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푸에르토리코
- 주요 공항:
- 메르세디타/폰세(PSE)
- 루이스 무뇨스 마린/산후안(SJU)
- 주별:
- 푸에르토리코
푸에르토리코의 자랑이자 빛나는 '남쪽의 진주', 폰세
폰세의 웅장한 건축 양식
도심부터 언덕 지대까지, 폰세 전역에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부터 아르누보, 아르데코는 물론 네오클래식까지 다채로운 양식의 웅장한 건축물들이 가득합니다. 도시의 중앙 광장인 델리시아스 광장(Plaza Las Delicias)에서 시작해보세요. 1882년에 지은 붉은 색과 검은 색으로 된 소방서 건물은 무어 양식과 고딕 빅토리아 양식이 혼합되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폰세 성당(Ponce Cathedral)과 사자 분수인 푸엔테 데 로스 레오네스(Fuente de los Leones)도 놓치지 마세요. 그 외에도 1840년대에 들어선 시청 건물 카사 알칼디아(Casa Alcaldía),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센트로 쿨투랄 데 폰세(Centro Cultural de Ponce)와 폰세 크리올 건축물인 카사 아름스트롱그-포벤투드(Casa Armstrong-Poventud)가 있습니다.
주요 문화 명소
폰세에서는 박물관 투어를 꼭 해보세요. 도심에 있는 폰세 미술관(Museo de Arte de Ponce)에서는 유럽과 푸에르토리코 예술품을, 폰세 역사 박물관(Museo de la Historia de Ponce)에서는 도시의 기원과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문서, 물건과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도시를 내려다보며 우뚝 서 있는 카스티요 세라예스 박물관(Museo Castillo Serrallés)은 한때 사탕수수 농장이었으며 지금은 설탕과 럼 제조 산업의 역사를 기록하는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신대륙 발견 이전의 타이노(Taíno) 족 문화를 알고 싶다면 티베스 원주민 의식 센터(Tibes Indigenous Ceremonial Center)를 찾아보세요.
휴식과 여유
식도락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레스토랑과 가판대가 늘어선 해안가 보드워크 라 관차(La Guancha)로 가보세요. 푸에르토리코의 커피 문화가 궁금하다면 언덕 지대의 아시엔다 포마로사(Hacienda Pomarrosa)나 아시엔다 부에나 비스타(Hacienda Buena Vista) 저택 투어를 하며 식민지 시대에 커피 콩을 수확하고 로스팅했던 과정도 알아보세요. 스쿠버 다이빙과 낚시를 제공하는 업체도 많이 있으니 반일 혹은 전일 투어를 시도해보세요. 페리를 타고 무인도인 이슬라 카하 데 무에르토스(Isla Caja de Muertos)로 가서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겨도 좋습니다.
재미있는 사실
폰세의 별명 '라 시우다드 데 라스 케네파스(La Ciudad de las Quenepas)'는 스페인 라임의 도시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