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 미시시피주
- 주요 공항:
- 골든 트라이앵글/론디즈 카운티(GTR)
- 주별:
- 미시시피주
콜럼버스: 테네시 윌리엄스의 역사적 생가
콜럼버스가 제공하는 모든 것들을 만나보세요.
미국 남부에서 “없는 게 없는 도시(City that Has It All)”로 손꼽히는 콜럼버스에는 오래된 B&B를 비롯해 매력적인 숙박 시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매일마다 그리고 저녁마다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을 선사합니다. 콜럼버스는 예나 지금이나 너그러움과 따뜻함을 전하는 도시입니다. 사실 많은 역사학자는 남북전쟁이 종료된 직후 콜럼버스에 살던 여인들이 너그럽게도 남군은 물론 북군 장병의 묘 모두에 꽃을 바쳤던 그때가 미국 최초의 현충일이었다고 말합니다. 지금은 프렌드십 세메터리(Friendship Cemetery)로 아름답게 조성되어 고이 잠든 “혼”이 방문자를 반기는 듯하며, 특히 스프링 필그리마지(Spring Pilgrimage) 축제 기간 동안 방문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올해로 76회를 맞은 스프링 필그리마지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방문해 16일 동안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음식을 열정적으로 즐기는데, 유구한 역사를 지닌 남부 저택들을 돌아볼 수 있는 최고의 축제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 화려한 개막에 대해 말하자면, 이 축제의 막을 여는 첫 번째 행사인 캣피쉬 인 디 앨리(Catfish in the Alley)는 맛있는 메기(catfish) 요리와 화려한 블루스 공연을 선보이는데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는 훌륭한 공연으로 이 도시에 깊게 뿌리내린 아프리카계 미국 문화를 보여 줍니다. 이는 히스토릭 다운타운 콜럼버스(Historic Downtown Columbus)에 자리한 “캣피쉬 앨리(Catfish Alley)”에서도 유명합니다.
맛있는 음식이나 매력적인 역사와 문화를 즐기기 위해 때를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오래된 저택들은 일 년 내내 문을 열며 먹거리는 모든 맛과 미각에 맞는 훌륭한 요리를 제공합니다. 직접 싱싱한 생선을 잡아보고 싶다면 미국 남동부에서 가장 유명한 낚시 대회가 열리는 거대한 테네시-톰빅비 수로(Tennessee-Tombigbee Waterway)로 가보세요. 대규모 호수와 공원이 이어지는 이 운하는 콜럼버스를 아웃도어 활동의 천국으로 만듭니다. 미식축구 마니아에게는 유명 청소년 리그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번스 바텀 사커 컴플렉스(Burns Bottom Soccer Complex)를 추천합니다.
울창한 나무와 구불구불한 개울에 둘러싸인 번스 바텀에 가면 마치 신세계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축구장 옆에는 수로를 따라 난 리버워크(Riverwalk)가 있어 전망과 수상 스포츠의 재미를 선사하며, 아름답게 복원된 톰빅비 다리(Tombigbee Bridge)에서는 역사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히스토릭 다운타운에서 조금 더 걸으면 최신 유행 제품을 구비한 상점과 오래된 부티크들이 즐비합니다.
오래된 아름다움과 멋진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콜럼버스가 멋진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한몫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절하기로 유명한 이곳의 환대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콜럼버스에는 없는 게 없으며 이 모든 건 바로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환상적이고 매력적인 콜럼버스 여행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떠나야만 한다는 사실인데요. 다시 돌아올 계획을 세워야겠습니다.
재미있는 사실
콜럼버스라는 공식 이름이 명명되기 전 여기는 비공식적으로 “포섬 타운”이라고 불렸으며, 지금도 일부 현지인들이 이 별명으로 부르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