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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공원 내 제이 프리츠커 파빌리온에서 열린 시카고 가스펠 뮤직 페스티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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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별: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음악에 흠뻑 빠져보고 새롭게 떠오르는 예술가와 전설급 아티스트를 직접 만나보세요.

이 중서부 관문 도시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음악은 활기 넘치는 문화 행사의 필수 요소이며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명소가 즐비해 있습니다. 시카고를 대표하는 연주자이자 재즈의 전설 램지 루이스는 “이곳에는 대규모의 재즈, R&B, 로큰롤, 블루스 커뮤니티가 있어 음악을 좋아하는 보통 사람을 다재다능한 예술가로 만들어 줍니다. 전 이곳을 사랑합니다.”라고 멋지게 표현했습니다. 꼭 들러야 할 시카고의 음악 명소를 소개합니다.

블루스의 성지

수백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남부를 떠나 시카고와 다른 북쪽 도시로 이주한 이후 미시시피강 삼각주를 주 무대로 삼은 블루스 연주자들은 시카고를 블루스의 명소로 만들었습니다. 이를 가장 잘 증명하는 것이 바로 세계 최대의 무료 블루스 페스티벌인 시카고 블루스 페스티벌입니다. 매년 여름, 전설적인 블루스 공연이 밀레니엄 공원에 마련된 네 곳의 무대에서 3일간 펼쳐집니다. 비비 킹, 보니 레이트, 버디 가이와 보 디들리가 이곳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버디 가이스 레전드(Buddy Guy’s Legends)는 25년 동안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을 선보인 장소입니다. 윌리 딕슨, 코코 테일러, 앨버트 콜린스, 비비 킹, 조니 윈터와 닥터 존이 공연하는 장관을 상상해 보세요. 버디 가이는 매년 1월 이곳에서 16번의 전속 공연을 개최합니다. 이 클럽의 벽은 블루스의 역사로 가득합니다. 클럽 웹사이트에서는 "박물관에서 술과 춤을 즐길 수 있다면 여기는 박물관 그 자체"라고 묘사했습니다. 멋진 음악에는 훌륭한 음식이 함께해야 제맛이겠죠? 검보, 잠발라야, 메기 포보이 등 루이지애나 스타일의 케이준과 소울 푸드를 맛볼 수 있습니다.

두 형제가 1950년에 설립한 체스 레코드(Chess Records)는 초창기엔 블루스에 집중했지만 점차 소울, 가스펠, 로큰롤로 발을 넓혔습니다. 전성기에는 척 베리, 머디 워터스, 롤링 스톤스, 에릭 클랩튼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제작했습니다. 레코딩 스튜디오는 시카고 사우스 사이드(South Side)의 여러 곳에 있었으며 가장 유명한 곳은 2120 사우스 미시간 애비뉴(2120 South Michigan Avenue)입니다. 이 건물에는 현재 윌리 딕슨의 블루스 헤븐 재단(Blues Heaven Foundation)의 본사가 자리해 있으며 박물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영업시간 중 매 시간마다 투어 이용 가능). 여름에 방문하면 재단의 주간 콘서트 시리즈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시카고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밀레니엄 공원에서 해마다 펼쳐지는 시카고 블루스 페스티벌

시카고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밀레니엄 공원에서 해마다 펼쳐지는 시카고 블루스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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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쇼케이스: "재즈와 함께 숨쉬는 시카고의 명소"

재즈 쇼케이스(Jazz Showcase)는 시카고가 재즈로도 유명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장소입니다. 이 역사적인 클럽은 재즈 애호가 조 시걸(Joe Segal)이 1947년에 설립했습니다. 현재 그는 90세 나이에도 여전히 입구 근처에 앉아 입장료를 받으면서 방문객들과 담소를 나누곤 합니다. 조지 벤슨과 밀트 잭슨 등 거의 모든 유명 재즈 연주자들이 이곳에서 연주를 했는데, 그중 디지 길레스피는 수년간 자신의 생일에 이 클럽에서 공연을 가졌습니다. 현지 음악가나 국내외 유명 연주자의 라이브 공연이 매일 밤 170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인기 클럽은 새로운 세대의 재즈 애호가들을 키우는데도 적극적인 역할을 합니다. 오후 4시의 마티네 공연은 사람들로 북적이며,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일요일에는 12세 이하 어린이의 입장이 무료입니다.

재즈 쇼케이스의 분위기 있는 라이브 공연

재즈 쇼케이스의 분위기 있는 라이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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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뮤직: 시카고 음악의 또 다른 모습

요즘의 라디오와 축제, 클럽을 장악한 EDM은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 시카고 음악가들이 창조한 최초의 하우스 뮤직인 '시카고 하우스(Chicago house)'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라디오 방송보다 댄스 클럽 관객들을 겨냥한 이 음악은 디스코에서 파생되었으며 샘플러, 드럼 머신, 신시사이저의 독특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단순하면서도 전자음이 두드러지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언더그라운드 시카고(Underground Chicago), 스마트바(Smartbar), 뷰티 바(Beauty Bar)와 같은 시카고의 유명 클럽에서는 여전히 하우스 뮤직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가는 방법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Chicago O’Hare International Airport, ORD)과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Chicago Midway Internatioanl Airport, MDW)에는 전 세계 도시에서 출발하는 수많은 항공편이 취항합니다.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으나 시카고는 대중교통이 편리해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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