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하이츠 미주리주
중서부의 환대가 가득한 즐겁고 친절한 지역사회
아웃도어 모험
프랑스어로 ‘부서진 심장’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졌지만, 크리브 쿠어 기념 공원 및 호수(Creve Coeur Memorial Park & Lake)를 보면 그 아름다운 자연과 사랑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방대한 1,300,000㎡의 호수는 카누와 카약 또는 패들보드를 타기에 안성맞춤이며, 그저 호수 근처에서 고요한 물결을 보며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습니다. 육지에서는 아름다운 자연 속 산책로를 하이킹하고 미주리주에서 가장 긴 레일 트레일인 케이티 트레일(Katy Trail)로 연결되는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보세요. 겨울에는 공원의 풍경이 완전히 바뀌어 호숫가를 따라 걸으며 숨겨진 동굴을 발견하고 대머리독수리를 탐조할 수 있습니다. 지역 주민의 팁: 공원 관리 시설을 지나면서 한때 공원으로 전차가 드나들었던 흔적인 원조 철도 침목을 내려다보세요. 특별한 도전을 원한다면 고 에이프 트리 톱 어드벤처 코스(Go Ape Tree Top Adventure Course)에 도전해 보세요. 나무 그늘 너머로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는 장애물을 헤쳐나가며 로프 사다리, 그네, 집라인을 건너 보세요.
스포츠 경기와 엔터테인먼트
메릴랜드 하이츠는 스포츠 팬에게 천국과도 같은 곳입니다. 하키 애호가라면 센틴 커뮤니티 아이스 센터(The Centene Community Ice Center)에서 아이스링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세인트 루이스 블루스 미국 하키 리그(St. Louis Blues National Hockey League) 팀의 공식 연습장이기도 합니다. 실내 링크는 연중 내내 문을 열지만 겨울에는 야외 링크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외 아이스링크가 세인트루이스 음악 공원(Saint Louis Music Park)으로 탈바꿈하여 국제적으로 인기 있는 공연이 열리는 아늑한 콘서트 공연장이 됩니다. 번화한 웨스트포트 플라자(Westport Plaza)에 본사를 둔 국제 야구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롤링스 익스피리언스(The Rawlings Experience)에서 ‘미국의 취미활동(America's Pastime)’인 야구에 푹 빠져보세요. 야구의 가장 상징적인 순간과 이정표를 상징하는 유물을 감상하고, 나만의 맞춤형 글러브를 디자인하고, 소매점과 박물관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이곳에서 새로 산 장비를 써보세요.
웨스트포트 플라자의 나머지 장소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보세요. 이 도시에서 식사와 쇼핑으로 가장 인기 있는 핫스팟을 찾을 수 있으며, 여러 용도로 이용되는 활기 넘치는 장소입니다. 밤이 되면 클럽과 라운지에서 수제 칵테일과 저녁 특선으로 손님의 마음을 사로잡고, 즐길 거리 역시 풍성합니다. 웨스트포트 플레이하우스(Westport Playhouse)에서 브로드웨이 공연 티켓을 끊어 공연을 관람하고, 퍼니 본 코미디 클럽(Funny Bone Comedy Club)에서 눈물이 날 때까지 웃고, 백스트리트 재즈 앤 블루스(Backstreet Jazz & Blues)에서 공연하는 현지 뮤지션들을 만나보세요. 할리우드 카지노 앤 호텔(Hollywood Casino and Hotel)에서는 1,600개가 넘는 슬롯머신, 수십 개의 테이블 게임과 진미 파인다이닝을 만끽하며 럭셔리하게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역사 속으로 빠져들기
역사적 항공기 복원 박물관(Historic Aircraft Restoration Museum)에서 북아메리카 최대 규모의 비행 가능한 앤티크 비행기 컬렉션 중 하나를 둘러보세요. 비행 황금시대(Golden Age of Flight)를 주름잡았던 역사적인 항공기가 복원되어 보존된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이중 다수는 해당 기종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항공기입니다. 세인트 루이스 카플란 펠드먼 홀로코스트 박물관(St. Louis Kaplan Feldman Holocaust Museum)에서 홀로코스트를 목격했던 사람들의 눈을 통해 홀로코스트를 경험해 보세요. 생존자의 이야기를 듣고 홀로코스트의 유산을 보존한 전시를 통해 홀로코스트의 원인을 알아보세요. 방문객은 임팩트 랩(Impact Lab)의 참여형 전시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불공정에 맞서 싸우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정신을 일깨워주는 이 중요한 박물관 체험은 세인트 루이스 대도시 지역에서 유일합니다.
재미있는 사실

‘메릴랜드 하이츠’라는 이름은 1900년대 초 정착민들이 지은 이름으로, 마을 북동부의 구불구불한 언덕을 보고 자신들의 고향인 메릴랜드주를 떠올리며 그런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크리브 쿠어 공원(Creve Coeur Park)과 크리브 쿠어 호수(Creve Coeur Lake)라는 이름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 지역 전설에 따르면 이 별명은 남편이 사라진 후 드리핑 스프링스(Dripping Springs) 위 절벽에서 뛰어내린 아메리카 원주민 여성의 비극적인 죽음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미신을 믿는 공원 방문객들은 보름달 아래에서 보트를 타다가 폭포 꼭대기에서 그 여성의 유령을 봤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