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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나주의 스워즈 림락 공원과 블랙 오터 트레일의 바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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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나주 빌링스에 있는 공원에 난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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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나주 빌링스의 아름다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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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나주 빌링스의 유명한 랜드마크 폼페이스 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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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나주 빌링스의 광활한 풍경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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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나주 빌링스 옐로스톤 미술관의 비저블 볼트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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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나주 빌링스에서 맥주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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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나주 빌링스에 있는 몬태나 브루잉 컴퍼니의 외부 파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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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나주 빌링스에서 양조장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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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나주 빌링스의 바에서 칵테일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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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별:
    몬태나주

스워즈 림락 공원의 거대한 기암절벽이 마치 도시를 수호하는 천연 방벽인 듯 빌링스를 아름답게 감싸 안습니다.

오늘 아침 우리가 그랬듯, 이곳에 정착했던 그 옛날 모피 무역 상인과 원주민도 옐로스톤 강(Yellowstone River)가에 자리해 몬태나에서 가장 큰 도시로 빠르게 성장한 이 지역을 아침 일찍 일어나 바라보았을 것입니다. 현재 빌링스는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활기찬 도시이며 나아가 유명한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으로 가는 완벽한 관문이 되었습니다.

아침 산책에 제격인 스워즈 림락 공원

공원을 산책하며 바라본 도시와 강, 그리고 몬태나주의 상징인 산악지대가 펼쳐진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이 모습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도심 중심부와 가깝고 수 킬로미터에 이르는 하이킹 트레일을 갖춘 이 스워즈 림락 공원(Swords Rimrock Park)은 조깅, 산악자전거, 하이킹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햇살을 가득 받은 아침을 보낸 후 절벽을 따라 걸으며 이 지역에 태동한 초기 문명의 유산을 보았습니다. 공원 가장자리에 있는 부틸 공동묘지(Boothill Cemetery: 서부개척 시대 카우보이들이 묻힌 묘지)에는 19세기 이곳을 개척한 초기 개척민이 잠들어 있는데, 옆에는 원주민인 크로(Crow) 부족이 한때 영원히 잠들었던 스켈레톤 클리프(Skeleton Cliff)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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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스 필러 국립기념지

우리는 빌링스 전 지역의 역사를 찾아 떠난 여행을 계속했고, 동쪽으로 차를 몰아 폼페이스 비 국립 기념물(Pompeys Pillar National Monument)로 향했습니다. 멀리서도 45m에 달하는 거대한 바위가 아주 잘 보였습니다. 도착해보니 이곳이 전망 좋은 명소가 되어 많은 사람이 몰리는 이유를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옐로스톤강(Yellowstone River)에 자리한 이곳에서 바라본 360도 전망은 수 킬로미터를 뻗어 나가며 놀라운 장관을 연출합니다.

바위를 오르며 사암에 새겨진 조각과 문양도 보았습니다. 그중 한 문양은 이 바위를 아주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바로 미국의 탐험가이자 유명한 ‘루이스 클라크 탐험’의 주인공인 윌리엄 클라크(William Clark)가 새긴 문양입니다. 1806년 그는 태평양 연안에서 동쪽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 바위에 이름을 새겼습니다. 지금까지도 그가 여기에 새긴 이름이 그의 원정을 물리적으로 증명하는 유일한 증거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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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 옐로스톤 미술관

오후에는 역사가 담긴 다운타운 빌링스(Downtown Billings)에 소재한 옐로스톤 미술관(Yellowstone Art Museum)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곳에서는 몬태나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현대 미술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컬렉션만으로도 인상적이지만, 미술관에는 좀 더 특별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현재 전시하지 않는 작품들을 꼭꼭 숨겨놓는 대신 가까운 건물에 놓아두어 관람객들이 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현재 미술관에 소속된 예술가들이 직접 작업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운이 좋게도 루이스 해백(Louis Habeck)의 작품인 환상적인 마스크를 감상할 수 있었는데 심지어 그가 거대한 공룡 머리를 조각하는 모습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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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링스 양조장 지구에서 수제 맥주 맛보기

빌링스를 샅샅이 누비는 우리의 투어는 저녁까지 이어졌습니다. 이곳에서는 어디든지 걸어서 갈 수 있는데, 특히 여섯 곳의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과 두 곳의 증류주 공장, 그리고 사과주 제조장이 반경 2.4km 안에 다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우버브루(Überbrew)에서 맥주를 한 잔 즐긴 후 근처의 어사일럼 디스틸러리(Asylum Distillery)에서 모스코 뮬(Moscow Mule)을 맛보며 긴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역사와 문화가 가득한 그리고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장엄한 경관 속으로 들어가는 관문 빌링스. 따뜻함과 매력이 가득한 다운타운과 훌륭한 양조장까지, 빌링스는 멋진 몬태나 여행을 시작하는 완벽한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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