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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로라도주
어서 오세요, 콜로라도주 덴버입니다.
그레이트 플레인스(Great Plains)의 대초원이 로키산맥을 만나 ‘와일드 웨스트(Wild West)’를 쟁취한 곳인 오늘날의 콜라라도주 덴버는 예상외로 현대적인 국제도시입니다. 그러나 이 도시의 매력은 서부의 독립정신, 자연과의 연결 및 국내의 잘 알려진 여러 문화 수도에 필적하는 예술과 창의성의 포용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해안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평지에서 1마일 위에 있는 덴버는 상충되는 것들로 가득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인 덴버는 도시의 속도를 자전거 타기 및 야외 어드벤처, 수제 맥주와 라이브 음악, 공원 및 공공 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삶의 질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신흥 도시에서는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덴버에 방문하면 해야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현지인들에게 물었습니다. 다음은 현지인들이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것들입니다.
닭요리 같은 맛?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면, 덴버에서 꼭 가보아야 할 곳이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첫 번째 장소는 유서 깊은 스테이크식당인 벅혼 익스체인지(Buckhorn Exchange)입니다. 이곳에서는 옛 덴버의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로키 산맥 오이스터, 버팔로, 야크, 방울뱀 및 타조를 포함하여 용기가 필요한 현지 음식을 내놓습니다. 그 다음에는 채식주의자가 하루를 보내기 좋은 시티 오 시티(City, O’ City)가 있습니다. 시티 오 시티에서 밀고기 윙 및 템페 베이컨과 같은 히피 방식 제품뿐 아니라 감자튀김 요리와 닭요리, 와플과 같은 정통 옛 음식 모양을 한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요리(물론, 버번 위스키에 절인 프라이드 치킨 식의 콜리플라워로 만들어짐)를 보게 됩니다. 채식주의자만을 위한 풀서비스 칵테일 바도 있습니다.
모두를 위한 예술
이전에는 리버 노스(River North)로 알려진 산업용 창고와 자동차 차체 지역인 리노(RiNo)로 향하여 도시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예술 공간, 창작자 공간, 인디패션 공작소이자 그래피티로 장식이 되어 있는 좁은 통로를 찾아 보세요. 인근 지역의 영혼을 담은 비영리 현대 예술관인 레드라인(RedLine)에서 자리를 찾아보거나, 메라키 문(Meraki Moon)에서 수공예 나팔바지와 보석을 구매해보세요. 그리고 현지인들이 놀러다니기 좋아하는 장소이자 여러분이 솜씨좋은 식당, 점포 및 맥주 공장을 한지붕 아래에서 찾아볼 수 잇는 호텔인 소스(The Source)로 가보세요.
빈둥거려보세요
어쩌면 예전에 영안실로 사용되었던 곳은 오후를 보내는 데 인기 있는 장소로 보이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린저 이츄어리(Linger Eatuary)는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곳으로, 이들은 이 로하이(LoHi) 또는 로어 하이랜드(Lower Highlands) 인근의 번화가를 가득 메웁니다. 장례식장이었던 시절에 린저 건물은 충분히 좋지 않았는지, 레스토랑에는 1975년산 RV가 지붕에 올라가 있습니다. 복고풍의 RV 차량은 테라스 부엌과 바의 기능을 하며, 이곳에서 여러 나라의 요리에서 영감을 얻어 절충한 요리를 내놓습니다. 와규 슬라이더나 글루텐 프리 한국 바비큐 타코를 맛보세요.
금괴에서 로큰롤까지
골드 러시 시대부터 엔터테인먼트 도시로 알려졌던 덴버의 옛 서부 분위기는 음악계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과거 덴버는 뮤직홀과 벌레스크 연극을 보기 위해 금을 소비하는 곳이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오그던(Ogden, 1919년 건립), 블루버드(Bluebird, 1913년 건립) 및 고딕(Gothic, 1929년 건립)과 같은 덴버 초기의 유서깊은 여러 극장들이 라이브 음악 공연장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물론, 전설적인 원형 극장인 레드록스(Red Rocks)보다 사랑 받는 공연장은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연 발생적이고 음향적으로 완벽한 원형 극장이라고 여겨지는 이곳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밴드’들이 공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강물 타기
덴버의 다양한 여러 지역을 둘러보고 체리 크리크(Cherry Creek)의 벽화로 덮힌 둑 주변을 아름다운 약 67km의 길을 따라 천천히 내려와보세요. 빌린 자전거를 타고 체리 크리크 트레일을 천천히 내려오면서, 미국 내에서 가장 큰 무료 스케이트장인 덴버 스케이트파크(Denver Skatepark), 테터드 커버 서점(Tattered Cover Bookstore) 및 여름철 토요일마다 파머스 마켓을 열고 현지 농부들을 초대하는 유서 깊은 유니언 스테이션(Union Station)을 확인해보세요. 체리 크리크가 사우스플랫강(South Platte River)과 만나는 콘플루언스 공원(Confluence Park)에서 카약을 타거나 도시의 중심부를 노를 저으며 헤쳐가보세요. 모든 도시의 중심부에 이러한 급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