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레이크시티 유타주
- 주요 공항:
- 솔트레이크시티(SLC)
- 주별:
- 유타주
놀라운 자연 속에서 성장하는 도시
흥미진진한 변화로 가득한 도시
솔트레이크의 도시 경관은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결과물 또한 시간이 갈수록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산기슭의 아름다운 건물에 자리한 유타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of Utah)에는 세계적으로 자랑할만한 전시물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야외에 자리한 시티 크릭 쇼핑센터(City Creek Shopping Center)에는 90개가 넘는 매장과 레스토랑이 자리해 있으며, 완전 개폐식 유리 지붕 2개가 설치되어 연중 기온이 적절히 유지됩니다. 이외에도 건축학적으로 놀라운 솔트레이크 공립 도서관(Salt Lake Public Library), 레오나르도 과학 및 문화 박물관(Leonardo Science and Culture Museum), 레알 솔트레이크(Real Salt Lake) 축구팀의 홈구장인 리오 틴토 스타디움(Rio Tinto Stadium) 등이 도시 경관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줍니다. 공연예술 센터인 에클리스 극장(Eccles Theater) 또한 2016년 메인 스트리트에 문을 열었습니다.
맛있는 먹거리
솔트레이크는 미식가들을 위한 도시입니다. 세련된 입맛을 가진 분이라면 발테르 오스테리아(Valter’s Osteria)에서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전통 요리나 라 카이유(La Caille)에서 우아한 프랑스 요리를 드셔보세요. 산속에 자리한 낭만적인 분위기와 뉴아메리칸 메뉴, 수상 경력의 와인 리스트가 한데 어우러진 로그 헤이븐(Log Haven)에서는 꿈꾸는 듯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운타운에 있다면 파고(Pago)에서 현지 조달 제철 재료로 만드는 요리를, 프리다 비스트로(Frida Bistro)에서 군침 도는 멕시코식 브런치를, 비어 바(Beer Bar)에서 브라트부르스트를 꼭 드셔보세요. 솔트레이크에는 미국에서 유명한 맥주 양조장과 독창적인 칵테일 전문가들이 넘쳐나니 수제 맥주와 칵테일을 시음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독특함이 깃든 미국 역사
솔트레이크의 정통 역사는 친숙한 "와일드 웨스트" 를 바탕으로 하지만, 이 테마를 완성한 사람들은 꽤 독특하답니다. 1847년 이곳에 정착한 모르몬 개척자들은 힘겨운 도전 앞에서 그들의 종교 생활을 영위하고 삶에 제약을 받지 않기 위해 미국을 횡단한 사람들입니다. 솔트레이크의 상징적인 여러 명소에서 이 도시의 역사에 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중 다운타운에 자리한 템플 스퀘어(Temple Square)는 40여 개의 언어로 투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종교인과 이제는 도시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비종교인 간에 끊임없이 활발히 진행되는 대화 속에서도 도시의 유산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살기 좋은 도시
솔트레이크가 최근 미국에서 "스트레스가 가장 없는 도시"로 선정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곳에 도착하는 순간 비교적 번잡하지 않은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각종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언제나 가까이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거리는 돌아다니기 편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시간을 엄수하며, 동전 몇 개만 있으면 자전거 셰어링 프로그램을 이용해 다운타운을 쉽게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유타의 야생을 체험하는 관문
유타는 사막의 높이 솟은 돌기둥에서 무성한 고산 지대 숲에 이르기까지 자연의 경이로움으로 유명한 주입니다. 두어 시간만 운전해 가면 국립공원 5곳에 갈 수 있는 솔트레이크는 모험을 계획하고 모험 후 달콤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국립공원보다 더 가까운 곳에는 솔트레이크에 "스키 시티"라는 이름을 붙여준 11개의 세계적인 스키 리조트가 있습니다. 이 도시는 낮에 스키를 타고 저녁에 심포니를 즐긴 후 밤에 클럽이나 호텔 바에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사실

솔트레이크시티는 미국 내에서 맥주 소비량이 가장 적은 도시이나, 십여 개의 양조장이 자리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