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퍼드 일리노이주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정원

록퍼드에는 40km²에 달하는 여러 공원과 정원이 있어 '정원의 도시'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게 되었습니다. 50,000m² 규모의 앤더슨 일본 정원(Anderson Japanese Gardens)은 폭포, 연못, 오솔길, 고즈넉한 외딴곳을 비롯해 다실과 게스트하우스 등 16세기 스키야 양식 구조물로 꾸며진 보물과 같은 장소입니다. 라이브 음악 공연이 열리는 화요일 저녁에 방문해보세요. '스키야 리빙 매거진(Sukiya Living Magazine)'은 앤더슨 정원을 북아메리카 최고의 일본식 정원으로 선정했습니다. 600,000m² 규모의 클렘 수목원 및 식물원(Klehm Arboretum & Botanic Garden)에서는 특이한 나무, 관목과 다년생 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미드웨이 빌리지 박물관(Midway Village Museum)과 팅커 스위스 코티지 박물관(Tinker Swiss Cottage Museum)에서는 1800년대 후반의 유서 깊은 정원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록강(Rock River) 주변의 오솔길이 보이는 니콜라스 식물원(Nicholas Conservatory and Gardens)도 꼭 방문해보세요. 이곳은 일리노이주에서 세 번째로 큰 식물원입니다.

쉴 새 없이 즐기는 아웃도어 모험

스릴 넘치는 야외 활동을 좋아한다면 집 록퍼드(Zip Rockford)의 집라인을 타고 높이 솟아올라 하늘을 투어해보세요. 록타운 어드벤처(Rocktown Adventures)에서 카약을 대여해 록강을 탐험하거나, 웨스트 록 웨이크 파크(West Rock Wake Park)에서 웨이크보딩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12.5km² 면적의 록 컷 주립공원(Rock Cut State Park)에서는 수영, 사이클링, 하이킹, 카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록퍼드는 또한 골프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골프 코스의 양과 질에 있어 록퍼드는 미국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시니시피(Sinnissippi) 코스 또는 엘리엇(Elliott) 코스에서 라운딩을 즐겨보세요. 아이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있습니다. 식스플래그스 워터파크(Six Flags Waterpark, 구 매직 워터스)에서 신나게 더위를 식혀보세요.

예술, 문화, 그 이상

티렉스 공룡 제인은 록퍼드의 버피 자연사 박물관(Burpee Museum of Natural History)의 인기 스타입니다.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과학 전시물에 마음을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디스커버리 센터 박물관(Discovery Center Museum)은 250점 이상의 체험형 예술 및 과학 전시물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미술에 관심이 많다면 록퍼드 미술관(Rockford Art Museum)에 꼭 들러보세요. 이곳은 시카고에 있는 미술관을 제외하면 일리노이주에서 가장 큰 미술관입니다. 이곳에는 1,500점이 넘는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코로나도 공연 예술 센터(Coronado Performing Arts Center) 역시 필수 방문 코스입니다. 황금빛 스페인 성, 이탈리아식 빌라, 중국 용, 별이 반짝이는 하늘 천장 등으로 구성된 호화로운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스타라이트 극장(Starlight Theatre)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려 커뮤니티 공연을 감상해보세요. 록퍼드를 떠나기 전, 저명한 건축가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가 '작은 보물'이라고 여겼던 로렌트 하우스(Laurent House)에 들러보세요. 최근 복원된 이 단층 유소니언(Usonian) 주택은 보기 드문 미드센추리 디자인을 잘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