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베이 위스콘신주
- 주요 공항:
- 그린 베이(GRB)
- 밀워키(MKE)
- 주별:
- 위스콘신주
그린 베이: 활기 넘치는 중서부 도시
그린 베이의 즐길 거리
그린 베이는 미국에서 프로 미식축구 팀을 보유한 도시 중 가장 작습니다. 홈구장 램보 필드(Lambeau Field)에는 그린 베이 패커스(Green Bay Packers)를 보러 팬들이 몰려듭니다. 경기장과 그린 베이 패커 명예의 전당(Green Bay Packer Hall of Fame)을 찾아 팀의 역사를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그린 베이나 미시간호에서는 낚시를 즐길 수 있으니,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나가 월아이를 낚아보세요. 연중 개방되는 5만 7천여 평의 아름다운 천국인 그린 베이 식물원(Green Bay Botanical Garden)을 산책해도 좋습니다. 베이 쇼어 공원(Bay Shore Park)의 절벽 위, 위스콘신 대학교 그린 베이 캠퍼스(University of Wisconsin-Green Bay)에 있는 코프린 기념 수목원(Cofrin Memorial Arboretum)과 폭포가 아름다운 폰프렉 글렌(Fonferek’s Glen)은 하이킹하기에 좋습니다. 3.47㎢ 면적의 바크하우젠 야생동물 보호 구역(Barkhausen Wildlife Preserve)을 탐방하거나 브라운 카운티 리포리스테이션 캠프(Brown County Reforestation Camp)와 근교의 노스이스턴 위스콘신 동물원 및 어드벤처 공원(Northeastern Wisconsin Zoo & Adventure Park)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그린 베이 역사 둘러보기
베이 비치 놀이공원(Bay Beach Amusement Park)의 초대형 슬라이드를 타거나 바로 건너편 베이 비치 야생동물 보호구역(Bay Beach Wildlife Sanctuary)에서 자연 학습을 하는 등 할 거리는 무궁무진합니다. 폭스 강변에 있는 국립 철도 박물관(National Railroad Museum) 기차 투어도 좋답니다. 네빌 공립 박물관(Neville Public Museum)에서 역사 여행을 떠났다가 1672년부터 1905년까지의 역사를 고이 간직한 옛 건물 25채를 보유한 헤리티지 힐 주립공원(Heritage Hill State Park)도 거닐어보세요. 오나이더 부족 박물관(Oneida Nation Museum)의 예술품과 공예품을 보며 오나이더(Oneida)와 이로쿼이(Iroquois) 아메리카 원주민의 이야기도 발견해 보세요. 마이어 극장(Meyer Theatre)과 바이드너 센터(Weidner Center)에서는 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그린 베이의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아이들이 몇 시간이고 놀 수 있답니다.
와인과 치즈 그리고 맥주 한 잔
우유가 풍부해 치즈 생산이 활발하게 시작되었던 1800년대 이후 위스콘신주는 치즈의 주로 유명해졌습니다. 힌터랜드 브루어리(Hinterland Brewery)에서 갓 양조한 맥주를 곁들여 딥 프라이 치즈 커드의 풍미를 만끽하거나 스크레이 치즈(Scray Cheese Co.) 같은 제조사에 견학을 가보는 건 어떨까요? 현지 포도원과 와이너리에서는 치즈에 어울리는 와인을 모두 갖추고 있으니 투어를 즐겨도 좋습니다. 패러렐 44 빈야드 앤 와이너리(Parallel 44 Vineyard and Winery)의 ‘아이스 와인’은 꼭 맛보세요. 보다 현지의 고유한 술을 즐기고 싶다면 이 지역의 대표 맥주 양조장을 들러보세요. 배저 스테이트 브루잉(Badger State Brewing)과 스틸먼크 브루잉(Stillmank Brewing)을 추천합니다.
재미있는 사실
한때는 위스콘신 사람들에 대한 모욕으로 여겼던 ‘치즈헤드’라는 별명을 이제는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미식축구 경기나 다른 행사에도 치즈모양 모자를 만들어 쓰고 참여한답니다.
사진:키스 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