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안, 유타

유타주 산후안 카운티: 기념물의 천국

글쓴이 Meimei Wu


유타주 남동부에 위치한 산후안 카운티(San Juan County)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특한 풍광과 풍부한 문화 유산 기념물을 간직한 이곳은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곳이지요. 이곳의 기념물과 자연의 신비를 보며 제가 받은 첫 인상은 그야말로 순수한 경이로움이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이곳에서는 나바호의 문화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 역사가 조화를 이루는 곳

유타주를 찾는 많은 여행객들의 목적은 모뉴멘트 밸리(Monument Valley)의 놀라운 자연 경관을 직접 보는 것입니다. 붉은 빛이 생생한 사암이 빚어내는 이곳의 풍광은 완전히 다른 세상 같으면서도 묘한 친숙함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기이한 풍경은 서부 영화나 광고에서 우리가 익히 보아왔던 장면이기 때문이지요. 이곳의 많은 기암괴석들은 모양에 따라 벙어리 장갑(Mittens), 수탉 바위(Rooster Rock), 세 자매(Three Sisters)와 같은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이 상징적인 자연의 기념물은 나바호 원주민의 영토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나바호 가이드가 이끄는 투어에 참여하면 사람의 발길이 뜸한 곳에서 지금도 전통적인 방식으로 삶을 꾸려가고 있는 나바호 주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놀라운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대상은 바로 호번위프 국립기념물(Hovenweep National Monument)입니다. 이곳에서 저는 고대 북미 원주민의 문명의 기술과 저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탑의 위용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7천 년 전, 이들은 왜 하필 이 절벽에 탑과 집을 지어야 했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지은 것일까요? 한 가이드가 이 궁금증에 대해 저에게 준 해답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매력적이니까요."

미국의 네 개 주가 한 곳에서 만나는 지점을 기념하는 포코너스 기념물(Four Corners Monument)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곳을 찾아 기념 촬영을 한답니다. 여러분도 빠질 수 없겠지요?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들을 둘러보면 미국의 거의 모든 주의 차량 번호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 보아도 이곳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지요. 저는 팔굽혀펴기를 할 때처럼 엎드려 왼손과 오른손, 왼발과 오른발을 콜로라도주와 뉴멕시코주, 유타주와 애리조나주를 향해 각각 짚어보았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버틀러 워시 암면조각(Butler Wash Petroglyph)은 이번 여행에서 저에게 가장 인상적이고 흥미로운 곳이었습니다.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4륜 구동차량을 렌트할 것을 권합니다. 언덕과 물이 이어지는 다양한 지형을 거침없이 달려볼 수 있습니다. 정말 멋진 경험이랍니다! 이곳은 놀라움과 잊지 못할 자연의 모험으로 가득합니다. 배를 대여해 산후안 강을 따라 버틀러 워시에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암면조각에 새겨진 생생한 그림 자체도 인상적이지만, 오래 전 북미 원주민들이 이 그림을 새긴 목적과 의미를 상상해보는 것은 더욱 흥미롭습니다.

시간만 허락된다면 이곳에서 좀 더 여유를 갖고 둘러보세요. 산후안 카운티에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하니까요. 11월부터 3월까지 이어지는 비수기에 이곳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용도 아끼고 더 한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유타주 산후안 카운티는 꼭 한 번 들러볼만한 곳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위해서는, 다음을 방문해 주십시오:

Official San Juan County Travel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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