크래프트 투어(Craft Tour)는 여행자들에게 켄터키 주에서 소량 생산하는 공장을 소개합니다. 시음하는 증류주는 세계 정상급이며 주변 경관 또한 수려해 분위기에도 취합니다(역사 유적지로 지정된 곳도 많음). 일부는 켄터키 주 말 사육지(Kentucky Horse Country) 농장 근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문화적인 명소와 오래된 레스토랑 및 부티크가 즐비한 매력적인 도시를 탐방해 보세요.
세계 최고의 버번 생산 중심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의 증류 공장들은 투어와 시음을 환영합니다.
보나뻬띠 애팔래치아
장엄한 애팔래치아 산맥(Appalachian Mountains), 동굴과 폭포가 펼쳐지는 켄터키 주 동부는 여행자의 오감을 깨우는 장소입니다. 모어헤드에 자리한 켄터키 민속 예술 센터(Kentucky Folk Art Center)나 페인츠빌에 살아 숨 쉬는 역사 마을 마운틴 홈플레이스(Mountain HomePlace) 같은 유적지를 방문하여 애팔래치아 모험을 즐겨 보세요. 먹거리만 추가하면 됩니다! 보나뻬띠 애팔래치아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온라인으로 이용하는 체험형 지도는 물론, 종이 지도도 제작하여 주 전역에 자리한 파머스 마켓, 팜투테이블 레스토랑, 농장 투어, 증류 공장, 와이너리, 양조장 및 축제로 여행자를 안내합니다. 낸시에 있는 해니스 패밀리 팜(Haney’s Family Farm)에서 사과를 따거나 9월 중순에 열리는 베뢰아 축제에서 스푼브래드(맛있고 부드러운 옥수수빵)를 즐기는 등 경유지마다 애팔래치아 고유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비어 치즈 트레일
정통 켄터키 비어 치즈는 톡 쏘는 체다 치즈에 마늘, 고추냉이, 카옌 고추, 머스타드 분말을 추가하기도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은 맥주입니다. (추가 재료에 따라 맛이 무난하기도 강해지기도 합니다.) 그 결과 크래커, 빵, 생야채를 찍어 먹기에 완벽한 치즈가 탄생합니다. 켄터키 주 전역에서 비슷한 레시피로 만든 메뉴를 볼 수 있지만 아름다운 켄터키 강(Kentucky River) 강변에 위치한 도시 윈체스터가 원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날 윈체스터에서 운영 중인 여덟 개의 레스토랑(일부는 강변에 자리함)은 자부심을 품고 원조 레시피를 고수하며 다양한 종류를 선보입니다. 수십 년간 전해 내려온 가문의 전통에 의존하는 곳도 있고 외국산 고추에 다양한 식재료를 넣어 맛있는 메뉴를 선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이들이 모두 모여 켄터키즈 비어 치즈 트레일(Kentucky’s Beer Cheese Trail)을 이루고 있습니다. 6월에 방문해 현지인들과 어울리고 애뉴얼 비어 치즈 페스티벌(Annual Beer Cheese Festival)에서 상을 수상한 레시피를 맛보세요.
정통 켄터키 비어 치즈는 톡 쏘는 체다 치즈에 마늘, 호스래디시, 카옌 고추와 머스터드 분말을 넣어 만들며 거부할 수 없는 맛이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