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노스쇼어 일리노이주
- 주요 공항:
- 시카고 오헤어(ORD)
- 시카고 미드웨이(MDW)
- 주별:
- 일리노이주
도심에서 벗어날 사랑스러운 핑계
세계적인 문화와 명소
할림 타임 앤 글라스 박물관(Halim Time & Glass Museum)의 고장인 에번스턴에서 여정을 시작해보세요. 인근에 있는 전 부통령의 유서 깊은 자택인 찰스 게이츠 도스 하우스(Charles Gates Dawes House)를 들러보세요. 노스웨스턴 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의 담쟁이덩굴로 무성한 캠퍼스를 따라 한적한 산책도 즐겨보세요. 호수를 감싸며 이 지역을 대표하는 셰리던 로드(Sheridan Road)를 따라 북쪽으로 편안한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이 길고 구불구불한 멋진 길을 따라 아름다운 주택가, 유명한 건축물과 풍부한 자연이 만들어내는 장엄한 경치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바로 북쪽에는 1873년에 지은 국립사적지 그로스 포인트 등대(Grosse Point Lighthouse)와, 북아메리카에서 유일한 바하이 예배당(Bahá’í House of Worship)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식물 컬렉션 및 전시 규모로 유명한 시카고 식물원(Chicago Botanic Garden)은 미국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수십 개의 자연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색채가 화려하고 기발한 정원, 평화로운 정원, 은은한 매력이 있는 곳, 고요함이 가득한 곳 등 다양한 정원을 탐험해 보세요. 인근에서 열리는 라비니아 페스티벌(Ravinia Festival)에서는 여름철 내내 녹음이 우거진 야외 무대에서 세계적인 공연 예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세 번째 규모의 일리노이 홀로코스트 박물관(Illinnois Holocaust Museum)은 미국 중서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체험을 선사하며, 관용이라는 중요한 주제에 대해 탐구하면서 증오, 편견, 무관심에 맞설 수 있는 경각심과 용기를 깨우칠 수 있습니다. 스코키에 위치한 노스쇼어 공연예술 센터(The North Shore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in Skokie)는 노스쇼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공연장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연극, 춤, 음악과 코미디 공연을 선보입니다.
글렌뷰(Glenview)의 더 그로브(The Grove)에서 1836년에 처음 자리잡은 600,000m² 규모의 프레리 그로브를 둘러보세요. 두 개의 유서 깊은 주택, 아메리카 원주민 마을, 통나무집, 학교 사택, 온실을 둘러보고 해설이 제공되는 다양한 트레일을 거닐어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한다면 글렌뷰에 위치한 콜 어린이 박물관(Kohl Children’s Museum)을 방문해보세요. 대화형 전시 공간에서 만 0세~8세 어린이를 위한 체험 놀이를 제공합니다. 과거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와그너 농장(Wagner Farm)도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미국 전통 농장에서 젖소의 우유를 짜고, 시간을 알리는 수탉 소리를 듣고, 장작 오븐에서 빵을 굽는 과정도 볼 수 있습니다.
화려한 쇼핑과 먹거리
시카고 노스쇼어의 다운타운 에번스턴에 인기 있는 레스토랑들이 새롭게 추가되며 새로운 식도락가의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휠링에서 유명한 레스토랑 로우(Restaurant Row)는 반드시 가볼만한 곳입니다. 웨스트필드 올드 오차드(Westfield Old Orchard), 글렌 타운 센터(The Glen Town Center), 노스브룩 코트(Northbrook Court)와 같은 세계적인 쇼핑센터는 소매점으로 인기이며, 에번스턴, 글렌코(Glencoe), 위네트카(Winnetka) 다운타운에 자리한 세계적인 부티크와 지역 고유의 멋으로 가득한 세련된 쇼핑가를 둘러보아도 좋습니다.
재미있는 사실
윌메트의 바하이 예배당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바하이 사원이자 미국 유일의 예배당입니다.
‘페리스의 해방(Ferris Bueller’s Day Off)’, ‘나 홀로 집에(Home Alone)’ 등 수많은 유명 미국 영화가 노스쇼어에서 제작되었습니다.
기독교여성금주회(Women's Christian Temperance Union) 창립자 중 한 명이 거주했던 에번스턴에서는 1970년대까지 금주법이 시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