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미주리주
- 주요 공항:
- 램버트 - 세인트루이스(STL)
- 주별:
- 미주리주
미국의 중심지에서 만나는 모험의 세계
세인트루이스 그리고 블루스
국립 블루스 박물관(National Blues Museum)은 오직 블루스 음악과 블루스 음악이 세상에 끼친 영향을 조명하고 그 역사와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탄생한 유일한 박물관입니다. 필수 관광지로 손꼽히는 이 박물관에는 유물 전시관, 라이브 공연 및 체험형 갤러리가 마련되어 있어 미래의 예술가와 음악 애호가, 역사가들에게 블루스 문화를 온전히 전해줍니다.
음악을 좋아한다면 정통 세인트루이스 블루스를 감상하고 싶을 겁니다. 주말이면 이 지역의 대부분 블루스 클럽에서 현지 밴드가 공연하는데, 때로는 투어 중인 예술가들이 무대를 꾸미기도 합니다. 언제든 라이브 블루스를 들을 수 있는 곳을 원한다면 비비스 재즈, 블루스 앤 수프(BB’s Jazz, Blues & Soups), 더 빌 온 브로드웨이(The Beale on Broadway) 및 브로드웨이 오이스터 바(Broadway Oyster Bar)를 추천합니다. 모두 가까이 모여 있으며 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 택시를 타면 금방 도착합니다.
66번 국도
“어머니의 도로” 그리고 “미국의 중심가”로 알려진 66번 국도(Route 66)는 미국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세인트피트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를 잇는 66번 국도를 따라 자리한 도시 가운데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 올드 체인 오브 록스 다리(Old Chain of Rocks Bridge, 미시시피 강을 건너는 기존 66번 국도의 다리)를 비롯해 66번 국도의 역사를 보여주는 관광지가 여러 곳 있습니다.
디저트와 바비큐 즐기기
1929년 이후 기존의 66번 국도에 세인트루이스 전통으로 자리를 잡은 테드 드루스(Ted Drewes)는 꽁꽁 언 “콘크리트” 셰이크를 제공하는데 단단하게 얼어 있어 컵을 뒤집어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를 기리며 땅콩버터와 바나나를 섞어 만든 “올 슉 업(All Shook Up)”도 드셔 보세요.
세인트피트 바비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패피스(Pappy’s), 슈가파이어 스모크 하우스(Sugarfire Smoke House)를 비롯한 여러 레스토랑에서 말린 향신료를 발라 굽는 립과 양질의 소고기 브리스킷 및 풀드 포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양조 문화
1852년 세인트루이스에 설립되어 역사 깊은 술라드(Soulard) 지역에 본사를 둔 엔호이저-부시(Anheuser-Busch)는 엔호이저-부시 세인트루이스 브루어리 앤 투어 센터(Anheuser-Busch St. Louis Brewery and Tour Center)는 물론 비어가르텐(Biergarten)을 마련해 방문객을 환영하며, 특히 비어가르텐은 라거(버드와이저 등), 에일 및 여러 특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장소입니다.
한편, 1991년 세인트루이스 브루어리 & 탭 룸(St. 루이스 브루어리 앤 탭 룸(Louis Brewery & Tap Room)은 세인트루이스에 문을 연 후 50주년을 맞이한 최초의 양조장이 되었습니다. 슐래플리(Schlafly)는 현지인이 사랑하는 맥주가 되었고, 제2 지역 양조장인 슐래플리 바틀웍스(Schlafly Bottleworks)를 증설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스퀘어 원 브루어리 앤 디스틸러리(Square One Brewery & Distillery), 포 핸즈 브루잉 컴퍼니(4 Hands Brewing Company), 어반 체스트넛 그로브 브루어리 앤 비어홀(Urban Chestnut Grove Brewery & Bierhall) 및 어반 체스트넛 미드타운 브루어리 앤 비어가르텐(Urban Chestnut Midtown Brewery & Biergarten) 등 소규모 양조장도 인기가 많습니다.
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St. Louis Cardinals)의 야구 경기를 보지 않고선 세인트루이스를 여행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카디널스는 이 지역의 심장이자 영혼으로, 해마다 3백만 명이 넘는 팬이 이 구단을 보기 위해 부시 스타디움(Busch Stadium)으로 구름 떼처럼 몰려듭니다.
부시 스타디움 맞은편에 있는 볼파크 빌리지(Ballpark Village)도 방문해 보세요. 이곳은 카디널스를 테마로 한 레스토랑, 옥상 좌석,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명예의 전당 및 박물관(St. Louis Cardinals Hall of Fame and Museum), 버드와이저 브루 하우스(Budweiser Brew House)가 한데 모인 집산지로 비어 가든이 완벽함을 더합니다.
장엄한 게이트웨이 아치
미국에서 가장 큰 인공 기념물이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아치인 게이트웨이 아치(Gateway Arch)는 2015년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상징이자 감탄을 자아내는 이 아치는 유명 건축가 에로 사리넨(Eero Saarinen)의 작품으로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의 이념과 세인트루이스가 미국 서부 확장에 기여한 공로를 기립니다. 사방이 막힌 트램을 타고 전망대에 올라 세인트루이스와 미시시피 강(Mississippi River)의 넋을 잃게 하는 전망을 감상해 보세요.
재미있는 사실

아이스크림콘과 아이스티는 1904년 세인트루이스에서 개최된 세계박람회에서 탄생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