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슨시티 네바다주
- 주요 공항:
- 리노/타호(RNO)
- 새크라멘토(SMF)
- 주별:
- 네바다주
네바다주 개척자의 도시, 역사와 함께 돌아보는 매력
멋진 아웃도어 모험
사이클은 카슨시티의 삶의 한 부분이며, 오지를 달리거나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은 이곳으로 찾아와 1850년대에 사용하던 역사적인 플룸(벌목꾼의 나무 운반 통로) 트레일에 도전합니다. 물놀이를 즐기는 분이라면 와슈호 주립공원(Washoe Lake State Park)으로 향해 보트 타기, 낚시 및 카약 체험을 해보고 시에라 네바다산맥의 장엄한 광경도 감상해보세요. 후지 공원(Fuji Park)과 페어그라운즈(Fairgrounds)는 로데오, 가축 품평회 및 모터사이클 쇼가 자주 개최되는 곳이니 이 도시가 목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손에서 탄생했음을 되새겨 보기에 좋은 기회입니다. 아이들은 철도 미니어처와 스케이트 공원이 조성된 밀스 공원(Mills Park)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대담한 여행을 해보고 싶다면 행글라이더를 타고 타호호(Lake Tahoe) 위를 날아보세요.
트레일을 따라 찾아보는 역사의 흔적
두 발로 누비며 살펴볼 때 그 도시의 역사가 깃든 이야기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선 '블루 라인 트레일(BlueLine Trail)'로 불리는 키트 카슨 트레일(Kit Carson Trail)로 향하는 것이 정설입니다. 이 트레일로 들어서면 거버너스 맨션(Governor’s Mansion), 브루어리 아트 센터(The Brewery Arts Center) 및 네바다주 의사당(Nevada State Capitol) 등 역사적인 명소 60곳을 연이어 만날 수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고 싶다면 건물 자체에 역사가 서린 네바다 주립 박물관(Nevada State Museum)을 방문해 유령 마을과 19세기 광산이 재현된 모습을 돌아보세요.
다양한 관광 명소
짜릿한 자전거 모험, 카약 체험 또는 산악 등반을 마치고 나면 1849년 문을 연 천연 관광 명소 카슨 핫 스프링스(Carson Hot Springs)로 향해 힐링해보세요. 미네랄이 온천수가 사시사철 섭씨 49.4도를 유지하며 흘러나옵니다. 시내에서는 네바다 주립 철도 박물관(Nevada State Railroad Museum)을 찾아가 버지니아주와 트러키 철도(Truckee Railroad)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고 수십 대의 기관차와 객차도 구경해보세요. 스튜어트 인디언 스쿨(Stewart Indian School)도 방문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한때 아이들을 가정에서 분리해 가르치던 기숙 학교의 교육 방식을 알아보세요. 이 학교에는 국가사적지로 등재된 구조물이 63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