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펜 스노매스 콜로라도주
- 주요 공항:
- 덴버(DEN)
- 주별:
- 콜로라도주
친근함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고산 지대
사계절 내내 산속 즐거움이 가득한 곳
스노매스(Snowmass), 아스펜(Aspen), 하이랜즈(Highlands) 및 버터밀크(Buttermilk)라는 네 개 산이 몇 킬로미터 간격으로 솟아 있는 총 22km² 규모의 아스펜 스노매스 스키 지역은 스키 애호가들의 꿈입니다. 아스펜산은 북적이는 아스펜 다운타운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으며, 스노매스에는 다양한 수준에 맞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버터밀크는 윈터 X 게임의 개최지로 유명하며, 묘기를 익히기에 좋은 하이랜즈 보울(Highland Bowl)이 있는 하이랜즈는 숙련된 스키어들이 즐겨 찾는 장소입니다.
여름이 되면 아스펜 산과 스노매스에서 운영되는 곤돌라를 타고 하이킹 트레일과 디스크 골프 코스, 아이들을 위한 아웃도어 게임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레스토랑인 아스펜 산 정상의 선데크(Sundeck)에 앉아 최고급 미국식 요리와 아시아 요리를 즐기며 잠시 휴식을 즐겨 보세요. 스노매스에 있는 145km의 산악자전거 트레일에는 크로스컨트리와 리프트 이용 구역이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에 딱 일곱 곳밖에 없는 국제 산악자전거 협회(International Mountain Bicycling Association ) 지정 골드 레벨 라이드 센터(Gold-Level Ride Center)의 일부입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는 알파인 코스터, 로프 코스, 클라이밍 벽 등이 있습니다. 엘크 캠프(Elk Camp) 레스토랑에서 현지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맛보세요. 매주 화요일 저녁에는 팜투테이블 디너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야생의 자연과 아웃도어 액티비티
스마트폰 카메라를 파노라마 모드로 설정하고 인근의 마룬 벨스(Maroon Bells)를 방문해 보세요. 화이트 리버 국유림(White River National Forest)과 마룬 레이크(Maroon Lake)에서 솟아 오르는 두 개의 산정상은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촬영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산악 자전거에 올라 스노매스 빌리지(Snowmass Village)를 가로지르는 림 트레일(Rim Trail)을 따라 달리면 산과 마을, 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아스펜 바로 외곽에 위치한 로키 산맥(Rocky Mountains)에는 3,687m 높이의 암벽 등반 코스인 인디펜던스 패스(Independence Pass)가 있습니다. 시내로 돌아왔다면 존 덴버 성소(John Denver Sanctuary)를 방문해 보세요. 아름다운 산책로를 따라 존 덴버의 가사가 새겨진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로어링 포크 강(Roaring Fork River)을 따라 걷다 보면 다년생 화원이 나온답니다.
시내 둘러보기
야외 테이블을 갖춘 레스토랑부터 아프레스키 레스토랑까지,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허기를 채우기에 좋은 100여 개의 레스토랑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지 식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맛 좋은 요리를 즐겨 보세요. 각종 디자이너 상점과 부티크 상점에서 하루 종일 쇼핑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아스펜 토요 시장에서 농산물과 공예품을 구경하고 음악을 즐겨 보세요. 스노매스 빌리지에 위치한 앤더슨 랜치 아트 센터(Anderson Ranch Arts Center)에서는 각국의 예술가들이 실제로 작업하는 모습을 보고 작품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휠러 오페라 하우스(Wheeler Opera House)에서 영화나 코미디 쇼, 음악 공연을 감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재미있는 사실
훌륭한 브랜딩: 1940년대에 시카고의 한 산업가가 이 지역을 방문하여 몸과 마음과 영혼이 안식을 찾는다는 취지로 '아스펜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과거에는 이곳에 매머드와 마스토돈, 땅나무늘보들이 서식했습니다. 스노매스 빌리지의 아이스 에이지 디스커버리 센터(Ice Age Discovery Center)에서는 이곳에서 2010년에 발굴된 빙하기의 고원지대 발굴물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스펜에서는 1951년부터 겨울을 특별하게 만드는 연례 윈터스콜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사진:C2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