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슨 미주리주

야외 활동과 호수

처음 이곳을 방문한 대다수의 여행객들이 모르는 한 가지는 바로 브랜슨이 두 주요 호수 사이에 위치해 있고, 세 번째 호수가 마을을 통해 흐른다는 사실입니다. 독특한 지형 덕분에 미국 중부의 수려한 자연 풍경을 벗 삼아 보트 타기, 하이킹, 사이클링, 패들보딩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하 체험을 통해 미주리주가 ‘동굴의 주(Cave State)’라고 불리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세요. 판타스틱 동굴(Fantastic Caverns), 마블 동굴(Marvel Cave), 토킹 록스 동굴(Talking Rocks Cavern) 등과 같은 가까운 곳에서 그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골프

브랜슨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많은 골프 코스가 있습니다. 잭 니클라우스 대표 코스(Jack Nicklaus Signature Course)인 빅 시더 로지(Big Cedar Lodge)의 톱 오브 더 록(Top of the Rock) 코스에서 골프를 즐겨보세요. 이곳은 예전에 PGA 레전드 오브 골프(PGA Legends of Golf)와 챔피언 투어(Champions Tour) 토너먼트가 매년 열렸던 장소입니다. 또한 빅 시더 로지에는 ‘골프 매거진(Golf Magazine)’과 ‘골프 다이제스트(Golf Digest)’가 미주리주 최고의 퍼블릭 골프장으로 뽑은 버펄로 리지 스프링스(Buffalo Ridge Springs)도 있습니다.

브랜슨에서 즐길 거리

하루에 수십 회에 달하는 공연이 열리는 브랜슨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도시라는 명성을 누리기에 충분합니다. 브랜슨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으로는 컨트리, 가스펠, 블루그래스 등의 미국 전통 장르부터 팝 뮤직과 로큰롤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브로드웨이 형식의 쇼와 대형 무대 공연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마술사, 게임쇼, 코미디언, 최면술사 등 다양한 즐거움을 만나보세요. 특별한 밤을 원한다면, 돌리 파튼스 스탬피드(Dolly Parton's Stampede)에 자리를 잡고 풍성한 컨트리 공연과 함께 신나는 디너쇼를 즐기세요.

관광 명소

솜씨 좋은 장인의 시범, 환상적인 음식, 라이브 음악,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 등 다양한 할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실버 달러 시티(Silver Dollar City)는 여행이 끝난 후에도 잔잔한 여운이 남는 곳입니다. 이 1880년대 테마의 놀이공원은 ‘USA 투데이(USA Today)’, ‘어뮤즈먼트 투데이(Amusement Today)’ 잡지와 같은 언론사로부터 최고의 상과 찬사를 받았습니다. 브랜슨 극장 지구 인근의 타이타닉 박물관(Titanic Museum)은 절반 규모로 재현한 비극적인 운명의 타이타닉 호 내에 자리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귀중한 타이타닉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브랜슨에는 워터파크, 고카트와 집라인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가득합니다.

리조트, 숙박 시설 및 기타

브랜슨에는 빅 시더 랏지, 샤토 온 더 레이크 리조트 앤 스파(Chateau on the Lake Resort and Spa)와 같은 고급 리조트가 자리해 있습니다. 이 외에도 4성급 호텔, 럭셔리 오두막, 콘도, 중간급 호텔부터 저렴한 모텔까지 다양한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브랜슨에는 산이나 호수의 멋진 풍경을 간직한 다양한 캠핑장이 있어 RV와 캠핑카를 타고 휴가를 즐기기에 천국과도 같은 곳입니다.

실제로 브랜슨은 미국의 중심에 있어, 미국의 여러 유명 지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66번 국도(Route 66)의 탄생지로 알려진 유서 깊은 허브, 미주리주 스프링필드로 당일 여행을 즐기거나, 차로 2시간 반을 달려 2026년 FIFA 월드컵을 개최하는 도시 중 하나인 미주리주 캔자스시티로 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